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을 통과해야 참 성공 1979

◈연단을 통과해야 참 성공                    창22:13                    설교 일부녹취    

▲1. 큰 사명 감당하는 사람이, 넘어지지 않으려면 .. 시험이 필요하다.

 

시험과 어려움은.. 주님을 충성되게 섬기는 사람에게 종종 생긴다.

바른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 있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 큰 시험이 따라 온다.

그래서 연단을 받아서, 영적/인격적 성숙을 이루어서

이제는 어떤 축복을 받아도, 타락되지 않는 길로,

오히려 그 축복들을 주님의 나라를 위한 자원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길로

주님이 나를 그렇게 점점 더 성숙시켜 나가신다.

여러분,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부활은 존재하지 않거나, 가짜다.

여러분이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 이룬 큰 성공은.. 이제 시험을 기대해야 한다.

시험을 다 통과한 후에, 내가 받은 그 축복이.. 정말 견고해 질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려는 축복의 지팡이가.. (모세의) 뱀처럼 내게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래야 그 기업과 축복이 썩지 않는다.

▲자기가 기도 중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예언, 환상 등)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받은 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지만.

사실은 더 큰 어려움이 온다.

요셉이 신비한 꿈을 꾼 후에, 큰 시련을 당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큰 시련을 당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자기가 하나님께 받은 예언, 환상 등이 잘못 된 것 아니라,

하나님은 놀라운 예언과 환상을 그에게/그 공동체에 주신 후에

이제 그 예언과 환상을 이루어 가시는데,

먼저 환란과 어려움을 통해서, 그의 그릇을 연단시켜 나가신다.

십자가를 통과한 후에 부활의 역사 일어나는 것처럼,

개인적으로/공동체적으로 받은 놀라운 꿈과 환상은  행2:17

반드시 환란과 연단을 통과해서... 그 꿈과 환상이 이루어진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꿈과 환상은 좋은 것이지만, 그 과정에는 십자가가 생략되어 있다.

요셉도, 다윗도, 그 과정의 십자가를.. 하나님은 보여주시지 않으셨다.

꿈과 환상을 받았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좋은 일만 가득 일어나리라고 예상했다가는, 큰 코 다칠 것이다.

반드시 연단을 거친 후에.. 그 꿈과 환상이 하나씩 이루어질 것이다.

그 환란과 연단의 과정은.. 그 꿈과 환상을 이룰만한 합당은 그릇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그래서 요셉도 그릇이 만들어진 후에.. 그 꿈이 이루어졌고,

다윗도 먼저 그릇이 만들어진 후에.. 그 기름부음이 다 이루어졌다.

 

 

▲2. 물질과 성공의 축복을 받은 후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시험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과 성공은, 너무 너무 좋아서

그것을 그냥 받으면, 나는 그 축복 때문에 99% 넘어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모리아 산을 통과해야 했었다.

이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겟세마네 언덕’이었다.

자기 아들을 버려야 하는, ‘골고다 언덕’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신다.

그래서 인격의 연단을 거친 후에라야... 진정한 축복을 부어주신다.

▲하나님은 큰심과 재물을 겸하여 주시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10:22

여러분, 많은 재물을 얻은 사람이라도, 많은 근심을 함께 얻는 사람이 있다.

연단(십자가)을 통과하고 얻은 재물만이.. 근심이 따라붙지 않는다. ↖

그래도 일단은, 재물의 축복부터 받아야 좋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정말 겪어본 사람들은, 재물이 더하는 곳에 근심도 더한다는 것을 잘 안다.  딤전6:10 등

▲성공도 마찬가지다. 세상적으로 이룬 성공은, 근심도 그만큼 비례해서 많지만,

하나님이 주신 성공은..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는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을 거슬려 이룩한 성공은

자기 앞에 근심의 그림자가 얼마나 길게 드리워 있는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공은, 십자가를 통과한 성공은

(아브라함의 모리아처럼, 모세가 뱀의 꼬리를 잡은 것처럼)

성공하지만, 근심이 따라붙지 않는다.

여러분, 십자가를 통과하고, 주님 안에서 참 성공하시기 바란다.

▲3. 시험, 문제의 해결책은.. 십자가를 통과해야 보인다.

큰 사명을 감당하지만.. 타락하지 말라고

큰 축복을 받지만.. 타락하지 말라고

하나님은 그에게 시험과 어려움을 주셔서.. 그를 연단하신다. 그릇을 빚어가신다.

 

그래서 내게 주어지는 시험, 어려움을.. 만약에 내가 피해 버린다면.. 도루묵이다.

반드시 그 시험, 어려움 속으로 뚫고 지나가야 한다. 뚫고 지나가라고 주시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①모세가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되었다.

뱀의 꼬리를 손으로 잡으면.. 뱀에게 물려서 죽는데..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과감하게 뱀에게 물려서 죽는 길을 택했다.

그랬더니 뱀이 지팡이로 변한 기적이 일어났고,

뱀과 대면해야 했던 모세의 문제도.. 따라서 해결되었다.

②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였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단에 던져서 바쳐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십자가의 길/죽는 길을 택했다.

그래서 이삭을 결박해서 제단에 던졌는데..

이삭은 죽지 않고.. 기적이 일어났다. 수풀에 걸린 양이 예비 되어 있었다.

양은 수풀에, 아브라함의 등 뒤에,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다만 아브라함은, 자기 눈이 가리워졌는지, 그 양을 못 보고 있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창22:13

십자가(죽음)를 통과할 때, 해결책이 나타났다. 해결책이 자기 눈에 띄었다.

 

'여호와 이레'라는 히브리어는, 직역하면 '여호와가 보셨다'이다.

하나님은 수풀에 양이 걸려 있는 것을 미리부터 보고 계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양을 미리부터 보지 못했다. (미리 봤더라면 힌트라도 얻었을 터인데)

아브라함이 그 양을 본 것은, 이삭을 바친 후에, 하나님이 그의 눈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여러분, 십자가를 선택할 때, 해결책이 내 눈 앞에 선명하게 보인다.

그 전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내 눈을 열어 주셔야.. 비로소 보인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곳은.. 모리아 산인데.. 신약의 골고다 산이다.

아브라함은 거기서 십자가를 통과한 것이다.

 

내 눈에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주님 눈에는 해결책이 보인다.

내 눈에, 그 해결책이 언제 보이느냐 하면,

겟세마네와 십자가를 통과할 때이다.

▲나의 연단 속의 승리는, 다른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살려낸다.

연단을 통과한 성공은,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절망한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준다.

내가 십자가를 지고 연단을 통과한 노래와/ 축복과/ 성공은

다른 사람에게 많은 파급 효과를 준다.

그런 선한 파급 효과를 주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오늘 당신을 통해.. 힘을 얻는 사람들이 어디엔가 있다는 것이다.                                    ▣ 성경적인 참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