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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부요케 하시는 은혜

LNCK 2008. 8. 8. 13:24
 

◈부요케 하시는 은혜            고후8:9                  인터넷설교 스크랩



*부요 : 富饒, 부자 부, 넉넉할 요, 영어로는 riches

성경이 가르치는 ‘부요함’에 대한 정의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이제 은혜 받은 성도는 모두, 부자로, 일평생 부요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요케 하시는 은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부요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은 많은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말일지 모르겠지만

물질적인 것, 현세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 저 하늘에 쌓아 둘 것이란 것을 알면 적잖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1차적으로 영적 부요함이지만 required,

2차적으로 물질적 부요함을 선택적 optional 으로 포함합니다.)


성도는 ‘부요한 자들이다, 부족함이 없는 자들이다.’라고 감히 선포할 수 있습니다.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없고,

없는 것 같아도 모든 것을 소유한 이들이 크리스천들입니다.

성도들은 “헤아릴 수 없는 주의 부요함”을 찬양하고 그것을 선포하는 이들입니다.


모든 성도 가운데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시고...엡3:8


주님의 은혜가 부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몸소 경험한 증인들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라면, 주의 은혜가 풍성할뿐 아니라, 무한하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리스도의 부요하심, 풍성하심은 무한대입니다.

얼마나 부요한지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주의 은혜, 주의 능력, 주의 성령, 주의 선물들은 쓰면 쓸수록 더 풍성해집니다.

주의 기쁨, 주의 평강, 주의 능력, 주의 즐거움 이런 것들은 고갈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무한하신 주님의 풍성하심, 부요하심에 대해서 아십니까?

은혜를 아는 만큼, 우리는 자라납니다.



◑1. 주님은 <자신을 부르는 자들에게 부요>하십니다.


같은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자신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나니... 롬10:12


구원에 관한한 주님의 은혜는 무한합니다.

누구든지 주를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기도로 무엇을 요청해도 주님은 다 들어주실 수 있으며,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다 얻어도 주님의 부요하심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성도들이 만유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것의 주인이신 부요한 아버지를 두고도

항상 가난하고 궁핍하게 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부요>합니다.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11:33


주님은 지혜와 지식이 얼마나 부요한지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구하라고 말씀하셨고,

구하는 자들에게 후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약1:5).


한번 쓰면 없어지는 약처럼, 중요한 때에 쓰기 위해

주님은 무엇을 아껴 두시고 보관하셔야만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무한합니다.

값없는 선물로 아무리 나누어주어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주님은 마르지 않는 무한한 부요함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희소가치가 있는 것을 귀한 것으로 여기고,

그 귀한 것은 부요(풍부)하지 않습니다. 즉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아주 귀한 것이라도 그 양이 작지 않습니다.

주의 은혜는 부요합니다. 주의 긍휼은 풍성합니다. 주의 능력은 큽니다.

주의 지혜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주의 명철은 무한합니다.



◑3. <주님의 부요함은, 우리를 부요하게 하는 원천>입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다.  고후6:10


성도들은 이 땅에서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사람들이요,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항상 부요해서, 자기 소유의 유무에 관계없이 항상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물질 말고도, 은혜, 지혜, 사랑도 자꾸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자신이 부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집도 없고, 땅도 없고, 재산도 많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현재 무형의 자산이 매우 많습니다.

저 하늘에는 주님이 친히 지으신 맨션이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마련된 상급이 있고, 우리에게 주어질 상속이 있습니다.

 

똑같이 흔들리는 버스를 타도,

큰 부자 아들과 가난한 집 아들의 마음은 다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큰 부잣집 아들처럼, 부요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부요하시기 때문입니다.



◑4. <주의 가난은 우리를 부요하게>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그분께서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자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8:9


주님은 성도들의 영적 가난을 원치 않으십니다.

영이 가난한 자들에게 생명의 빵을 공급하시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는 생수를 무한정 공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영적 생명이 차고 넘치게 하시며,

기쁨이 흘러넘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결코 모자라거나 부족한 법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우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의 소유주이며, 주권자이신 주님께서

가난하게 되셨던 것이 우리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난하게 되지 않고는.., 결코 타인을 부요하게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낮아지지 않고는.., 결코 타인을 높일 수 없습니다.

주님은 그런 자기 비움의 삶을... 몸소 실행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고 초청하십니다.

 

①예수님이 집이 없으셨던 것은.. 우리가 저 하늘에 집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②예수님이 주리신 것은.. 우리를 주리지 않고 배불리 먹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8:9

여기서 <부요 riches>가 뜻하는 바는

1차적으로 영적인 부요함을,

2차적으로 물질적 부요함을 선택적으로optional 뜻한다고 봅니다.

신약 성경 전반적 흐름상 그렇습니다. <편집자 註

 

③예수님은 목마르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의 샘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목마르다”말씀하심으로 우리는 생수의 근원을 얻었습니다.

 

④예수님이 지치신 것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⑤예수님이 벗겨지신 것은.. 우리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기 위함입니다.

⑥예수님이 상처를 입으신 것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 위함입니다.

⑦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버림받으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⑧예수님이 결박당하신 것은.. 우리의 결박을 풀어 자유를 주기 위함입니다.

⑨예수님이 죄가 되신 것은.. 우리에게 의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⑩예수님이 지옥으로 가신 것은.. 우리를 하늘로 들어 올리시기 위함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자신의 몸으로 행하신 일은 모두 우리를 위해서 한 일들입니다.

부요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신 것..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가난했던 주님의 일대기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은 태어날 때 마구간에서 태어났는데, 객지의 남의 마구간이었습니다. 눅2:7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받으셨고,

그들 사이가 아닌 그들 밖에 계셨습니다.


주님은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회당장이 건네주는 책으로 설교하셨고,

바닷가에서 가르치실 때는 어부들의 배를 빌어 쓰셨습니다(막4:1).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배 삯을 주는 대신 구원을 주셨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밤새 잡지 못한 고기를 잔뜩 잡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남자만 오천 명이 넘는 대규모의 집회를 여신 후에

그들을 먹인 음식 역시 주님의 도시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어떤 소년의 음식(오병이어)을 받으신 것이었습니다(요6:9-11).


주님은 늘 음식을 얻어서 잡수셨고

자신이 물건을 매매로 구입하신 적이 없으셨기에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욕을 먹기 십상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가난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가난하셨던 것입니까?

우리를 부요하게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남의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막11:2),

남의 집 다락 방에서 최후의 만찬을 베푸셨습니다(마26:18).

자신의 것이 전혀 없었던 주님이셨습니다.


고난을 받으시던 밤에 주님은 입고 있던 옷마저 벗겨지고

남의 옷을 입은 채 조롱을 당하십니다.

그분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긴 옷을 그분께 입히더라. 마27:28


십자가를 지러 갈 때는 십자가를 질 힘이 없으셨던 지라

구레네 사람 시몬이란 남의 도움을 받으셨습니다(마27:32).

죽은 후에 묻힌 매장지는 어떻습니까? 그 역시 남의 땅, 남의 묘지였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묘지에 주님을 모셨습니다(마27:59-60).


◑5. 주님의 부요하심은 영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데도 부요>하십니다.


오직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자신의 부요하심에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 빌4:19


주님이 공급하시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예산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입니까? 아닙니다.

주님의 공급기준은 “자신의 부요하심”입니다.

주님의 부요하심이 무한하시기에

우리는 모든 필요를 언제든지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요하신 주님으로 인해

이 세상에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을

다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지고자, 얻고자 싸우는 삶이 아니라

나누어 주고자 애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선을 행하게 하며 선한 일들에 부요하고 베풀기를 좋아하고

기꺼이 나누어 주게 하라.  딤전6:18


이것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공급을 받는 성도의 삶입니다.

마치 전원이 끊어질까 봐 건전지를 사두는 사람들이나

수돗물의 공급이 중단될까봐 식수 통을 따로 준비하는 사람처럼

우리는 주님의 공급이 중단될까봐, 따로 예금 통장을 만들어 둘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자원은 무한하시므로 파산도 없으시고, 공급의 단절도 없으시며,

감소나 고갈이 전혀 없습니다.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일 아침 여러분은 잠에서 깨어날 수 없거나 숨을 쉬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

있어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중단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6. 지금 가난하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가난한 자들에게 주님이 따로 준비하신 부요하심>이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어 보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왕국의 상속자들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약2:5


이것은 물질적 풍요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부요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 세상 사람들이 믿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땅에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눅18:8

고 하신 말씀대로 믿음이 문제입니다.


성도들에게도 부족한 것은 돈이나 학벌이나 외모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적은 믿음, 연약한 믿음은 하나님은 무한하신 하나님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없어서, 모자라서, 적어서, 한 개 밖에 없기 때문에

훗날을 도모해서 못 주시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부족해서 못 주시는 것도 없으십니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충분하시며, 부요하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생명까지 우리에게 넘치도록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7. 주님은 성령을 물 붓듯이 넘치게(부요하게) 부어 주시기 원하십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더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마7:11

 

여기서 더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더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눅11:13


이 두 구절의 비교를 통해서 우리는 쉽게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좋은 것이

<성령>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성령은 만물을 충만케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통해 우리는 기쁨으로 충만해지고,

소망의 충만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이렇게 되기를 구했습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 엡3:19


하나님이 우리를 가득 가득 채우고도 부족함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으시며,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이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2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입니다.

주님은 유한하거나 제한적인 것이 없으십니다.

주님의 피는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무궁한, 무한한 대속과 은혜와 생명과 의로움을 주는

피입니다.



▲마치는 말 : 모든 것을 풍성하게/부요하게 주시기 원하신다

지혜와 지식, 권능 이런 것입니다.

의의 열매들, 성령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은혜가 넘친다는 것은 이런 것들로 넘치는 것입니다.


우리 주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는 것들을 알고

그런 것들을 추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부요케 하시는 은혜를 통해 믿음은 강하게 되고,

능력은 커지고 주의 일을 더욱 넘치게 할 수 있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08.03.02. 인터넷 설교 스크랩                                      [주제별 분류]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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