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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명

LNCK 2008. 11. 29. 21:38

다양한 사명 - YouTube

◈다양한 사명              벧전4:10                  -출처-

 

▲세상에는 버릴 사람이 없습니다.

다 하나님께 필요한 사람들이며, 하나님이 사명을 주셔서, 이 세상에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도 다 필요하여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뮤레투스(Muretus)는 말했습니다.

“그리스도가 그 사람을 위하여 죽은 한, 어떤 사람도 무가치하다고 부를 수 없다.”

 

마르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값진 존재인가를 알려면 십자가를 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내 대신 죽은 값진 존재다.”

 

솔로몬은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잠16;4

 

▲가시나무도 필요합니다.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초원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울타리 한 쪽에 가시나무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어린 양이 지나가다가 가시나무에 걸려

털이 엉켜 빠져 나오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목동은 어린양을 잘 꺼냈습니다.

 

그러나 가시나무에 털들이 많이 걸려 뜯겨져 있었습니다.

가시나무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는 존재처럼 보였습니다.

목동은 ‘내일 해가 뜨면 아침에 이 가시나무를 베어 버리리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목동은 낫을 가지고 가시나무로 갔습니다.

새들이 수없이 날아와 가시나무에 걸린 양털을 뜯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보금자리에 깔고 있었습니다.

새 새끼들을 포근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목동은 중얼거렸습니다.

‘가시나무도 필요하구나...’

 

그리고 베려다가 다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가시나무에도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시나무도 필요하여 만드셨습니다.

 

베드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 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

 

▲니폰이 망하고 토요다가 성공한 이유

일본에 자동차 회사 중에 니폰과 토요다 두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니폰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토요다는 지금 세계 굴지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니폰은 80%가 동경대를 졸업한 이들로 <동질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각이 같았고 주장이 같았습니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토요다는 반대였습니다. 잡탕, <이질성>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장이 다르고 의견이 달랐습니다.

격렬한 토론으로 언제나 좋은 것을 찾아 나갔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귀하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서 야당도 귀한 것입니다.

공산주의에는 야당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망하고 말았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 역할과 어머니 역할이 달라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서로 모든 사람이 다른 일들을 하여야 합니다. 같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에 ‘서로 다른 지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도 다양합니다.

 

하나님이 사명을 주시는 방식도 매우 다양합니다.

꼭 내가 사명 받은 방식만 진짜고, 다른 사람이 받은 방식은 의심하는...

그런 <교만>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직접 주신> 사명

 

하나님이 누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사명을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위 지원병이 아니라 차출병입니다.

 

①모세가 그렇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양을 치는 데 하나님이 갑자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는 못 한다고 4번이나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절하는 모세를 거절하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사명은 모세 마음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이 스카우트 한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습니다.

 

②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한 번도 예수님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기도한 적이 없었습니다.

꿈에도 그런 생각을 하여 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보면, 이를 갈며 죽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도 예수님을 믿다가 핍박을 받고 도망간 이들을

다메섹까지 따라가서 죽이려고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그 이야기를 늘 하고 다녔습니다. 사도행전에 3번이나 나옵니다.

 

... 바울은 더듬더듬 사람들 손에 이끌려서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바울을 부르셔서 이방인의 사도 사명을 주셨습니다.

100%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③베드로도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였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던 어부였습니다.

단 한 번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기 한 마리 잡지 못 하던 날 새벽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게 하셨습니다.

기적으로 두 배 가득 잡았습니다. 놀란 베드로는 예수님이 무서워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뜻밖에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나를 따르라’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모세, 바울, 베드로는 모두 하나님 뜻 100, 자기 뜻 0%의 사명자였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직접 사명을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외에도 엘리야, 예레미야, 에스겔, 사무엘, 아모스, 12제자 등 많습니다. 

 

▲2. 하나님이 <사람을 통하여> 주신 사명

 

①엘리사는 엘리야를 통하여 사명을 받았습니다.

엘리사가 선지자로 부름 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엘리야가 길을 가고 있는데, 엘리사가 소 24마리로 밭 갈고 있었습니다. 왕상19;19

엘리야가 엘리사를 불렀습니다. 엘리사는 소를 버렸습니다.

 

엘리사는 집으로 돌아가서 소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웃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잔치를 하고

엘리야를 따라가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따라가서 사명을 받았습니다.

 

②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무엘이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사람을 통하여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③디모데도 사도바울에 의해 사명을 받고 따라 나섰습니다.

 

▲3. <부모가 준> 사명

 

 

①대표적인 사람이 사무엘입니다.

한나가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 할 때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하였습니다.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일군을 바치겠다는 서원이었습니다.

이런 서원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한나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사무엘이 젖이 떨어지자 말자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왕국시대를 여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삼손도 그랬습니다. 삼손이 태어나자 말자 부모는 나실인으로 길렀습니다.

머리를 깍지 않았습니다. 독주를 마시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엄격하게 길러서 사사로 내보냈습니다. 부모가 사명을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토요일마다 와서 기도하는 김한식 목사님은

목사로서 대통령의 꿈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기를 기르면서 늘 말했습니다.

<너는 대통령이 되거라>

그래서 어머니 음성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준 사명입니다. (영적인 대통령도 될 수 있습니다.)

 

4. 내가 자원한 사명

 

하나님이 사명을 주신 것도 아니고, 사람을 통하여 받은 사명도 아니고,

부모가 준 사명도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 앞에 사명자로 나설 때가 있습니다.

이를 지원병 사명자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입니다.

 

①루디아입니다.

바울이 빌립보로 전도하러 갔을 때 루디아라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곳에서 자주 옷감 장사를 하는 여자였습니다.

바울을 만나 설교를 들었습니다. 루디아는 바울을 돕기로 마음에 작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맞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에서 바울과 함께 빌립보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이같이 스스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로 작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감동을 받는 경우입니다.

물론 배후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동묵 목사님은 화성군 백미리 감리교회 장로였습니다.

어느 날 고명균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회를 하는 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외로운 섬 형도에 교회가 있는데, 갈 사람이 없어서

문을 오랫동안 닫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장로님이, 내가 가서 교회를 지키고 싶어 <자원>하였습니다.

그 교회로 들어간다니까 아내와 5자녀가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혼자 들어갔습니다.

형도에 가보니, 5년 동안 목회자가 없어 교회는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섬 전체 인구는 30가구 100여명이었습니다. 교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는 6개월 동안 혼자 전도하며 살았습니다. 한 명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6개월 만에 교인이 6명이 왔습니다. 바로 자기 식구들입니다.

온 가족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계속 전도하였습니다. 너무 고생을 하다가 아내는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딸 하나가 파도에 휩쓸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마을 거의 전체가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자원>한 사명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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