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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목사님의 성령체험

LNCK 2007. 3. 5. 08:43

 

◈웨슬리 목사님의 성령체험      눅3:22     06.06.29.설교일부녹취

 

어떤 사람은, 사모하지도 않는데.. 어떨결에 받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간절히 사모해서.. 결국 체험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간절히 사모하는데도.. 아직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내가 체험해 보지 못했다고.. 그런 것은 없다/필요 없다/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이런 특별한 성령의 경험을 남달리 내가 체험했다고 해도,

'일상을 떠나서 신비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늘 보통사람으로서 겸손한 가운데, 신앙생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 특별한 체험도.. 결국에는 (얼마 안 가서) 식거든요.

결국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거든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도, 늘 모든 전투에서,

그렇게 신비적으로 이긴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가 또 성령에 크게 감동될 때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또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일상을 무시하고, 종종 '변화산' 위에서 억지로 계속 머물려 하다가..

극단적 신비주의로 빠지기 쉽습니다.

 

더 심한 경우, 신비를 보여주기 위해서,

억지로 가짜 기적을 만들어 내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편.

 

유월절, 오순절, 수장절

 

*유월절-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서 자유케 되어

       홍해를 건너는 세례를 받는데.., 이는 성도의 <구원, 중생체험>을 의미한다.

 

*오순절- 광야에서 유월절이 지난 지, 50일째 되던 날 오순절을 지켰는데,

       이는 초대교회에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것과 연관해서

       <성령충만의 체험>을 의미한다.

 

*수장절- 그야말로 ‘추수감사’를 의미한다.     *수장 : 추(확)해서, 저한다는 뜻

       그러니까 마지막 그리스도의 재림 때,

       알곡 성도가 곡간에 모아질 것을 의미한다.

 

유월절로 중생한 성도는,

오순절의 성령충만을 체험해야 하며, 그런 오순절의 체험을 거친 성도가

수장절의 마지막 추수 때, 알곡으로 천국 곡간에 저장될 것이다.     

 

이런 사전 지식을 가지고서,

웨슬리 목사님의 일생에 적용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웨슬리 목사님의 유월절과 오순절

 

1. 웨슬리 목사님의 유월절 체험

1738년 5월 24일, 영국 런던의 올드스게이트 조그만 기도모임에서

설교자가 마르틴 루터의 <로마서 주석 서문>을 읽어나가는 것을 듣는 중에

이미 영국 국교회 목사였던 그가 유월절 중생born again의 체험을 하게 된다.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 것이구나’

이것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깨달은 것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이.. 뜨겁게.. 마음에 성령의 확신으로 자기에게 임한 것이다.

 

‘예수 믿기만 하면.. 속죄함 받고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구나!’

그 확신을 얻었다.

그는 그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내가 이제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구나. 나는 이제 속죄함 받았구나!’

 

    (아래 내용은 더 정확한 고증을 요하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이날 웨슬리가 참석했던 집회는, 모라비안 집회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영국에는 ‘5mile act’(5마일법)이라는 게 있어서,

    영국 국교회(성공회)를 제외한 다른 성직자는,

    국교회 교구가 있는 5마일 반경 안에는 거주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라비안 같은 非국교도는,

    영국 국교회 소속 교구가 있는 5마일 반경 안에서는

    거주하지도 못하고, 집회를 열지도 못하게 되어있었는데..

    그러니까 웨슬리 목사는.. 몰래 이 불법집회에 참석했다가.. 은혜를 받았다. 

    ('불법집회'라는 것은, 여기서 나쁜 의미가 아님. '비인가 집회'라는 뜻임.

     그리고 '5마일 법'도 당시에는 그렇게 강력하게 시행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임) 

 

1738년 5월 24일 (수) / 웨슬리의 일기

그날 저녁에 나는 올더스게이트 가에 있는 기도모임에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참석했다.

 

거기서 어떤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강해 서문>을 읽고 있었다.

밤 9시 15분 쯤, 그 낭독자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변화를 가져 오시는 일을 묘사하는 말을 듣는 중에

나는 내 마음이 이상스럽게 뜨거워짐을 느꼈다.

 

나는 내가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고 있음을 느꼈고

구원을 위해서 그리스도만을 의지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없이 하였다는 확신이 생겼고

나 같은 자의 죄를 다 사하시고 죄와 죽음의 법에서

나를 구원해 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2. 웨슬리 목사님의 오순절 체험

이렇게 웨슬리 목사님은 뜨겁게 ‘중생의 체험’을 했지만,

그렇다고 설교에 당장 불이 임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전도를 할 때, 놀라운 회심의 역사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었다.

여전히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웨슬리 목사님은 스스로 생각했다.

‘아~ 아직까지 뭔가 부족한 것이 있구나!’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는 마음이 뜨겁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는데,

이것이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제게 능력을 부어주소서!’

이렇게 약 6개월 동안을 계속 기도로 간구했다고 한다.

 

1739년 1월 1일, (약 6개월이 지난 날)

신년예배를 60명 성도들과 함께 드리고 나서,

이어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새벽에 각자 자유롭게 기도드리는데,

새벽 3시 즈음에, 모두들 피곤해서 기도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서로의 기도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주의 권능이 그 자리에 임하면서

60명이 모두 다 바닥으로 쓰러져 버렸다.

이것이 바로 <피터 레인에서의 웨슬리의 성령체험>이다.    

그날 요한 웨슬리의 일기를 살펴보면

 

   1739년 1월 1일

   홀, 허친, 임그림, 휫필드, 내 동생 찰스 등 약 60명의 형제들과 함께

   피터 레인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 3시쯤, 우리가 계속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 위에 강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격렬한 기쁨으로 인하여 부르짖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땅에 엎드러졌다.

 

   그렇게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벌벌 떨다가

   약간 회복되었을 때, 우리는 한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주님이심을 압니다.’

 

   새해 아침에, 온 나라가 진(술)에 취하고 있을 때,

   이 60명의 형제들은, 런던의 좁은 골목인 피터 레인에 모여

   천국의 문을 두드렸다.

 

   새벽 3시가 되기까지 그들은 깊이 기도하면서 천국의 문을 두드렸고

   응답이 왔다. 성령이 오신 것이다. 마치 초대교회와 같이!

 

    (호주의 힐송 교회 담임 목사님은, 이 '웨슬리의 일기문'을 그대로 암기했다.

    그래서 자기 생활 속에 종종 그 일기문을 암송하면서.. 기도했다.

    그런 성령의 역사가, 자기에게도 일어나기를 사모하면서..)   

이 피터 레인의 성령체험은

감리교 운동의 발단이 되었다.

그래서 근대 성령운동의 시작을.. 대부분 ‘요한 웨슬리 감리교 운동’으로 본다.

 

요한 웨슬리의 수장절 체험

아직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하지 않았으므로.. 그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참고로,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임종 모습을 살펴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하세요!

웰빙은 웰다잉

 

 

◑한국 교회의 유월절과 오순절

 

유월절 

1884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선구자로 시작해서

1906년까지 약 20여년의 기간이.. 한국교회의 유월절이었다고 본다.

 

아직 이 땅에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 여전히 적었고,

선교사들 중심으로 열심히 전도해도..

조선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히 냉담했고, 복음에 대해 마음 문이 닫혀 있었다.

 

선교사님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복음을 전해도,

사실 사람들은 그들을 ‘한낱 구경거리’ 정도로 여기면서, 열심히 구경들을 하고 있었다.

 

1907년 맥추절(오순절)의 축복

1907년, 1월1일, 평양 장대현 교회에 모인 회중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셨다.

그때로부터, 잠자고 있던 한국교회가 깨어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성령의 열매들이 맺어지기 시작했다.

 

지금 한국교회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과거의 그런 놀라운 성령의 능력들이.. 지금은 다 식어진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이 이 땅에 다시 한 번 성령의 역사를 부어주시기를

우리가 기도하고 있다.

 

 


.................. 관련글 ...............


 

◈사랑은 가장 좋은 것을 바란다             고전13:4-7         스크랩

 

존 웨슬리의 경건과 기도중에서

 

"사랑은.....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 악과 관련되어 있습니까?

사랑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며,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가 악한 일을 행한 것이 사실입니까?

 

아마 소문대로 그렇게 행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 그대로 악하지 않기를 바라는 여지는 아직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명백히 악한 행위를 했습니까?

그러나 사랑은 의도만은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의도 또한 악한 것이 확실하다구요?

하지만 그것은 가슴 속 뿌리 깊은 본성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감정의 촉발이나 이성을 망각하게 만드는 어떤 격렬한 유혹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심지어 그의 모든 행위와 의도와 본성이 모두 다 악하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지라도 사랑은 여전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결국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아흔 아홉의 의인보다

회개한 한 사람의 죄인을 더 기뻐하시기 때문이지요.

 

 

기도:

주님 지칠 줄 모르는 부드러운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저도 주님처럼 이웃을 향해 지칠 줄 모르는 부드러운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웃의 건강과 안녕, 안락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고 열과 성을 다해

그들을 돕게 하옵소서. 저를 평화와 화해의 길로 이끄사

남을 쉬이 용서할 수 있게 하시고, 악을 선으로 갚으며 기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스텐리 존스의 성령체험

유명한 인도의 선교사였던 스탠리 존스는 어려서부터 예수를 믿었지만

17살 때 성령 체험을 하였습니다.

 

순회 설교자 로버트 J. 베이트먼(Robert]. Bateman)이 인도하는 집회 셋째 날 밤,

집회에 참석하기 전에 침대 곁에 무릎 꿇고

자기가 이제까지 드렸던 기도 기운데서 가장 신실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 오늘 밤 저를 구원하소서...”

마음속에서 뜨거운 사모함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달려갔던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 맨 앞좌석에 앉았습니다.

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설교가 끝났을 때 기도의 제단에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무릎을 꿇기도 전에 천국이 나의 영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마음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1) 하나님께 용서받았다는 느낌.

(2) 본향에 있다는 느낌. 나의 그곳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3) 삶의 목표와 방향을 잡고 목적을 찾았다는 느낌.

(4)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내게는 나와 늘 함께하시는 분이 있다.’

(5) 어엿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

(6) 온전해졌다는 느낌.

(7) 은혜를 받았다는 느낌.

 

그는 뒤에 온 사람을 붙잡고 외쳤습니다. “나는 그것을 소유했어요!”

무릎을 펴고 일어서자, 세계를 부둥켜안고 기쁨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면서

나의 남은 생을 보내리라고 결심했습니다.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17살 나이에, 스탠리존스 선교사는 회심했습니다.

그러나 스탠리 존스의 단짝 친구 래스는 회심하지 못하였습니다.

“래스, 나는 나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칠 거야. 너도 그럴 거지?” 라고 말하자,

“아니, 나는 인생을 좀 더 알 거야!” 그리고 둘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지 30년 뒤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도박에 빠져 살았다고 했습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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