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방언기도를 해야 하나? 막16:17 스크랩, 출처
케네스 해긴
(※방언 은사는 좋은 것입니다. 방언이 필요없다고 말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다만 방언을 받지 못하신 분은, 다른 은사를 받으셨을 것이므로, 그 은사로 주님을 섬기십시오.
그런데 주님은 방언을 주시기 원하시나, 내가 아직 준비가 덜 되어서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더욱 사모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어느 날 방언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막16:17
사도 바울은 방언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많이 서술하였습니다.
그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전14:18
라고 말한 것을 보면,
그는 그가 설교한 것을, 또한 스스로 열심히 실행으로 옮겼던 것이 분명합니다.
나 또한 내가 규칙적으로 방언을 말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신도들 또한 마찬가지로 매일 매일의 삶 속에 나타나는 축복이자 권능의 원천인
방언의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본서의 목적은 ‘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방언을 꼭 해야하는가’ 하는 중요한 이유들을 제시하고,
또 신도들로 하여금 매일 성령의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축복을 깨닫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1. 첫 번째 이유 - 방언은 첫 표적이다. Tongues the Initial Sign
행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as the Spirit of God gives utterance)
방언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세례의 첫 증거이자 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언을 말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이것이 성령의 내주를 나타내는 초자연적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행10장에, 베드로와 함께 고넬료의 집에 왔던 유대인 형제들이
성령의 은사가 이방인들에게도 부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것이 나옵니다.
그들은 그것이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들 유대인들이 고넬료의 가속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은 것을 알았을까요?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행10:46
방언을 말했다는 사실이 유대인들로 하여금
이방인들도 같은 은사를 받았다는 것을 믿게 한 초자연적 표적이었던 것입니다.
▲2. 방언은 내 영을 강하게 한다. Tongues For Spiritual Edification
①고전 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edifies himself
고린도 교회에게 쓴 편지에서 바울은 영적 계발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써
하나님께 대한 찬양 중에나 혹은 개인적 기도 중에
방언으로 말하기를 힘 쓸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헬라어 학자들에 의하면 "덕을 세우다 (edify)"라는 표현보다
더 현대어에 맞는 표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충전하다 (charge)"라는 것입니다.
즉, 마치 축전지(battery)를 충전하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 구절을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마치 축전지와 같이 자신을 충전시키며 일으켜 세운다"라고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놀랍고 초자연적인 영적 계발의 수단이
(정신적 혹은 신체적 계발이 아님을 주목 하십시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②고전14: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웨이머스(Weymouth)의 번역에 따르면,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한다’를 더 자세히
"(그는) 하나님의 비밀 (divine secrets)을 말한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에게, 자신과 교통할 수 있는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수단을 주신 것입니다.
③고전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나의 영이 기도한다’ 라고 말한 것을 주목하십시오.
확장번역본 (Amplified Bible: 헬라어 원어의 의미에 충실하게 폭넓게 해석한 성경)에 의하면,
‘내안에 계신 성령의 도우심에 따라 나의 영이 기도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영이, 그 또한 영이신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는 관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 구절들을 놓고 볼 때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해야 되는 가치를 모르겠다고 의문을 갖는 것을 보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만약 하나님 말씀에.. 방언으로 말함이 귀중한 것이라 한다면 귀중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방언이 덕을 세운다 하시면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방언이 그 자신과 교통하게 되는 초자연적인 방법이라 하시면
그 자신과 교통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신자들이 방언을 말해야 한다고 하시면 고전14:5
모든 신자들이 방언을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저 소수가 방언을 말할 것이라고 하시지 아니 하셨습니다.
그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자들'은 복수이며 모든 이들을 뜻합니다.
"저희가 새 방언을 말하며 . . ." 막16:17
▲3. 방언은 성령의 내주하심을 기억시킨다.
Tongues Remind Us of The Spirit's Indwelling Presence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방언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방언을 말함은 결코 마르지 않으면서 우리의 영적인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흐르는 시냇물과 같은 것입니다.
계속하여 방언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면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우리가 항상 의식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매일 같이 의식하고 살 수 있다면
내 삶이 바뀌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번은 12살된 목사님 딸이 성질을 못 이기고
자기 엄마에게 거칠고 적대적인 감정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방문중에 있던 설교자가 그 현장을 보았습니다.
그 때 그 소녀가, 그 설교자가 자기의 성질부리는 장면을 목격한 것을 깨닫고는
너무 부끄러워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고 말한 것을 목사님께 보여주게 되어 너무 죄송해요" 라고 울먹였습니다.
그러자 그 설교자는 말했습니다.
"얘야, 나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너를 보고 듣고 계시단다. 너 그리스도인이지 않니?"
"네."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하지?"
"네."
"그러면, 성령님께서 네 안에 계신거야.
그는 네가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을 다 알고 계시단다.
그러나 네가 뉘우치면 주님께서 다 용서해주실 거야."
그들은 함께 기도했고 소녀는 회개하였으며
이내 방언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설교자는 소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 여기 네 성질을 억제할 수 있는 비결이 있지.
만약 네가 매일 방언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면
네가 성령님이 네 안에 계신 것을 항상 잊지 않을 수 있게 될 거야.
네가 성령님이 네 안에 계신 것을 기억하게 되면 전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게 될 거야."
몇 년 뒤 그 설교자가 같은 교회에 설교를 하기 위하여 들르게 되었을 때,
목사님의 딸이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을 잊지 않았어요.
지난 몇 년간 매일 방언으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하나님을 경배하였더니
제가 한번도 제 성질을 부린 적이 없었어요."
불행하게도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아직도 성질을 부리고 못할 말을 입에 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오로지 마땅히 성령 안에서 동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의 실재를 의식하지 않고 있으면
흥분하거나 또는 화를 품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지적으로 시간을 내어 주님과 교제하면
우리는 그가 내안에 계심을 항상 의식할 수 있게 됩니다.
▲4. 넷째 이유- 방언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완전한 뜻에 따라 기도할 수 있다.
Praying in Tongues is Praying in Line With God's Perfect Will
롬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방언기도는 우리가 이기적인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자기 생각이나 머리에서 나오는 기도는 비성경적인 기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기적인 기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종종 우리의 기도가 어느 늙은 농부의 기도와 같이 되기도 합니다.
"주여 나와 나의 아내, 내 아들 존과 그 아내 이렇게 네 사람만을 축복해 주소서".
위에 인용한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는가를 모른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예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며 이는 올바른 기도방법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기도하는지 안다고 해서, 내가 온당히 구할 것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 . .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신학자 P. C. Nelson은 헬라어 원문을 참조하여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는 것’이란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입술로부터 나오는 신음과 같은 기도는
내 속의 성령님이, 내 영을 통하여, 방언으로 기도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지적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14장 14절에서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라는 구절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확장번역본에 따르면 "내안에 계신 성령의 도움으로,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라고
번역했습니다.
당신이 방언으로 기도하면
당신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당신의 영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말할 내용 (또는 소리, utterance)을 주시고
당신은 그것을 영으로부터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성령은 당신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즉, 온당히 기도드려야 할 내용대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혜사(helper)로서 그리고 중보자(intercessor)로서
우리 안에 내주 하시도록 보내셨습니다.
그는 우리 기도생활이 잘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 책임이 없습니다.
그는 오직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함은 성령께서 소리를 주시는 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에 의하여 인도된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우리의 기도가 이기적으로 될 가능성을 제거해 줍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기초하여 기도함으로 인해서
실제로 하나님의 뜻도 아니고 최상의 응답도 아닌 것을 받게 됩니다.
만약 성도들이 어떤 일이 특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를 고집할 때,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것이 그들을 위한 최선이 아니고, 그의 온전한 뜻이 아닐지라도
종종 그들이 원하는 대로 허용하시곤 합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방언으로 기도하면 믿음이 강해진다. Praying in Tongues Stimulates Faith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다서 20절)
※‘성령으로 기도한다, 내 영으로 기도한다’ 등의 표현을.. ‘방언 기도’로 해석함.
방언기도를 하면 믿음이 견고하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을 좀더 온전히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젊은 침례교 목사로서, 동네교회에서 목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감리교 부부의 집에서 거하고 있었는데,
그 부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매우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위궤양을 앓고 있었고,
의사들은 그것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염려했습니다.
그 남편은 돈을 잘 벌었으나, 모든 돈을 병원비로 다 써버린 상태였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녀를 치료하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녀의 믿음을 그 수준에 이르도록 높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단지 연한 음식과 우유만 마셨지만
그나마 편안히 소화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가 성령의 충만함(성령세례)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내가 집에 들어왔을 때, 그녀는 평소에 전혀 먹을 수 없었던 음식들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내가 성령 세례를 받고 방언을 말했을 뿐만 아니라 치유도 받았어요.
나는 이제 완전히 회복되었어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녀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나는 이런 일들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성령세례를 받는다고, 모든 경우에 다 치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말하게 되면
자기 믿음이 강하게 변화되면서
‘하나님의 신유 능력’을 자기 스스로 굳게 믿게 됩니다. (예전엔 조금만 믿었습니다만)
그러니까 자기 질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6. 방언기도는 우리가 이 세상에 의해서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Speaking in Tongues, A Means Of Keeping Free From Worldly Contamination
"만약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고전14: 28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방언을 말해야 하는 여섯 번째 이유는
이것이 불신앙과 신성모독과 직장에서 또는 바깥세상에서 우리가 듣는
모든 세속적인 말들이 주는 오염으로부터
우리를 순수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위 말씀구절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방언으로 말할 수 있다고 한 것을 주목하십시오.
만약 우리가 교회 예배 중에 우리자신과 하나님께 말할 수 있다면,
직장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한테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발소에서 사람들이 음란한 농담을 할 때
나는 그저 가만히 앉아서 나 자신과 하나님께 방언으로 말합니다.
기차나 버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도 우리는, 자신과 하나님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방언으로 당신 자신과 하나님께 말하는 것은
세상적 오염으로부터 당신을 자유롭게 해 주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7. 방언으로 기도하면 우리가 모르는 이를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다.
Praying in Tongues Enables Us to Pray For the Unknown
아프리카에서 사역중인 한 영국 선교사가 휴가차 집에 와서
어떤 선교대회에서 설교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한 여인이 찾아와서, 다음과 같은 자기 경험을 간증 했습니다.
2년 전 어느 날 밤, 갑자기 기도를 해야 할 마음의 부담 때문에, 제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저는 방언으로 말하면서 무릎을 꿇어앉았습니다.
한 시간 동안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레슬링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저는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환상 속에서, 당신은 원주민들이 둘러싸고 있는 조그만 초막 안에 있었습니다.
당신은 아팠고 이내 사망했습니다.
저는 원주민들이 시트를 당신 머리위로 덮고는 애도하며 초막을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초막에서 나와 그들 한가운데 서있었고
모든 원주민들이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선교사의 일기와, 그 여인의 일기를 비교해보니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기를 썼습니다.)
그 여인이 기도의 부담을 느낀 시간과
그 선교사가 치명적인 열병을 앓고 있던 시간은 정확히 일치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영국에서 환상으로 본 일들이
그 시각에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일어났습니다.
선교사는 죽었었고, 원주민들이 시트를 그의 머리 위로 덮어주었으며,
갑자기 그가 다시 살아났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때문이었습니다.
1956년 아내와 내(케네스 해긴)가 캘리포니아에 있었을 때였는데,
갑자기 밤에 내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꼭 마치 누가 나에게 손을 얹은 것 같았습니다.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고 내 가슴은 급하게 뛰었습니다.
(보통 기도나 환상 중에 가슴이 급하게 뛸 때는.. 긴급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주여, 무슨 일입니까? 어디엔가 무슨 문제가 벌어진 것을 제가 알겠습니다.
제안에 계신 성령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 (방언으로 기도할) 말을 주옵소서.’
라고 저는 외치며, 방언으로 막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1시간 동안 방언으로 기도한 후
웃으며 방언으로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가슴이 뛰면서 급하게 방언으로 기도하다가
어느 순간 ‘찬양을 드려야 하겠다’는 마음의 암시를 갖게 된다면,
그 방언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찬양이 나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찬양이 나올 때까지, 방언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나는 내가 기도를 드린 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응답을 받았으므로, 나는 다시 잠자리로 들어갔습니다.
3개월 뒤 동생이 텍사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집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동생은, 제가 방언으로 기도하던 그 시각에
루이지애나의 모텔에서 묵고 있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서
병원에 옮겨졌는데
병원에서 뒤에 말하기를, 자기가 40분 동안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40분 후에, 다시 깨어나, 살았다고 합니다.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슴이 쿵쾅거리는 느낌을 받고,
간절히 방언으로 기도한, 바로 그 날 밤이었습니다. (후략) ▣ 성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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