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 기름 바름

 

◈기름 바름                   요일2:27

요일 2:20 여러분은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 발라졌습니다.anointing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압니다.

        

:27  여러분으로 말하면, 그분께서 기름 발라 주신 것anointing이 여러분 안에 거하니,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 바르시는 것anointing이 모든 것에 관하여 여러분을 가르칩니다.

이 기름 바름anointing은 참되고 거짓되지 않으니,

여러분에게 가르쳐 준 대로 그분 안에 거하십시오.

아래 글은, ‘기름 부음’을 ‘기름 바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 바름’을, 더 이해하기 쉽게 ‘페인트 칠’에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적 의미로 ‘페인트 칠’이 어쩌면 그 이미지가 별로 일수도 있지만,

장인들이 가구를 만들 때 칠을 여러 번, 여러 겹으로 하는 것처럼

‘기름 바름’이 여러 번, 여러 겹으로 계속 있어야 한다는 인사이트는 훌륭합니다.

또한 우리가 종종 맥이 빠지고 힘이 없다면

다시 새롭게 기름 바름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기름 바름'을 하고 나면, '새롭게 윤기가 나고, 활력을 다시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기름 부음이 필요한 날.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고, 내일부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새로운 한 해가 되면 목욕재계를 하는 사람도 있고,

방청소, 사무실 청소를 하면서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모두 필요하지만, 우리 영혼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름부음’입니다.

오늘 송구영신을 맞는 모든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anointing이 새롭게 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오래 기도 못 하고 산만한 마음,

집중적으로 성경 못 읽은 어수선한 마음,

어떻게 봉사할 지 모르는 해이한 마음들이

오늘 밤 기름 부으심으로, 내일부터 다시 새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름 바름은 페인트칠과 같다.         *참조 글 : http://blog.naver.com/yoonsook70/42214270

그것은 마치 어떤 물건에 반복해서 페인트칠하는 것과 같다.

페인트는 페인트칠한 물건에 색깔을 입힐 뿐 아니라,

페인트를 칠할 때마다 계속해서 페인트의 요소들을 그 물건에 더해 준다.

그래서 그 물체를 더욱 튼튼하고 내구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존재의 모든 내적 부분들 안에 스며들고, 덧발라지심으로써,

우리의 속사람이 신성한 생명 안에서 신성한 요소에 의해 자라도록 하시다.

▲‘기름부음 받은 자’께서 ‘기름 발라주시는 자’가 되셨다.

하나님의 원래 의도는, 하나님 자신(형상)을 우리 안에 넣는 일을 하시어

우리를 그분의 배필로 만드심으로써, 그분 자신을 표현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육체 되심, 인간 생활, 십자가에 못 박히심,

부활 등의 과정을 거치셨다.

특별히 예수님은 부활하셨을 때,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다.

원래 예수님은 그리스도, 즉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셨지만

부활을 통해, 곧 기름 부음 받으신 분께서,

성령으로 기름 발라주시는 분, 생명 주시는 분이 되셨다.

주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그분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였다. 영접하였다.

우리가 받아들인 분은 ‘기름 부음 받은 분’이시며,

죽음과 부활을 거쳐 ‘기름 바르시는 분’이 되셨다.

늘 죄악으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는 우리는 항상 페인트칠이 필요하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기름 바름’ 즉 ‘성령의 기름칠’이다.

▲기름칠을 여러 번 계속 받은 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일한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이러한 기름 바름을 받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힘을 얻는다.

나는 몇 년 후에는 이 젊은이 나가서,

놀랍게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판하고 가르칠 때가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들이 나가서 하는 일 역시 성령으로 기름 바르는 일을 대신 수행하는 일이다.

기름 바름 받은 자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기름 바를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는 요13:10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제별 분류] 리더십, 목회자 http://blog.daum.net/bible3/1366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