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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720 가장 요긴한 돌을 버리기 쉽다

LNCK 2007. 6. 4. 09:49
 

◈가장 요긴한 돌을 버리기 쉽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건물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막12:10



이런 말씀을 대하면, 나는 종종 쉽게 간과해 버린다.

그런 일은 2천년 전, 유대 종교당국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오늘날 나는 예수님을 배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오늘 나는, 물론 예수님을 배척하지는 않지만,

내 삶에 나타나는 귀한 하나님의 역사God's work를 

몰라보고, 무시하고, 건축물 바깥에 내다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①예를 들면, 결혼에 있어서 요긴한 돌(머릿돌)은,

부부가 매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할 때,

오늘날 크리스천 부부는 과연 얼마나 매일 함께 기도하고 있을까?


②자녀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가장 요긴한 것은 ‘대화가 통하는 것’이다.

가족은 서로 대화(커뮤니케이션)가 막히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가족들이 서로 속을 터놓는 대화가

단절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어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지만,

그저 함께 TV나 보고 있다가,

TV광고시간에나 서로 피상적인 몇 마디를 주고받는 것 외에는,

부모와 자녀 간에 진지한 대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것은 건축자들이 가장 요긴한 돌을 무지와 실수로 내버린 것처럼

오늘 우리도 똑같은 무지한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③사람 사이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요긴한 것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잘못을 서로 고백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런 요긴한 돌을 버리고,

대신에 힘으로 상대방을 납작 눌러서 평화를 유지하려고 한다.


④보다 발전된 세상의 미래를 원한다면,

회개하고, 세상에 복음을 더욱 열심히 전해서 변화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교회마저 사람들을 편리하게 해 주는 기술계발에만 주력하고 있다.


⑤우리가 개인적으로 모두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는데,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요긴한 것을 저버리고,

매일 보다 짜릿한 쾌락을 찾아서 헤매고 있다.

성경이 가르치는 행복한 삶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그것이 삶의 가장 ‘요긴한 돌, 머릿돌’이다.


우리는 기쁨delight과 흥미entertain 또는 탐닉indulge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기쁨’은 우리 심령soul 깊은 곳을 잔잔하게 진동시키는 참된 만족감이다.

그러나 ‘흥미와 탐닉’은 우리 피부의 감각senses과 생각minds을 자극하는

속된 만족감이다.



그 외에도, <오늘 내가 내다버린 삶의 가장 요긴한 돌>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예를 들면,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기도를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맨 나중에 두지는 않는가?


 

◑호흡을 같이 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주시라


혹시 양은 아니더라도 소나 염소를 키워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서 학교를 갔다 오면

소와 염소를 풀밭으로 몰고 다니며 논 적이 많았습니다.

즐거움보다는 귀찮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요.

그래서 때로는 아무 데나 묶어놓고 친구들과 놀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집으로 몰고 오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 귀찮은 일도 어려운 일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소나 염소뿐 아니라 여타 동물들은 사람이 시키는 대로 잘 따릅니다.

그러나 동물들을 다루는 데 문제가 있다면

사람들이 동물들을 억지로 따르게 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동물을 다루는 사람은 동물과 같이 호흡을 해야 합니다.

가끔은 이야기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고삐가 없어도 동물들이 주인이 어딜 가든 잘 따라다닙니다.


또한 주인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 주인이 위급할 경우

주인을 구하고자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사랑하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내버려둔다면

동물들이 오히려 주인을 들이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꼭 성직자 수도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가정, 사회, 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하는 목자들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위에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어린 행동 하나가 큰 힘이 될 것이고

언젠가는 우리의 좋은 모습이 그들로 하여금

공동선을 위하는 데 기꺼이 동참하게 할 것입니다. (펀 글)

이봉하수사-



◑KEYSTONE COPS


'The Stone rejected by the builders has become the Keystone of the structure.' Mark 12:10


Jesus told the religious?? people of His day they had totally missed God's will. They had rejected the Keystone of the structure. The Jewish religion was based on the Messiah, yet they rejected the Messiah, Jesus.


We today have also rejected the keystone of God's work. For example, the key to marriage in the Lord is the couple praying together. Yet how many couples, even Christian couples, pray together daily?


The key to raising children for Jesus is communication. The family must communicate with God and with each other. Yet in our society most families don't pray together and hardly have time to talk to each other. If the parents and children do happen to run into each other, they may say a few words during TV commercials, but there's little meaningful communication.


The key to peace is prayer and repentance but we think it's military might. The key to the future is repentance and evangelization but we're looking for technology to create for us even more creature comforts. The key to happiness is not a pleasure- seeking lifestyle but denying ourselves and taking up the daily cross (Lk 9:23-24).


There is quite a difference between delight and indulge, or entertain. Delight has a sense of depth which is a stirring of the soul. Entertain and indulge have more to do with our senses and minds.


The people of today, even Christians, have rejected the Keystone of the structure. We must repent and turn to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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