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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521 개인적 종말은 언제 오는가?

LNCK 2007. 2. 8. 08:12

◈개인적 종말은 언제 오는가?           마24:14           편집자 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세계적 종말은, 복음 전파가 완수될 때 온다.

그럼 땅 끝까지 전파된다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세계 약 2만4천개 있다는 ‘미전도종족 unreached people’을 규정하는 기준은,

그 종족 안에서 (외부 선교사 도움 없이) 자기 민족들 스스로 교회를 세우고

주님을 믿을 시기까지 성숙 되면, ‘전도된 종족’이요,

아직 그 시기가 안 되면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된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1/3~1/4정도 미전도 종족이 남아있다.

(그러나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인간적 기준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 아니다.)


▲개인적 종말은 언제 오는가?

종말론에도 ‘개인적 종말’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자기가 ‘죽는 날’이다. 세상 종말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자기가 죽는 날이 자기에게는 ‘개인적 종말’의 날이다.


그렇다면, 내 개인적 종말은 언제 오는가?

→자기 사명을 끝내는 날이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면, 이 세상의 끝이 오듯이 마24:14

자기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면, 자기 개인의 끝이 온다. ★ 


그래서 ‘사명을 완수하기 전에 데려가시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문제는 자기 사명을 스스로 중도 포기할 때 이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것을 땅 속에 파묻어 두었을 때,

주인은 그를 꾸짖을 뿐만 아니라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고 하셨다. 마25:30

 

*'바깥 어두운 데'는, 지옥 보다, 천국이 아닌 어떤 장소로 보는 분들이 많다.

 

그 날은 ‘개인적 종말’의 날도 된다.

거기서 그는 슬피 울며 이를 갈거나,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마25:30


자기 사명을 감당하는 길에는 십자가의 (맞춤형) 고난이 따른다.

그런데 그 길이 어렵고 힘들다고,

한 걸음씩 뒤로 밀리게 되면,

 

계속 한 걸음씩 뒤로 밀리면서 후퇴하게 되고

그럴수록 마귀는 한 걸음씩 더 전진해 온다.

후퇴하면 편할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괴롬과 영적전쟁은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에는 여전히 있다.


나중에 아예 편하게 살겠다고, 자기 사명을 완전히 all stop하면

그 때는 두 다리 쭉 뻗고 즐기며 편하게 사는 날이 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종말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너 복음전파 사명 다했으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참조.


사실 사명 감당 못(안)하고, 세상에 남아서 오래 살아봐야

죄밖에 더 짓지 않겠는가!

그래서 빨리 데려가시는 것도, 배려 차원이 될 수도 있다.

    

요즘 세상은 ‘편한 것’을 찾는 세상이다. IT산업의 발달로 모든 게 편리해졌다.

그래서 자기 사명마저 ‘편한 것’을 찾다가는

‘쫓겨나서’ 편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거기는 진짜 편할 줄 알았는데, ‘가슴을 치며 통곡 한다’고 한다.  


▲한국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방어 기도로 미리 대비해야...


911과 對테러 전쟁이후, 미국인의 거취가 세계에서 불안정해졌다.

회교도가 미국에서 위협을 느끼듯이, 미국인도 회교 지역에서 위협을 느낀다.

또한 미국 선교사들이 대거 귀국하고,

미국 선교단체들도 선교사 보호 차원에서 해외선교가 위축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이 인구와 경제력 면에서 미국에 상당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이 틈을 타서, 약 20년 후에 한국을, 세계선교 1위국으로 넘보는 사람도 있다.


911과 테러의 여파로, 미국 주도의 선교가 급격히 위축되는 결과를 낳았다면

마귀의 다음 타깃은 자연히 ‘한국’으로 넘어올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고, 이런 말을 꺼내서도 안 되지만, 예방 차원에서)

만약에 선교사 몇 명을 납치해 참수해 버리면

내국인의 해외여행도 현저히 축소되겠지만,

한국의 해외선교 열기도 현저히 축소될 것이요, 단기선교도 위축될 것이다.

(물론 바라는 바, 그 반대 효과도 나타나서, 더 열심히 선교할 사람도 나온다.)


한국이 해외 선교에 미지근하면 몰라도,

선교에 뜨거운 열심을 내면 낼수록, 마귀도 대대적인 총반격을 펼칠 것이다.

만약 마귀가 미국을 제대로 공략했다고 판단하면,

자연히 한국이 그 다음 타깃이 될 것이다.

 

▲마치는 말

개인적 사명 감당이나, 교회적/민족적 사명 감당에 있어서

항상 마귀와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기도로, ‘사전에 예방/대비’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그런 전쟁에 한 번 몸담았다가 빠져 나가지도 못하고,

편히 쉬지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붙잡혀 계속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도 있다.

비록 억지로 하는 면이 있지만, 자기 영생에는 유익하다. 많은 분들이 그렇다.)


그런데 마귀에게 계속 밀려 자기 사명을 스스로 관두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 날은 기대했던 대로 편하게 사는 날이 아니라,

자기 개인의 종말이요, 그 단체의 종말의 때임을,

즉, 성경이 경고 하는 바 ‘쫓겨나는’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이 테러에 떨고 있는 것은, 강 건너 불 구경이 아니다.

한국도 그럴 날이 속히 올 것이다.

현상은 ‘테러/대테러전쟁’이지만, 본질은 ‘해외선교의 위축’이다.

 

어떤 분은 걸프전, 이라크 전쟁 등을 통해서 중동에 복음의 문이 열린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거기에 반대한다. 넓게 보면 도리어 막는다. 순교라면 몰라도.. 

그러므로 기도에 늘 깨어있으면서, 테러에 만반의 예방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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