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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일하시는 하나님

LNCK 2007. 10. 15. 22:12

 

◈천천히 일하시는 하나님   시37:1~10  2007.10.07. 스크랩, 정리

 

 

하나님의 축복은 천천히, 느리게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조급한 사람은.. 그 축복을 받지 못하고, 성급해서 제풀에 꺾입니다.

조급하다가 망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삶은 너무나 피곤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KTX를 처음 타보았습니다. 296km. 고속버스 세배로 달립니다. 참 빠릅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두 시간이 안 걸립니다.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떼제베를 타보니까 380km를 달린다고 표시가 나옵니다. 더 빠릅니다.

오늘날 육상교통 운송수단, 항공 운송수단, 해상 운송수단, 모두가 다 빠릅니다.

 

지금은 기업을 하시는 분도 5년 이상을 바라보고 못 한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에, 빨리 투자해서 빨리 돈을 거두어야지

5년까지 이어 갈 수 없다는 겁니다. 너무 빨리 변한다는 겁니다.

 

▲빠른 세상을 사는 스트레스

오늘 이렇게 빠른 시간, 초스피드의 시대를 살아가니 우리는 안정이 안 됩니다.

미래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고,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정말 ‘그날 그날 재치 있게 살아가는 요령 있는 삶’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은 천천히 일하신다.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천천히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보다 한 박자 늦추십니다.

 

▲이 세상에 귀한 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건설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죄의 길, 멸망의 길은 한순간에 달려갈 수 있습니다.

 

마귀가 인도하는 길은 그렇기 때문에 다 빨리 움직이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거룩한 나라는 오래 걸립니다.

 

모든 좋은 것은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가야 그곳에서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삶은 더욱 천천히 걸어가야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120년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120년 지나면 물로 심판할 것을 말씀하셔서 노아에게 준비 시켰습니다.

노아는 12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그 사이에 세상은 10번도 더 변했을 겁니다.

 

그러나 노아는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천천히 그 말씀을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삶입니다.

 

▲진짜 믿음은 오래 간다.

하나님과의 계약은 영원한 계약이기 때문에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하나님은 변치 않습니다.

 

가짜는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없습니다.

진짜는 오래 될수록 가치가 있습니다.

 

참 사랑은 오래 갈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가짜 사랑은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조그마한 일이 있어도 넘어집니다. 

 

우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오래 갈수록 좋습니다.

금도 색깔이 오래 갈수록 변함이 없듯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120년 가도 변함이 없는 이런 믿음이어야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든 믿음의 선조들은

오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순종하며 기다리며 잘 지켜나가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큰 위업(기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우리도 때에 따라 낙심될 때가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편 77편 7~8절에 보면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 인자하심이 다 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의심 될 때가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나 버리시지 않았나, 하나님께서 요새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시편 77편에 보면, 그것은 내 마음이 약해서 그런 것이지,

하나님이 나 버린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한 것입니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찬455장)

 

  

마귀는 조급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조급합니다.

그래서 시험을 못 이긴다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시1편에 말씀합니다.

 

악인은 어려움이 올 때, 그 어려움을 잘 이기지 못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비결은 오래 참는 겁니다. 기다리는 겁니다.

 

살다 보면, 가정에 어려움이 있고, 자녀를 기르다가 어려울 때가 있고,

사업을 하다가 어렵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려움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나 그것을 참고 잘 지내야 좋은 날이 옵니다. 할렐루야!

 

▲속히 부자되려하면... 망한다.  

잠언 28:20절에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잠언 20:21절에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못하니느니라”

했습니다.

 

오늘날은 너무 빨리 되려고 합니다.

빨리 성공하고, 빨리 돈 벌고, 빨리 행복하고...

이 세상에 빨리 성공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부 그래서 한탕주의가 되어 버린 겁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바쳐지고 오래 오래 기다려야 얻습니다.

 

▲가정의 행복도... 오래 있다가 거둔다.

여러분! 무엇이라도 내 것을 하나 심어서 열매를 거두려면 오래 참아야 됩니다.

조급하면 안 됩니다. 욕심을 내고 무리하게 하면 안 됩니다.

 

자녀를 하나 길러도 오랜 세월 정성을 다해 길러야 좋은 날이 옵니다.

참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도 오래 걸립니다. 결혼해서 사랑을 느끼는 것도,

부부가 씨를 뿌려서 10년, 20년 그때부터 거두는 겁니다.

꽃이 지고, 젊음이 다 망가질 때, 자기가 뿌린 그 씨앗이 있어서 그때 거둡니다.

 

 

▲축복은 오래 참은 후에 온다.

저는 어려움이 있는 동안 제가 믿었던 성경이 딱 한 절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안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멸시와 천대를 받고,

누가 잘되고 앞서갈지라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자기 기분 조금만 나쁘면, 잠시도 못 참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 자기 속상한 것, 이것을 못 참습니다. 

오래 참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참으면 좋은 날이 옵니다.

 

▲회복도 천천히 된다.

그리고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시험이 들 때... 회복도 천천히 옵니다.

빨리 해결하려고 그러지 마십시오. 시험 당하면 동동 발을 구르고,

이것을 해결하려고 울고 금식기도 하고 그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을 때에

‘하나님께 회개하면 빨리 용서를 해 주겠지, 회복시켜 주시겠지’

하고 짐도 안 푸는 겁니다.

 

그때 예레미야 29장에 예레미야를 통하여 “너희들, 그런 생각 버리라.”는 겁니다.

“여기서 포도를 심어 포도 열매를 먹도록 하고, 너희 살 집을 지어라!”는 겁니다.

 

바벨론 포로 70년 정해 놓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돌아갈 생각 말고,

자녀를 낳아서 결혼시키라는 겁니다.

바벨론에서 결혼시키고, 여기서 살 준비를 하라는 겁니다.

 

▲사업이 망해도.. 천천히 회복하시라!

물질의 어려움이 왔을 때 이미 기울어 졌는데 이것을 살려야지,

어떻게라도 회복해야지, 처갓집 돈이라도 빌려오고, 처남 돈도 빌려오고,

동생 돈도 빌려오지만, 이미 기울어진 기업은 좀처럼 바로 서기 어렵습니다.

주변을 다 망치는 것을.. 저는 목회하면서 제일 많이 봤습니다.

자기 혼자 망할 터인데, 다 끌어들이는 겁니다.

 

부인은 냉정해야 되는데 남편 하나 살리려고 친정 죽이는 겁니다.

“엄마 도와줘요.” 그러면서 친정집 돈 다 뺏어다가 집어넣는 겁니다.

 

“다시 시작하자. 안 되는 거니까 새로 시작하자. 그러고 천천히 기다리자.”

부인이 이렇게 나가야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섭리는 천천히 옵니다.

낮도 시간이 되어야 해가 지고,

밤도 시간이 되어야 새벽이 옵니다. 낮만큼 밤이 있습니다.

 

캄캄함이 왔으면 간단하게 어두움을 지어버리려고 하면 안 됩니다.

천천히 시간이 지나야, 참고 기다리고 오랜 세월 지나야

시온의 빛나는 아침이 옵니다. 할렐루야!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동동동 구르고 조급하게 해결하려고 하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조급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으로 붙잡혀 갔을 때 70년 걸렸고,

애굽에 가서는 400년이 되었지 않습니까!

 

러시아에 공산화가 들어오고 7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 버리고 교회를 떠나가면,

금방 돌아온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쉽지 않습니다.

 

▲회복도 천천히 된다.

은혜 받는 것도 그만큼 어려운 것처럼, 회복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죄 짓는 것이 왜 무섭냐?

회개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회복이 너무 오래 걸려서 죄 쉽게 못 짓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회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죄짓고 금방 옷 갈아입듯이 갈아입을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렇지 못합니다.

돌아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행악자로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 그랬습니다.

왜냐하면 잠시 잠깐 이후면 없어진다고 그랬습니다.  시37:1~2

 

빨리 잘되고 빨리 돈 벌며, 빨리 성공하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하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준비하는 성실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시편37:7

 

하나님의 심판은 천천히 오지만, 확실히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민족, 국가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불의에 대해서 너무 흥분하지 말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심판하니까. 그 찬란한 바벨론 문명, 앗수르 문명도 사라졌습니다.

시리아, 모압, 에돔, 암몬의 찬란한 문명도 다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견디어 낼 수 없었습니다.

때가 되면, 공산주의 무신론도 다 심판 받을 것입니다.

 

 

▲마치는 말

우리에게 오는 모든 시험을 우리는 잘 참고 나가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조급합니다. 서두릅니다. 빨리 해결하려고 합니다.

뭐든지 빨리 빨리 해서 성공하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섭리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좋은 것은, 어느 것도 빨리 해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천천히 성실하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07.10.07.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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