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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721 담을 넘은 가지

LNCK 2007. 6. 4. 22:58
 

◈담을 넘은 가지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49:22



여기서 ‘가지’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주님께 붙어있는 주님의 자녀, 성도를 뜻한다.


특히 ‘무성한 가지’

주님을 위해 왕성히 섬기고 봉사하는

열매 맺는 성도를 뜻한다.


그가 ‘무성한 가지’인 것은,

샘 곁에 있기 때문이다. 창49:22

항상 ‘샘’으로부터 수원을 공급받으니,

‘무성한 가지’가 된다.


‘무성한’을 영어성경은, ‘열매가 풍성한’fruitful 으로 번역하고 있다.

금년에도 새 봄이 되면서, 나무들에 ‘새 가지’가 돋아(자라)났는데,

포도나무 열매는 항상 새롭게 돋아난 ‘새 가지’에만 열린다고 한다.

오래된 가지에는 안 열린다. 


그러므로 ‘무성한 가지’는 다른 말로, ‘새 가지’이다.

‘새신자’라는 뜻도 되겠지만,

그 보다는 ‘새로운 은혜를 늘 공급받고 체험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가지’에 대항하는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담’이다.


‘담’은 높게 쌓아져서

‘무성한 가지’가 담벼락 바깥에 절대 보이지 않게 하려고,

작당한다.


마치 요셉의 형들이 그를 둘러 싼 담이 되어버렸다.

요셉을 가려서 역사 속에 사라지게 만들려 했다.

 

요셉이 어릴 때는, 그 담이 높아서 어린 가지를 가려버렸다.

그러나 그 가지가 점점 자라 '무성한 가지'가 되었을 때는

담이 더 이상 가지를 가릴 수 없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였고,

그 가지는 결국 ‘담을 넘었다.’           


성경에 그런 예는 얼마든지 나온다.

일례로 민수기를 읽어보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와 아론과,

반대로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대적하는 고라 자손 등이 계속 등장한다.


그러나 모세의 가지는 너무 무성해서

결국 대적하는 무리들의 높은 담장을 넘어버렸다.


다윗, 다니엘, 예레미야 등 무수한 예를 들 수 있다.

그들은 모두 ‘담’에 의해 질식된 분들이 아니라,

담을 극복하고, 담을 넘어선,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종들이었다.



▲오늘도 주님을 섬기는 많은 신실한 종들이

자기를 둘러싼 높은 ‘담’과 ‘벽’을 느끼게 된다.

여러 가지 문제와 장애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물가에 심겨졌기에

그 무성한 가지는

반드시 담을 넘을 것이다. 

 

아니, 주님의 섭리가, 그 담을 넘도록 섭리하실 것이다.

그가 택함 받은 진짜 하나님의 종이라면 말이다...

 

나는 오늘, 담 안에 갇혀, 높은 담과 벽을 한탄만 하는 무기력한 가지인가?

아니면, 담이 아무리 높아도,

무성한 가지가 되어 담을 뛰어넘는 가지인가?


<위치만 니의 글 참조, 편집 


 

[주제별 분류] 리더십, 목회자  http://blog.daum.net/bible3/119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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