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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 주님과 긴밀한 친교가 단절된 아브라함

LNCK 2008. 7. 7. 13:53
 

◈하나님과 긴밀한 친교가 단절되었던 아브라함            창16: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86세이었더라.  창16:16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창17:1



▲13년간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가 단절되다.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86세인 그때로부터 약 13년 동안, 99세까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일절 나타나지 않으셨다.

성경은 그 13년 동안... 침묵하고 있다. (창16:16~17:1)


아브라함 부부는, 그 13년 동안,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없이

아들 이스마엘을 안고 즐겁게 놀았을런지 모른다.


아브라함이 13년 동안이나, 하나님과 친밀한 영적 교제가 단절된 이유는 2가지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조급하게 인간적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은 것과,

** 인간적으로 낳은 아들 이스마엘과 즐겁게 지낸 것이다.



▲오늘날에도 주님과 친교가 무너진 크리스천들

오늘날 내가, 아브라함처럼 ‘육신적으로’ 살아갈 때,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단절된다.


교회에는 매주 나가고, 일주일에 두 번, 세 번도 나갈 수 있다.

구역 예배에 나오든지 말든지,

내 마음에 뜨거움도 없고, 하나님의 임재의식도 없고,

기쁨도 없고... 그냥 습관처럼 교회 다니면서 신앙생활은 계속 한다.


그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2년... 계속 될 수 있다.

‘내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가졌던 적이 언제였던가?’ 되돌아보면,

그것이 10년, 20년 전 즈음이 될 수도 있다.


나도, 아브라함처럼 ‘친밀함의 단절’이 13년이나 지속될 수도 있다.

눈물, 뜨거움, 감동, 열정... 이것이 다 식어버린 생활이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한 자매의 간증

어떤 자매는, 옛날에는 신앙생활을 뜨겁고 열심히 했었는데,

그것을 다시 되찾으려고 아무리 기도하고 몸부림쳐도... 안 되더라는 것이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기도조차 오래 지속하기 힘들었다.


교회도 일주일에 두 번 꼬박꼬박 나오고,

헌금 생활도 다 하고,

비교적 성실히 교회 생활을 하는 데도... ‘미지근함’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


뭔가 자기 신앙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겠는데,

그 근본 원인과 치료책을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도 중에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네가 TV를 너무 많이 보느니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기가 성경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보다

TV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자매는 그 내적 음성을 무시하고, 예전처럼 계속 일상생활을 해 나갔다.

애들도 키워야 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밤에는 연속극을 꼭 봐야 하고...

그렇게 2~3년이 또 지나갔다. 여전히 미지근한 생활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에 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네가 TV를 너무 많이 보느니라...’


그 날은 아예 작심을 했다.

그래서 아까운 TV를 이웃집에 선사하고,

평소에 앉아서 TV를 보던 밤 시간에, 이제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 자매는 ‘항상 밤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데’

성경을 읽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밤이 그렇게 긴 줄,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

TV를 안 보니까, 저녁 식사 후 밤 시간이 그렇게 길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에 두 시간씩... 3주간을 밤에 성경 읽으며 경건의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이 그렇게 갈구했던, ‘과거와 같은 뜨거움’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마음이 움직여지고, 감동이 생기고, 눈물도 생기고, 주님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다.

그래서 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이제까지 설명한 내용)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주제별 분류] 부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