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뉨은 성령의 불을 소멸합니다 / 짐 심발라 - YouTube
◈나뉨은 성령의 불을 소멸합니다. 막3:20~26 -출처 보기-
▲성령의 불도 꺼질 수 있다.
나뉨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암적 존재입니다.
나뉨은 성령의 불을 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로 보낸 서신, 살전5:19절을 보면
성령의 불을 소멸치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불’인데도 불구하고, 소멸하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놀랍지 않으십니까?
많은 성도와 목사들은 ‘하나님의 불이 붙으면 끌 수 없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는, 타고 있던 불이
갑자기 꺼져버린 일이 수도 없이 많음을 보여줍니다.
성령의 불로 불타고 있던 교회나 단체, 교단들이
수백 년, 수십 년, 수 년 지나지 않아 그 불이 꺼져버립니다.
성령의 불이 소멸된 교회는
어찌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듯 사역을 계속하지만,
러닝머신 위에서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어느 곳으로도 가지 못하고 제자리이듯, 성장하지 못합니다.
▲성령의 불을 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①가장 심각한 방법은 범죄하는 것입니다.
성도들과 교회가 의도적으로 불순종하고 죄를 지을 때, 성령의 불이 소멸합니다.
②스스로 분쟁하는 것입니다.
막3:20~26절을 보십시오.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이 말씀은 미국 역사에서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미국이 노예제도 폐지를 놓고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분쟁하던 1850년도에,
링컨이 일리노이 주에서
‘미국이 다 자유의 나라가 되든지, 다 노예의 나라가 될 것이다.
반은 자유인이고, 반은 노예인 나라가 될 수 없다’
라고 노예제도에 대해 연설할 때 인용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링컨은,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집이 분쟁하면 그 집을 설 수 없고
어떤 왕국도 나뉘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분쟁하는 약점이 있으면,
그 연약함 때문에 결국 나라는 무너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그의 연설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1860년 그가 대통령 되었을 때,
미국은 남북전쟁이 일어나 피로 물들고 말았습니다.
남북전쟁은 4년간 지속됐고
1, 2차 세계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등
미국이 여태까지 싸운 모든 전쟁에서 사망한 숫자보다
더 많은 수가 이 남북전쟁 때 사망했습니다.
스스로 분쟁은 모든 것을 연약하게 하고, 결국은 미국을 망하게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전쟁으로 죽거나 다치고, 국민 모두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나뉨(분열)이 있으면 약해지고... 약해지면 망한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풀고 군중들이 모여들자
종교지도자들이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은 마귀 편이기 때문이고
바알세불과 사탄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능력을 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은 여러 대응 방법을 취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변호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생각을 전환시켜 주셨습니다.
“내가 마귀에 속한 사람인데 마귀를 쫓아낸다고 너희가 말한 것을 생각해봐라.
그것이 사실이면 사탄이 나뉘어 서로 싸운다는 것인데, 서로 분쟁하면 망한다.
사탄이 그것을 모를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영적 삶의 첫째 원리는 그것입니다.
나뉨이 있으면, 반드시 연약함이 임합니다.
나뉨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는 흑인교회와 백인교회가 교제하지 않습니다.
남북전쟁이 1865년에 끝났는데.. 주의 몸 된 교회에서 아직 나뉨이 있습니다.
▲줄리아니 뉴욕 시장의 장례식 연설
911때 3천여 명이 죽었습니다. 뉴욕에 소재한 저희 교회에서도 4명을 잃었는데,
사망한 교인 중 한 명은 경찰관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장례식을 우리교회에서 집행했는데, 장례식장에서
줄리아니 뉴욕 시장이 한 말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여태 그렇게 살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깨달은 일을 꼭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찰관과 소방관이, 테러가 자행되어 연기가 자욱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사람들을 구하러 뛰어 들어갈 때,
그들은 여기에 백인이 몇 명이 있을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구해야 할 사람이 흑인인지 유대인인지,
누가 연봉 2억을 받는 간부인지 청소부인지 생각했을까요? 아닙니다.
모든 소방관과 경찰관은 생명을 구하겠다는 그 마음만으로
빌딩을 향해 뛰어올라갔습니다.”
여러분, 모든 삶은 가치가 있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께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행동하고 하나님처럼 사랑한다면,
그 사람들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특별한 나라는 없습니다. 예수님만 특별한 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교회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교회가 아닙니다. 미국의 교회도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교회가 나뉘었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연약함을 바라보십시오.
국가주의, 이기주의 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나 상상해보십시오.
▲나뉨을 조장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초대 교회 징계에 보면 이런 일이 등장합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견제하고 비방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도자들이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중단하지 않으면, 교제에서 빼버렸습니다.
사도바울은 나뉨을 가지고 오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나뉨을 일으키는 사람은 암적 존재입니다.
나뉨이 생기면 성령의 불이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성가대원이 될 사람을 데려오면
마지막에 저와 함께 인터뷰합니다.
제가 마지막에 하는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성가대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경고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나뉨을 조장하는 사람이라면
성가대에서 떠나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가대가 찬양할 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간섭하고 서로 비방하면 성령의 불이 어떻게 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성령의 불을 소멸치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고 격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포용
여러분, 다른 사람의 허물이 보입니까?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 허물이 있습니다. 제게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 매일 필요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저를 인내하고 계시는데
제가 어찌 다른 사람을 거부하고 판단하겠습니까.
저는 인종차별 이야기를 들으면 참 견디기 힘듭니다.
‘저 사람들의 음식은 나와 좀 달라. 문화도, 피부색도 참 달라.
나와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저들이 여러분과 똑같지 않고 달라서 힘듭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와 다른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실 겁니다.
예수님께서 만약 우리에게
‘넌 나와 너무 달라. 난 거룩하고 성결하고 사랑이 충만한데 넌 뭐야.
난 하늘에서 왔는데 넌 땅에서 살잖아. 넌 죄악투성이잖아.
나와 네가 상관이 없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씀하시면 어떠시겠어요?”
예수님께서 그렇게 행동하셨다면
교회에 들어와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매우 커,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데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세상을 다 사랑해주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 분을 믿는 자는 절대로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하나님의 연합을 위해,
모든 나뉨이 끊어지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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