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의미 요16:23~24, 26 -블로그 스크랩, 출처-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 안에서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지금까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요16:24,26).
요한복음 14~16장에서 주 예수님은
적어도 5번,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에베소서 5:20절에서 사도 바울도,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보혈에 의지하여,
혹은 주님의 공로에 의지하여 기도한다고 자주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Lord)”
기도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진술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실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내 안에 내주해 계신다.
요한복음 14~16장에서 주 예수님을 언급할 때마다 강조하는 점도
그분이 ‘주님’이라시거나,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아들’이시라는 것이다.
“아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대사회에서) ‘아들’은 아버지와 거의 동등한 권위와 지위가 있었다.
하나님께는 우주 가운데 한 아들이 있으며, 이 아들은 하나님이란 표현이다.
그러니까 요14~16장에서 강조하는 ‘아들’이란 표현은,
‘주님’ 또는 ‘그리스도’에 못지 않은, 아니 어쩌면 더 무거운
그런 무게감이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14~16장까지에
-아버지는 아들 안에 표현되고,
-아들은 그 영이 되어 우리 안으로 들어오고,
-그 영은 우리 안에서 어떤 생명을 살아 낸다.
삼위일체 하나님, 곧 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은
이렇게 하여 우리와 더불어 하나가 되신다.
이것이 요한복음 14~16장이 우리에게 밝히는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 안에> 아들은 성령 안에 > 성령은 내 안에
그러니까 삼위일체 하나님이 내 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중요하니까, 다시 한 번 더 정리하면
①아버지가 아들 안에서 표현되신다.
사람들은.. 아들 안에서 아버지를 보았고 접촉했다.
요14:9절은 아들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한다.
아들이 사람들 가운데 계실 때, 사람들 가운데 계신 분은 바로 아버지이시다.
②아들이 승천하셔서, 그분의 형체를 바꾸어, 성령이 되셨다.
③그 성령이 우리 안으로 오시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이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두, 내 안에 내주하신다.
요15장에서 우리는 그러한 연합을 본다.
주님은 그분이 참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가지들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은 우리 안에 거하신다.
그다음 16장에서
주님은 그 영으로
우리 안으로 계시는 것을 설명하신다.
그다음 17장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곧 하나님과 아들과 그 영과
우리가 어떻게 완전히 하나 되는가를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주는 기도를 드리셨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의미
▲1. ‘예수 이름으로 기도’는... 예수님 자신의 기도라는 뜻
이상에서 언급한 개념들에 근거하여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주님과 완전히 연합하고
그러한 연합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 안에 나타나시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셔서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사실은 내 속에 계시는 주님 자신의 기도인 것이다.
내 영과 내 입술을 빌어서 드리는.. 주님 자신의 기도인 것이다.
그래서 기도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려야 하는 것이다.
▲2. 내가 철저히 주님과 연합된 상태에서 기도한다는 뜻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요한복음 14~16장까지, 이 세 장들을 철저히 이해할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우리가 주님과 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주님 안에, 주님이 영이 되었으며,
그 영은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신다.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이러한 완전한 연합을 가질 때
우리의 생활은 그분의 생활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나타내 보여진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내가 주님과 연합되었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나타나시도록 허락하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바로 주님의 구하심이다.
둘이 하나가 됐을 정도로 주님과 연합되었다.
바꾸어 말해서,
주님과 내가 연합되지 않았는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는 표현은
아마 별소용이 없을 것이다.
사실 ‘주님의 이름으로’ 라는 표현은,
그 자체만으로 굉장히 큰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런 큰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려면
‘나와 주님과의 완전한 연합’이 이뤄질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나의 기도는.. 엄청난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그야말로, 그것은 내 기도가 아니라, 주님 자신의 기도가 되는 것이다.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님은 당신과 함께 기도하신다.
당신이 그러한 연합 가운데 그분과 함께 기도하고
그분이 당신과 함께 기도하실 때
당신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결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미신적으로 이해하지 마시라.
즉 당신이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응답이 잘 안 될 때
‘주님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조건 응답이 잘 될 것으로.. 그렇게 미신적으로 생각하지 마시라.
▲3. 내가 주님 안에서 기도한다는 뜻
우리가 기도했을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고
말할 수 없는 때가 여러 번 있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것이 다만 우리의 기도였고
주님은 그렇게 기도하시지 않았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 끝에 우리는
“오 하나님, 저는 제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실상 우리 안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고
주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실제 안에 있기 위해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기도할 때, 주님도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엄청난 기도임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주님은 심지어
‘당신이 하시는 일들을, 우리도 할 것이고
우리가 더 큰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또한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당신이 문맥을 따라 요14~16장의 말씀들을 읽어 본다면
이 땅에서 사시던 주님이
이제 당신 안에 사시는 그 영이 되셨고
그분이 당신을 통해서, 자신을 살아 내시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생활의 과정에서, 당신이 기도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기도하는 동안,
주님은 당신 안에서 기도하시고
당신은 주님 안에서 기도한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내가 기도할 때,
더 이상 내 기도제목으로 간구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주님이 기도하시듯이, 내가 그렇게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내 기도가, 주님의 기도이니까!
※여러분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체험이 있다고 믿는다.
기도의 초기 체험에 있어서, 당신은 여러 가지 자기 소원들을 위해서 기도했었다.
그러나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단계에 들어갔을 때부터,
당신 자신의 기도제목은 감소된다. 그 기도가 당신의 기도가 아니라, 주님의 기도이기 때문이다.
▲4. 연합된 생활에서 연합된 기도가 나온다.
예수님이 요14~16장에서 되풀이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연합된 생활’이다. 이 생활의 일부가 기도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기도의 문제일 뿐 아니라
한층 생활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주님 안에 살고, 주님으로 인하여 살고,
주님과 연합하여 살고, 주님과 하나 된다면
자연적으로 그 사람 생활의 일부는 기도이다.
역으로 말해서, 당신이 주님으로 인하여 살지 않거나,
주님 안에 살지 않는다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님과 연합해서 기도를 드리려면
주님과의 연합 가운데 있는 생활을 요구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반드시 주님과의 연합 가운데 있는 생활의 일부이어야 한다.
당신은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해서 살기를 배워야 한다.
그러한 생활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의 기초요 뒷받침이다.
역으로 그러한 기도는, 실제로 그러한 연합된 삶을 가져온다. ▣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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