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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684 자녀의 과외보다 중요한 것

LNCK 2007. 5. 13. 07:15
 

◈자녀의 과외보다 중요한 것      왕상2:1~4



◑균형 잡힌 가정


▲어른 중심의 전통적 가정 제도

전통적인 유교의 가정 제도는 어른 중심으로, 부모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날 동안 한 평생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기며,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든 자녀들의 삶은 부모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 땅을 떠나서도 돌아가신 부모도 살아계신 부모나 다름이 없습니다.

돌아가셔도 자녀들은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서 또 한 평생을 살아야 됩니다.



▲자녀 중심의 현대적 가정 제도로 바뀌다

그러나 20세기에 이르면서 우리나라에 서양 문화와 교육이 들어오면서

가정은 한 순간에 바뀌어졌습니다. 자녀 중심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자녀를 잘 기르며 공부시켜 성공시키기 위해서

부모는 안 먹고, 안 쓰고, 못 입고, 못 살면서, 논 팔고, 땅 팔고, 집 팔아서

자녀를 위해서 삽니다.


그래서 그전의 유교의 가족제도가 180도 바뀌어져서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생명을 바칩니다.

자녀가 잘되어야 노후에 부모가 복을 받는다는 이런 고정관념으로

자녀 출세, 성공에 모든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가정이 붕괴되다

그런 가운데 10여 년 전부터 우리사회는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부모도 귀하지 않고 자식도 귀하지 않습니다.

가정이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를 안 낳습니다.

자녀가 있어도 한 순간에 가정이 무너집니다.(이혼)

자기 행복을 찾아가고 자녀를 포기합니다.

이혼으로 버림받는 아이들이, 1년에 십만 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정에 관한 성경적 균형

성경은, 전통적 유교처럼, 오직 부모를 위해서 살지 않습니다.

성경은, 현대주의처럼, 자녀만을 위해서 살지 않습니다.

혹은 어떤 사람들처럼 부부만을 위해서도 살지 않습니다.

 

성경은, 부모도 귀하고, 자녀도 귀하며, 부부도 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 관계가 다 잘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세 관계가 모두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가정입니다.

 

자녀만 소중하고 자녀만 출세하며,

부모는 헐벗고 자기생활 포기하는 그것도 안 됩니다.


부모만 소중하고 자녀의 인생을 포기하는 그것도 안 됩니다.


부모도 없고, 자녀도 없고, 부부만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 그것도 안 됩니다.


오늘 그리스도안의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축복은,

부모에게도 축복,

자녀에게도 축복,

부부에게도 다 같이 축복이 되고, 다 함께 더불어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가정,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가장 훌륭한 자녀교육은 신앙교육


▲과외보다 중대한 참된 자녀교육은?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잘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어떻게 잘 기를 수 있을까요?


요즘 자녀를 잘 기르기 위해서 첫째도 교육, 둘째도 교육, 셋째도 교육입니다.

두 살 ~ 세 살 때부터 벌써 과외로 들어갑니다.

다섯 살 이상만 되면 과외를 몇 가지를 하는지 모릅니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하루 온 종일 스케줄이 과외로 가득 짜여 져 있습니다.


이 경쟁사회에 누구보다도 공부를 많이 하고 앞서 가도록

계속 뒤에서 밀어주고 채찍질하는 것이 오늘의 부모들입니다.


그러나 참 교육은 학교도, 부모도 다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참 스승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는 다 몽학선생과 같고

예수님에게로 우리의 주신 생명을 안내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그리스도에게로 보내고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스승이요, 친구요,

우리의 길과 진리요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예수께 인도하는 몽학선생

몽학선생이라는 말은 시각장애인의 막대기입니다.

과거에는 시각장애인을 인도해 갈 때, 정상인이 막대기를 잡고 앞에 가면서

‘여기는 돌이 있습니다. 냇가입니다. 계단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뒤에서 시각장애인이 인도자와 연결된 그 막대기를 잡고 뒤따라옵니다. 


우리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녀의 몽학선생으로서

내 자녀를 그리스도에게로 데리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이 세상을 바로 알 수 있고, 눈을 뜨고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의 위기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스도가 없는 지식 전달, 그리스도가 없는 오늘의 교육은

우리 자녀를 참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셔야 ‘잘 산다’.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에서 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 이미 양 팔이 하나도 없이 어깨만 있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다리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부모님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주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였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게 했습니다.


세 살부터 수영을 배우게 했습니다.

세계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네 개나 땄습니다.

우리는 양 손 가지고도 물에 가면 빠지는데

이분은 양 손 둘 다 없는데도 수영을 그렇게 잘 합니다.


이분은 어려서부터 요리학원을 다녀가지고 요리를 잘 만듭니다.

입하고 발로써 요리를 잘 만듭니다.

피아노를 잘 칩니다. 성가대 지휘를 잘 합니다.

성악을 전공해서 찬양도 잘 합니다.


지난주에 우리교회 와서 특송 할 때 우리가 꽃다발을 주니 어디로 받았습니까?

목으로 받았습니다.


이분이 강조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살아가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주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


어떤 어려움도 어떤 장애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과잉하게 아이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충분히 주고

장난감도 수십만 원짜리 사주어도 아이들이 공허하고 불평불만을 갖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없는 인생은 어른이나 아이나,

문명이 발달한 나라나 미개한 나라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공허할 수밖에 없고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건강해도 장애인같이 살아가고

그리스도가 함께하는 사람은 아무리 장애인이라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 몇 푼 있다고 성공할 수 있습니까?

이희돈 박사님은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날 때 부모님이 무슨 봉투를 주었는데,

그 봉투를 비행기 안에서 뜯어보니까, 그 안에 돈은 하나도 없고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리라!’

이 말씀만 딱 적혀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돈이 바닥에 떨어진 줄 알고 밑바닥을 막 찾다가

스튜어디스가 빨리 벨트 매라고 해서 관두었답니다.


그래도 그 분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다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 이기고 세계적인 지도자 이희돈 박사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돈 몇 푼 있다고 성공할 수 있습니까?

건강하다고 성공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희돈 박사의 부모님처럼,

자식에게 믿음의 유산, 신앙 유산을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물질의 유산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다윗이 물려준 유산

다윗은 왕으로서 최고의 권력과 부유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한 게 무엇입니까?


‘내가 너에게 권력을 물려준다. 이 엄청난 은금 보화를 다 물려주니

너는 나라를 잘 다스려라. 행복해라.’ 그 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헛되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물려준 재산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보화, 가장 큰 유산은 무엇입니까?

‘너의 하나님을 잘 섬겨라.

너의 하나님 말씀에 잘 순종해라.

그리하면 네가 잘되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고 어디 가든지 무엇을 만나든지 너는 성공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왕상2:3


그렇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어디가든지 무엇을 만나든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습니다. 큰 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길과 지혜와 능력과 소망이 되시며,

우리를 담대하고 건강하게 모든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하십니다.


록펠러도 그 부모님이 자녀에게 유산 하나 물려주지 않고,

링컨의 어머니 낸시 여사도 링컨에게 재산 물려주지 않고 신앙을 물려주었습니다.

말씀을 물려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물려주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정말 믿음 물려주는 부모가 된다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다윗이, 링컨이 나올 것입니다.



▲가정을 싫어하는 현대인

가정도 무거운 짐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집으로 오다가도, 집으로 안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애들도 집을 싫어하고 뛰쳐나가며,

어머니도 집을 싫어하며,

남편도 집을 싫어해서 겉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집에 들어오면 머리 아프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삶과 주변이 너무 온갖 어두움의 문화로 오염되어 있고

우리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서 얻는 유익은, 크게 돈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도 가정에서 안정감과 평안함을 누리고,

어머니들은 집에서 지내는 것을 즐거워하며,

남편도 한시바삐 가정으로 퇴근하려고 발걸음을 재촉하게 됩니다.



▲에베레스트 산 위로도 새가 날아간다.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사람에 의하면

에베레스트 산 위에도 철새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마치 저런 철새와 같이

이 세상 가장 높은 곳도 그 위로 날 수 있도록

아무리 절망이 있고 환란이 있으며,

오늘 우리 사회가 도박과 음란문화와 알콜 중독자, 정신병자로 가득 차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우리는 그 위로 날아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서 같이 침몰하지 아니하고, 그 벽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새 힘을 얻어 타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자녀 되고, 기도하는 자녀 되어,

독수리의 날개 침과 같은 새 힘을 날마다 얻어서

주일을 잘 지켜서 끝까지 하나님 경외하는 믿음으로 한결 같이 나아가면

어떤 세상 무슨 일을 만날지라도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인터넷 설교 발췌, 정리 07.05.06. *원제목 : 이런 부모, 이런 자식 왕상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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