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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사탄을 저지하는 기도 / 워치만 니

LNCK 2008. 6. 12. 23:38
 

◈사탄을 저지하는 기도                                 눅18:3                      도서 요약

 

워치만 니 편저「영적 전쟁」Spiritual Warfare pp.246~276.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눅18장의 소위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에서 주 예수님은

기도의 세 방면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것은 1)재판관 2)과부 3)원수이다.


재판관 - (부정적인 이미지이지만) 하나님을 대표하고,

과부는 - 개인이나 교회,

원수는 - 사탄을 비유한다.

 

과거까지 우리는 <재판관과 과부의 관계>에만 주의를 기울였다.

그래서 ‘밤낮 부르짖는 과부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주제를 강조해 왔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아주 중요한 교훈을 놓치고 있는데,

그것은 <원수 사탄>의 존재이다.

만약 원수가 없다면 그 과부가 재판관을 찾아가 호소할 필요도 없었다.


우리는 <과부와 재판관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는 강조해 왔지만,

<과부와 원수의 관계>는 무시해 온 경향이 크다. 이것은 잘못이다.


▲내 원수를 갚아주소서!

본문이 <과부와 원수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는 근거가

바로 ‘내 원수를 갚아주소서!’ 라고 탄원하는 과부의 울부짖음이다.


이것은 과부가 원수에게서 받은 심한 고통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만약 ‘원수’가 고통과 혼란을 조장한 장본인이 아니라면,

과부가 재판관에게 호소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어찌된 연고인지, ‘원수’는 슬쩍 빼버리고,

<과부와 재판관의 관계>에서만 이 본문을 풀어나가려 한다면... 중대한 실수다.

(그래서 이 글은 <과부와 원수와의 관계>로 본문을 풀어나가고 있다.)

 

◑원수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 방법

 

①아래 말씀을 외면서 매일 기도드리시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둘은 세상 권세자들에게 역사하는 마귀를 뜻함)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2

 

이 구절을 매일 한 번씩 습관적으로 외면서 몇 달 이상 계속 기도하는 것이 좋다.

마귀의 이름들 4개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으니까, 기도가 더 구체적이 된다.

물론 예수 이름으로 내쫓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성도의 기도는 사탄의 권세를 결박하는 권세가 있다.


②<원한을 풀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눅18:3

과부가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탄원한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체에 속한 것(무기, 힘, 병력)이 아니다. 고후10:4

영적인 전쟁은, 말씀선포와 기도, 금식, 성결한 생활... 이런 것들이다.


엡6장에 전신갑주가 나오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18절에 기록된 ‘기도’라고 본다.   

성령 안에서 늘 기도하고... 엡6:18


③성도는 <강한 자를 결박하는 권세>가 있다.

예수님은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마12:29 말씀하셨다.

즉, 성도가 사탄을 결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여, 강한 자를 묶으소서!’ 기도할 수 있다.


여러분, 다니엘은 사자의 입을 막았다.(묶었다)

다니엘이 기도밖에 다른 것이 있었겠는가? (기도로 묶었다)


④<주님이 사탄을 꾸짖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유다서에는 천사장 미가엘이 사탄에서 선포한 말이 있다.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9절


주님께서는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셨다.

귀신들을 향해서도 꾸짖으셨다.

시편에는 홍해도 꾸짖으시매 말랐다고 했다. 시106:9

주님의 꾸짖으심에는 위력이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서도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꾸짖으셨다. 마16:23

마귀가 순간적으로 우리 친구, 친척들을 통해 역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친구에게 대놓고 꾸짖으면 안 된다. 보통 마음속으로 해야 한다)


⑤<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기도해야 한다.

주기도문의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는

헬라어 용법상 ‘악한 자, 곧 마귀에게서 구하시옵소서’라는 뜻도 된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을 낭독할 때마다,

마귀에게서 우리를 구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⑥<마귀를 부끄럽게 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주님은 정사와 권세(마귀의 이름들)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골2:15


우리는 사탄이 날뛰는 것을 볼 때마다,

십자가 승리를 근거로, 그가 한 번 더 부끄럽게 되기를 기도할 수 있다.

마귀는 이미 십자가에서 부끄러움을 당했다.

그런 마귀가 성도를 공격할 때, 다시 부끄럽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오 주여, 우리는 십자가 승리의 근거위에 서 있습니다.

사탄을 다시 한번 부끄럽게 하소서!”

 

 

..............더 연구할 내용.................

 

▲과부

과부는 ‘의지할 사람이 없는 자’를 가리킨다.

이 세상에 크리스천들은, 사실 신랑 되신 주님밖에 의지할 데가 없다.

주님만이 완벽한 피난처요, 견고한 산성과 바위가 되신다.

그런데 주님은 승천하여 보좌 우편에 계시니, 어쩌면 우리는 과부처럼 살아간다.


또한 과부는 원수에게서 괴롬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렇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살 때 원수 마귀로부터 조롱, 핍박, 환란을 당한다.

그래서 ‘과부’는 ‘크리스천 성도’로 봄이 옳다.


▲원수  

원수는 사탄이다.

‘사탄’이란 말의 뜻은 ‘원수, 대적자’이다.

벧전5:8에, 너의 대적(원수) 마귀를 ... 대적하라고 말씀하신다. 

사탄, 마귀가 우리 대적이요, 원수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 중이다.


①사탄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우리와 원수가 되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예수님)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창3:15


사탄은 주님을 원수로 여기고, 주님의 자녀들도 원수로 여긴다.

때로 사탄의 자녀들이(사탄의 조종 받는 사람들) 세상에서

주님의 자녀들을 원수로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핍박하고, 괴롭히고, 방해하고, 대적한다.


특히 당신이 주님을 섬기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려 할 때

사탄의 방해와 대적은 반드시 생기게 되어있다.

그 때 과부인 성도들은 ‘원한을 품어야’ 한다.

사탄에 대해서이다. 단,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②사탄은 종종 배후에 숨어서 역사한다. 절대 존재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은 뱀의 모양으로 가장했다.

오늘날에도 그는 자신을 감추기 때문에, 성도들은 원수를 잘 파악 못 한다.


유감스럽게도 성도들은 사탄에게 속임을 당하면서도

그것이 사탄의 활동인지 모른다.

(모든 일이 사탄의 활동은 아니지만, 사탄이 배후에 역사하는 일도 반드시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하면, 그 일을 우연한 자연발생적 일로 여기든지,

그 원인을 엉뚱하게도 사람에게 돌린다.


③잘 아시는 대로 사탄은 종종 ‘광명한 천사’로 가장할 때도 있다.

우리가 늘 주의를 요하는 것은, 사람들이 잘못하면 ‘마녀사냥’을 하기 때문이다.


                            

◑영적 생명의 4단계              *위 책 pp.352~366에서 발췌


아래 4단계는, 저자가 위 책에서 ‘주관적’ 통찰력으로 가르치는 것임을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p.365 마지막 줄)


▲1. 복음의 단계

예수 믿고, 죄 용서 받고, 거듭나고 구원받는 단계.


일반적으로, 아래 각 단계의 체험을 갖는 데, 보통 수년을 거친다.

또한 하위 단계에 이른 사람은, 상위 단계에 이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함부로 비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저자는 권고하고 있다.

 

▲2. 부흥의 단계

성령 충만을 체험하는 단계.

마음이 뜨거워지고, 열심을 내서 주님을 섬기는 단계


▲3. 죄를 이기는 단계, 십자가의 길 단계

이 단계에 들어 선 신자는

자기 체험을 통해 자기가 롬6장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안다.

 

또한 이 단계에서 그는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빌3:10)

주님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배운다.

이들은 성령께 이끌려, 십자가의 길을 간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고후4:10~12

 

(많은 경우, 3단계에 와서는, 과거에 '세상적/구약적 축복 단계'로 갔는데,

워치만 니의 해석은 매우 이채롭습니다. 그는 '신약적 축복/죄를 이기는 단계'로 가는군요)


▲4. 영적 전쟁의 단계

이 단계에서 성도는 자기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으며

‘정사와 권세’(=마귀의 세력)보다 더 능력 있다는 것을 안다.


그가 하는 일은 흑암의 권세를 침공하고 정복하며

영적인 분별력을 기르며

이로써 마귀의 일을 꿰뚫고 그리스도의 권위를 깊이 알며

원수의 능력을 넉넉히 이기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눅10:19

 

저자는 이 4단계에 이른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만이, 다른 사람들을 3~4단계로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가 1~2단계에 머물고 있으면, 절대로 순원들을 그 이상 단계로 이끌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 공동체에, 그런 사람들을 분명히 세워주실 것이다. 


이렇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인데... ↙



◑사탄을 저지하는 기도                        *위 책 pp.269~276에서 발췌


주님은 우리가 사탄을 저지하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눅18:1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자의 간구를 들어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눅18:7


성도의 기도는 사탄의 권세를 결박시킨다.

성도의 기도는 사탄의 궤계를 마비시킨다.


사탄을 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믿는 이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일 또한 하나님의 뜻이지만,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기다리신다.


그 과부가 재판관에게 와서 탄원하지 않았다면,

그 재판관은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사탄’을 밤낮으로 고소해야 한다.

그 원수는 우리를 밤낮 참소하는 자이다. 계12:10

사탄이 밤낮 우리는 참소하는데, 내가 어찌 그를 밤낮 주님께 고소하지 않겠는가?


이것이 성도가 사탄에게 원수를 갚는 것이다.

사탄이 우리를 대적하는 만큼 우리도 사탄을 대적한다.


우리가 마귀에게 당한 괴로움은 이미 충분하지 않은가?

그런데 왜 우리는 계속 기도하여 마귀를 저주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마귀에게 분노를 터트리지 않는가?


▲사탄을 고소하는 기도는 주님께서 오시는 날을 재촉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눅18:8


이 말씀은, 우리 고소의 기도를 들으사, 마귀를 결박해 주시는 것을 뜻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주님의 재림’을 뜻한다.

그 때 사탄과 마귀는 불못의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결국, 성도의 사탄을 고소하는 기도는

즉 그 원한을 풀어달라는 기도는

주님의 재림을 재촉하는 기도가 된다.

그 원한을 <완전히> 풀어주시는 응답은, 주님의 재림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

이 말씀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그렇다면 눅 18장의 문맥을 통해 그 의미를 살펴볼 때,

<사탄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말세에 많지 않을 것>을 예언하시는 뜻이다.


성도가, 사탄을 하늘에서 내쫓고 불 못에 던지고 그를 패배시키는 일이

너무도 크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그런 일에 아예 지레 겁을 먹고 ‘나는 부족하여...’하고 피해버리는 것일까?

‘어떻게 내 기도로 하나님이 사탄을 벌하시겠는가?’ 하는 불신앙 때문일까?


사탄을 저지하는 매우 보기 드문 그러한 기도를 드림으로써

사탄의 지위와 권세를 잃게 하는 소수의 신실한 무리들이 되시기 바란다.

마지막 때일수록 사탄의 권세가 더욱 발흥한다면,

마지막 때일수록 하나님의 권세가 더욱 부흥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동역하시기 때문이다.


▲사자와 어린 양

여러분, 예수님은 '사자와 어린양'의 두 가지 모습을 모두 갖고 계신다.

‘어린양’은 대항하지 않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모습이라면,

‘사자’는 마귀와 그의 군대를 멸하시는 용맹한 승리의 모습이다. 계5:5


예수님을 본받은 우리 성도들도 온유하고 겸손한 어린양의 모습을 가져야 하지만,

마귀를 대적하는 방면에 있어서는 사자와 같은 담대한 모습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 교회는 흑암의 권세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때 필요한 성도는 ‘사자’처럼 용맹하게 사탄의 나라를 쳐부수는

전신갑주를 입은 용사들이다. (기독교 원리주의로 나가는 것 절대 아님)


▲다윗의 기도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낭패케 하소서

저희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몰아내소서.

  

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

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시35:1~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