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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차별대우가 아니라 특별대우

LNCK 2009. 1. 24. 17:02

◈차별대우가 아니라 특별대우            시22:6~8           설교 녹취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 잘 자란다.

쥐 실험을 통해 질병과 치료약을 연구하던 어떤 박사가, 휴가가 다가오자,

휴가를 떠나기 전에 아무 생각 없이 재미로,

자기가 연구하며 키우던 2백 마리의 쥐들 가운데, 50마리 쥐의 머리에다

흰 페인트를 칠해놓았다. 그리고 휴가를 떠났다.

 

 

그러자 연구소에 남아있던 그의 조수 연구원들이 아무 영문도 모르는 채,

머리에 흰 페인트가 칠해진 50마리의 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박사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머리에 흰 페인트를 칠했다’

라고 짐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매일, 특별히 머리에 흰 칠을 한 쥐들을 관심을 갖고 돌보며 관찰했다.

 

석 달 뒤에 박사가 돌아와서 보니, 이상한 결과를 발견했다.

200마리 쥐들 중에서, 흰 칠을 한 50마리의 쥐가

더 반질반질하며, 포동포동하게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러다가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특별한 관심과 사랑> 이것이 쥐의 성장점을 자극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흰 페인트 칠한 쥐들이

다른 쥐들보다 더 빨리 성장했다는 것이다.

 

▲성도 각 개인은 매우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다!’

나는 우연히 던져진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계획되어진 인생을 산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이 땅에 보내졌고,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백성임을 인식한다면

그는 한 번 뿐인 인생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 수 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나면, 사람들의 인상이 달라지고

얼굴 표정이 환해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하나님이 자기를 특별하게 대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이다.

   

◑1. 차별대우가 아니라 특별대우다.

 

2008년도 한 해도, 거대한 폭풍 속에서 고통당하는 자신을 보면서

우리는 가끔, 어떤 목적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내가 의미 없이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여러분,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 가운데 이 세상에 태어났고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 가운데 이 자리에 까지 왔다.

 

▲1. 애굽에서 차별대우는.. 특별대우였다.

애굽에서 노예생활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들은 아무 의미도 없는, 목적도 없는

허송세월, 죽도록 고생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들을 지배하던 애굽은 승승장구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라던 자기들은 그들에게 계속 노예로 지내고 있었다.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애굽이 역사에 주도권을 쥐고 있고,

이스라엘은, 그 역사의 주도권을 쥔 사람들의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면서

굽신거리며 굴복하는, 티끌 같은 인생처럼 여겨졌었다.

 

430년 동안 애굽에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들은

자칫 잘못 하면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차별하시는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지난 430년 동안 별로 잘 된 게 없었기 때문이다.

종으로서 착취, 무시, 민족적인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들도 마음대로 낳지 못했다.

낳는 대로 다 죽임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잘못 생각하면,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만 특별대우하시고

이스라엘은 차별대우 하시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구속사의 모형을 보여주는 귀한 사명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당하고 있었다.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수난이 심할수록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새 역사와 새 구원의 아침은 점점 더 가까워오고 있었다.

 

그들은 ‘구속사’에 있어서, 자기 시대의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했다.

자기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채 노예생활로 고생만 죽도록 하는 것 같았지만,

그것은 죄와 마귀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죄와 마귀에서 구원을 얻는 것을 뜻했다.

 

그들이 홍해를 건넌 것은, 세례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만나를 먹은 것은, 신령한 양식을 먹은 것이었고,

그들이 샘물을 마신 것은, 신령한 음료를 마신 것이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되었는데,

출애굽 시대에 그들의 고난과 구원은, 구속사의 한 과정으로 꼭 필요한 것이었다.

그들이 광야에서 장대에 달린 뱀을 본 것은, 장차 예수의 십자가를 예표한 것이었다.

 

어느 민족도 그런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들이 애굽에서 받은 모든 극심한 차별대우는.. 사실은 특별대우였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들어서,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2. 다윗도 비슷하게 자기는 고생만 죽도록 한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시22:6~8  

여러분, 위 시편을 일부 읽었지만,

광야에서 도피하던 다윗은, 정말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를 차별>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특별한 계획 가운데 자기를 인도하신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눈으로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대우>였다.

 

그를 통해 세워질 메시야 왕국이 준비되고 있었다.

그를 통해 세워질 다윗 왕국, 그 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통과해야 될 고통의 골짜기였다.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진행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기 위하여,

반드시 그는 고난의 장소에 있어야 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삶은

예수님의 고난을 보여주는 ‘예언적 삶’이 되었다.

 

여러 시편들 중에 대표적으로 시22편은 다윗의 고통에 찬 고백이기도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1천 년 전에 미리 예언하는

놀라운 삶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고 있었다.

그는 천국에 가서야 그 사실을 모두 깨달았을 것이다.

 

▲3. 오늘날 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나 한 사람을 세상 사람의 물결에 맡겨버리지 않으신다.

나는 되는대로 던져진 사람이 결코 아니다.

 

내 인생의 세세한 모든 부분까지 하나님이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특별한 돌보심을 받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너희 머리카락까지 세신바 되었다고 하셨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식은 죽 먹듯이 쉬운 일들이

왜 나에게만 이렇게 모든 게 어렵게 보일까?

하나님이 나를 차별하시는 것이 아닐까?’

 

여러분, 그것은 차별대우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대우이다.

 

다른 사람은 아무리 무시하고 멸시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보호, 인도하시고 계셨다.

 

지난 1년 살아오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진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잘 풀리는 것 같은데, 왜 내게는 그런 일들이 있었을까?’

‘다른 사람은 쉽게 풀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모든 일들이 꼬여 드는가?’

‘하나님이 나를 차별하시는가?’ 이런 생각 할 수 있다.

 

여러분, 분명히 깨달으셔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차별대우>가 아니라 <특별대우>라는 것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시는 특별대우이다.

 

▲여러분, 어떤 상황이라도 만약 꼬인다면, 그것은 꼬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꼬이는 것이 아니라 특별대우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기도하는 사람,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은

일이 꼬일 때, 금방 민감하게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 계획에 자기를 동참시킨다. 즉시 진로를 변경한다.

여러분, 일이 꼬일수록, 내 계획이 없어지고, 하나님의 계획들이 이루어 감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으시기 바란다.

 

지난 한 해동안 벌어진 모든 사건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고백하시기 바란다.

잘못된 일, 고난, 슬픔, 사기 당한 일도

하나님의 특별대우임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모든 일과 상황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2. 기도응답에 있어서 차별대우

 

▲1. 모세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

그 당시 많은 애굽의 술사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다.

 

온 애굽에 파리 떼로 충만했다.

그러나 모세가 한 번 기도하자,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단번에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기도에 차별적으로 응답하신다.

애굽의 술사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다.

오직 모세의 기도만 응답되었다.

 

▲2. 갈멜산 꼭대기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한 사람이 능력대결을 펼치고 있다.

 

850명은 자기 몸을 상하게 하면서 까지 간절히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할 때는.. 불이 하늘에서 내려서 응답해 주셨다.

 

▲3. 다윗(or 시편기자)도 이렇게 고백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시116;1~2

 

▲4. 시위대 뜰에 갇혀있던 예레미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의 보증(개런티)을 주셨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3

 

▲나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나름대로 소원을 갖고 있다.

각자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간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 응답에 차별하신다.

 

기도 하지도 않는데, 잘되는 것 같은 옆에 사람을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란다.

지난 1년 동안 내가 부르짖어 간구한 모든 내용 중에

만약 응답 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도 응답이다.

응답이 지연되는 것도 응답이다.

 

그러므로 2008년 우리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되었다고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No’도 응답이며, ‘기다리라’도 응답인 것이다.

 

▲장향숙 국회의원의 기도 응답

그는 자기 인생에 3가지 장애를 갖고 있었다.

무학, 장애인(휠체어가 없이는 아무데도 못 간다), 여성(정치계에 참 어렵다)

 

그는 제도권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1만권 이상 독서를 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아주 훌륭하게 직임을 잘 감당하고 있다.

 

그가 젊었을 때 한 번은 교회의 부흥회 참석했다.

강사 목사님이 휠체어에 탄 그를 불쌍히 여기고 안수했는데,

아무리 일어나게 고쳐달라고 기도했는데도..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 때 젊었던 장향숙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못 일어나도 괜찮습니다.

지금 제게 더욱 필요한 것은, 일어나 걷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제가 깊이 더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의 기도는 그대로 응답되었고, 하나님의 음성이 자기 마음에 들려왔다.

“나는 네 두 다리를 멸시하지 않는다.

마른 나무에 새싹이 돋듯, 너의 다리에 꽃을 피우리라”

 

고침을 받는 것만 응답을 받는 것이 아니다.

연약한 다리를 가지고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가운데 전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분명한 응답이다.

장향숙 의원이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3. 특별하신 보호하심의 차별대우

 

▲10재앙 중에 4번째 재앙부터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차별대우가 시작된다.

애굽 백성들에게는 재앙이 임했으나

고센 땅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재앙이 없었다.

 

▲어느 새신자의 간증

어느 교회에 새로 나오신 신자가, 하루는 공사장 4층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새신자가 교회에 얼마 나오지 않아 그런 사고를 당했으니,

교역자들은 그가 걱정이 되었다. 혹시 믿음에서 떨어질까 봐...

 

그런데 그 새신자는 놀라운 고백을 했다.

“목사님, 너무 놀랍게도, 제가 4층에서 떨어졌는데도 하나님이 저를 받아주셨어요.

만약에 밑바닥에 돌이나 다른 장애물이 있었으면, 제가 허리를 다쳤을 터인데,

마침 아무 것도 없어서, 제가 타박상을 입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멀쩡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우리 각자는 많은 사건, 사고를 당했다.

큰 사고를 당하고도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고

(더 큰 사고로부터 보호해 주셨으니 사실이다.)

작은 사고를 당하고도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고 섭섭하게 생각할 수 있다.

 

모든 사건 사고를 ‘구원, 믿음성장’과 연결시켜 해석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특별히 보호하신다.

혹시 사고를 당했다 하더라도, 정말 큰 사고로부터 보호하신 결과

그 정도에 그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하심’을 늘 믿는 사람들이다...

  <08.12.28. 인터넷 설교 녹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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