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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세우시는 가정

LNCK 2008. 5. 28. 14:14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가정         시127:1~6           <08.05.04. 스크랩, 정리

 

 

▲영화 스타 워즈 씨리즈의 감독인 조지 루카스가 자서전을 내었습니다.

그가 억만장자가 되고 나서,

30년 동안 자신이 일궈낸 사업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나는 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성공을 위해서 달려간 인생을 살았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하여

나는 불철주야 뛰는 인생을 살았다.

그리고 억만장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일생을 나는 살았다.

그 결과 나는 아내와의 관계를 잃어버렸고,

자녀와 사랑도 포기해 버렸고,

결국 나는 슬픔과 좌절을 심으며,

내 마지막 인생을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그의 자서전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그것은 결국 성취가 아니라,

좌절과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시편은 가르쳐 주십니다.

 

▲솔로몬이 깨달은 ‘헛된 인생’

솔로몬은 이 사실을 깨닫고 이 모든 것을 체험한 다음에,

‘나만큼 집을 많이 지은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나만큼 내가 모은 재산을 보호하려고 했던 사람 나와 보라!

나만큼 공부를 많이 하고,

나만큼 내 인생을 세우기 위해서 수고한 사람이 있다면 나와 보라!’

 

내가 이 모든 수고를 다 해 보았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그 모든 수고와 투자, 사업은 좌절이었다. 헛된 것이었다!’

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가정에는 - 쉼이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127:2b

 

▲내 <수고의 결과>가 아니다.

일하지 말고 잠만 자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이 일하라고 권면하십니까?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신 하나님이 아닙니까?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우리의 수고를 통해서가 아니라,

잠 즉,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옵니다.  

*관련 글 클릭  http://blog.daum.net/rfcdrfcd/14273705

 

이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가장 큰 선물은,

우리의 <수고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때,

우리가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은혜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다고 시127:1~2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잠잘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신기하게도 성경을 찾아보니까,

잠잘 때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을 받은 사람들을 종종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 한 사람이 아담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짐승 이름을 지으면서 보니까

모두 다 짝이 있는데, 자기만 짝이 없는 거예요.

그는 외로워하며 그 날 밤도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하룻밤 자고 났더니, 하와가 와 있었어요.

그래서 아담이 뭐라고 소리칩니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그가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그곳에 하나님의 최대의 선물과 축복이 그의 앞에 와 있었습니다.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만 잠을 주신다.

재미있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여디디야)’라는 그 단어가

솔로몬의 원래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이 아름다운 성취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하는가에 집중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인생인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서 축복의 근원되심을 깨달으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더 깊이 가지려고 노력하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쉼)을 주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잠을 주시느니라’에서 이란?

사람에게는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잠입니다.

3일은 굶어도 견디지만 자지 못하고는 사흘을 견딜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돈 없이는 살지만, 안식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현대인의 특징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뭡니까?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암의 원인 가운데 1위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제 명대로 못삽니다.

 

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때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이 잠은 육신의 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 즉 평강>을 말합니다.

 

▲Home(가정)은 기독교에서 생긴 말

본래 영어에 Home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없었던 말입니다. house는 다 있죠.

기독교의 특산물이라고  합니다.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생긴 Home이란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사람이 그 사랑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장소’가 홈입니다.

 

 

◑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은 자녀   :4-5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127:4~5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란

바로 하나님이 긴요하게 사용하는 인물인데,

화살은 결국 쏘아 보내는 것입니다.

자녀를 떠나 보내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이치입니다.

 

화살이 화살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활시위와 전통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 부모님들 자녀들 위해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 화살은 언젠가는 주님이 정하신 목적과 사명을 위해 떠날 때 완성됩니다. 

잘 훈련(마광)시켰다가, 결국에는 떠나 보내시기 바랍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아버지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 선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받았던 인물은 아버지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중국에 대한 기사가 있는 신문이 있으면

스크랩하여 중국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즉 자녀들을 영적 거장으로 키우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모 밑에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가 나올 줄 믿습니다.

 

일류 대학 들어가 이 사회에 엘리트가 되고

재벌 기업에 직원이 되어 승진의 가도를 달리는 것

이것도 소중한 값진 가치관입니다만

그러나 성경적인 가치관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

즉 그리스도의 군사로 키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영적 부모

모세는 40년 사역 동안 많은 기적 같은 업적을 나타냈지만

한 가지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40년 간 전통에 화살 하나를 키웠습니다. 그는 바로 여호수아였습니다.

 

만일 모세가 여호수아를 전통에 담지 않았다면,

모세의 인생은 어떻게 끝났을 것 같습니까?

아마도, 홍해를 건너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긴 했으나,

그들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끌고 다니다가

백성과 함께 죽었다는 좌절로 끝났을 겁니다.

 

가나안 땅에 모세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모세가 키우고 그의 전통에서 가다듬은 한 화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화살 12개

예수님의 가장 큰 성취는 무엇입니까?

병을 고친 겁니까? 오병이어의 기적입니까?

이 땅에서 풍랑이 이는 바다 위로 걸어가신 겁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33년 동안 사역하시며,

12개의 화살을 그 전통에 감추어놓고 그것을 예리하게 다듬었습니다.

 

이 열두 사도가 이 세상에 박힌 그 어느 날로부터 2천년이 지난 오늘,

이 한국 교회에 복음이 들어왔고,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줄 믿습니다.

이 12개의 화살 때문에!  <08.05.04.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