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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

LNCK 2009. 3. 4. 21:15

 

◈고난과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       행8:1~8     설교 스크랩

 

 

우리의 본성은 가급적 고난은 피하고, 순탄한 환경을 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가만히 살펴보면, 또한 역사를 면밀히 살펴보면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순탄한 환경>보다는, 주로 <고난의 환경>가운데 이루어져 감을 보게 되는데요...

 

 

▲사도행전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주님의 교회가 부흥 성장, 확장해 가는데

2장에는, 성령세례의 역사

5장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통한 정결케 되는 역사

6장에는, 가난한 사람을 돌아보는 구제의 역사

8장에는, 핍박(고난)의 역사가  (핍박은 사도행전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만, 특히 8장)

13장부터는, 선교의 역사가 

다양하게, 골고루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오늘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오늘 내 삶/공동체에, 이런 역사들이 골고루 나타나고 있습니까?

 

아래 설교문은 그 중에서 <행8장, 핍박과 고난>의 역사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고난은.. 섭리를 실현하는 무대입니다.

 

하나님은 순경 중에서도 일하시고, 역경 중에서도 일하십니다.

고난을 당하게 될 때, 우리가 이를 악 물고 해야 되는 기도는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소서!>입니다.  (↔피하게 하소서)

그 일이 이루어져야.. 고난이 빨리 끝나기 때문입니다.

 

▶오순절 이후 큰 부흥을 경험하던 예루살렘 교회에

어느 날 갑자기 큰 박해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 지니라. 행8:1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8:3

 

사도행전의 열쇠가 되는 구절은 우리가 잘 아시는 행전1:8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이 말씀이 실현되려면 주의 증인이 된 주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으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행7장에 이르기까지

아직 예루살렘에만 머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행7장에서 스테반의 순교 사건이 일어납니다.

8:1은 사울이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8:3에서는 스테반이 장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다시 교회 전반으로 박해 사건이 확산되는 것입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8:2

 

무슨 말입니까? 박해가 터지니까 비로소

예루살렘 교회를 지키기 위한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주의 백성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져 간 것입니다.

 

박해 사건으로 오히려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실현하게 된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섭리를 실현하는 역설적 무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날 갑자기 고난이 우리의 삶의 마당을 찾을 때

반드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에도 뜻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난은 섭리를 실현하는 무대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4:12~13

 

 

그러므로 고난을 기뻐하십시오.

감정적으로 힘들거든 의지적으로라도 그렇게 하십시오.

고난은 하늘의 섭리를 실현하는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2. 고난은.. 새 시대의 새 인물의 모태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부모 잘 만나고, 학벌이 좋고, 운이 좋으면

인물이 탄생될 것 같지만...

하나님 나라의 인물은, 신구약 성경을 두루 읽어보십시오.

언제나 고난 중에서 인물이 탄생합니다.

‘2차대전이 윈스턴 처어칠을 만들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고난은 언제나 영웅을 출현시킵니다.

고난 속에서 미래의 리더가 준비되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자, 이 시점에서 태어나는 인물이 누구입니까? 예, 맞습니다. 사울입니다.

스테반의 순교를 마땅하다고 미소 짓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8:3

 

하나님은 바로 이 핍박 자를 주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 장인 9장에서 그를 회심시켜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인생을 향하신 엄청난 은혜와 긍휼을 보이십니다.

박해자를 오히려 증인으로 삼으시는 은혜와 긍휼 말입니다.

 

이제 바울 자신의 고백을 딤전1:13-14에서 읽어 보십시오.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이 고난의 무대는 바울 한 사람만의 증인만을 인물로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초대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영웅적 증인으로 준비되는 모습을 보십시오.

다시 본문 4절을 보십시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8:4

박해를 피해 흩어졌던 그들이 모두 비로소 복음의 증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생이 성공의 가도를 달릴 때 전도를 외면했던 성도들이

고난의 계절에 복음의 증인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여기 ‘흩어졌다’는 말은 본래 ‘씨를 뿌렸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씨 뿌려지듯이 골고루 흩어졌습니다. 

박해가 오히려 복음의 확산을 도운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연단이었던 것입니다.

주의 백성들을 전도자로 증인으로 훈련시키기 위한 연단 말입니다.

쇠붙이는 불 속에 들어가 연단되지 않고는 농부의 도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도 그리스도인의 고난을 ‘너희를 연단하는 불 시험’이라 했고,

그래서 고난이 아프고 힘들더라도 기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난이 찾아 왔습니까? 이제 우리가 강해질 시간입니다.

인물 탄생의 시간이 된 것입니다.

스페인 격언에 “노래를 만드는 것은 계곡의 거친 물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용히 흘러가는 물에서는 열정과 리듬이 담긴 노래가 태어나지 않습니다.

 

계곡의 거친 물살 그리고 바다의 태풍이 위대한 심포니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난이 오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인물로 데뷔하실 시간입니다.

 

 

◑3. 고난은.. 새 시대의 부흥의 마당입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진 백성들의 증거의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5절에 보면 초대 교회 또 한 사람의 영웅 빌립이 등장합니다.

그는 본래 예루살렘 교회 7집사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바로 사마리아 복음화의 중심에 있었던 영웅이었습니다.

 

그가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복음을 증거 했다고 했습니다.

6절에 보면, 그를 통해 여러 표적이 일어납니다.

7절에 보면, 더러운 귀신들이 나가고 중풍병자가 일어나 걷습니다.

8절을 읽어 보십시오.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무슨 말입니까?

복음이 큰 기쁨의 메시지, 소망의 메시지로 사람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부흥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8:12을 읽어 보십시오.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침례(세례)를 받으니... 이것이 바로 부흥이 아닙니까?

 

드디어 하나님의 나라가 유대와 사마리아에 임한 것입니다.

고난의 무대가 새 시대의 부흥의 마당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언제나 고난 건너편에서

놀라운 부흥의 마당을 준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너무나도 아름다운 인도 칸다말 이야기

rfcdrfcd.tistory.com/15971948

 

 

<09.02.08. 인터넷설교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