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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의 일을 2582

LNCK 2010. 8. 4. 02:23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의 일을                  요6:28~29,   출3:11~12          10.05.25. 설교 일부 스크랩


 

◑하나님의 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니라. 요6:28~29



▶‘내가’ 하는가, ‘나를 통하여 주님이’ 하시는가?

바울의 사역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바울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설교할 때도, 기도할 때도,

선교할 때도, 편지를 쓸 때도..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하늘에서 기록하는 역사는 그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역사들을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이 누군가를 통해서 일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때로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때로는 모세, 엘리야,

다윗 왕, 히스기야 왕을 통해서, 때로는 예수님을 통해서,

베드로,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늘이 관심을 갖는 것은 그것입니다.

하늘은 내가 열심히 설교하고

내가 (내 힘으로, 내 열정으로) 열심히 목회, 선교하는 그런 것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신을 벗어놓고 정말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것.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행하시는 일.

하늘에서는 그것을 주목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신 것. 주님이 나를 통해서 행하신 것.

우리 삶에 그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확실하고, 그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설교만 하다가 죽으면 안 됩니다.

(내 힘으로) 열심히 목회만 하고, 선교만 하다가 죽으면 안 됩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셔야 합니다.


설교하느냐, 안 하느냐, 목회하느냐, 안 하느냐,

선교하느냐, 안 하느냐..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느냐, 주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느냐... 그것이 열매를 결정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열매는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고 우리는 가지입니다. 열매가 어디에서 나옵니까?

가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이 열매를 맺게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열매입니다.

내가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입니다.

우리 인생은 그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남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는 설교, 하나님 나를 통해서 하는 사역, 선교.

사도행전처럼 그것을 남기고 죽어야 합니다.

선교 보고 때도 그것을 보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능력의 비밀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행14:27 


사도 바울이, 1차선교여행 후에 돌아와서, 선교 보고 때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셔서 행하신 모든 일’       not ‘바울 자기가 행한 모든 일’

이라고 말한 것과 같은..,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정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냥 미사여구의 멘트가 아니라,

정말 확실하게 ‘하나님이 하셨다’고 영광 올릴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가 오늘날의 바울입니다.


▶잘 해서, 자기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를 잘 해서 유명한 설교자로 자기가 높아지고

목회 열심히 해서 큰 교회 목회자로 자기가 높아지고

선교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선교사로 자기가 높아지는

이런 종교 놀음을 이제는 그만 두고


설교를 잘하면 잘할수록 주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더 낮아지고

더 주님을 의존하고, 주님께 더 영광 돌리고...


교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주님 앞에 낮아지고

더 주님께 의존적이 되고, 주님께 더 영광 돌리고(자기에게 영광 돌리지 않는다는 뜻)


선교를 잘하면 잘할수록, 선교의 열매가 맺히면 맺힐수록,

회심자들이 많이 나타날수록.. 더 주님을 의지하고, 자기는 더 낮아지고

더 주님께만 철두철미하게 영광 돌릴 수 있는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사도들이고, 선지자들입니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내가 높아질 이유가 없습니다.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가고, 바울이 그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고

죽은 자를 살려도.. 그의 고백은 점점 낮아졌습니다.

그것이 성경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걸어간 길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갈2:20


결국 신앙생활, 사역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니라.’ 요6:29


결국 사역, 신앙생활은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시고,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지,

내가 단순히 설교하고 목회하고 선교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할 때, 주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 확신이 날마다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가 뚜렷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일은 점점 더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주님을 점점 믿고, 의지하고 점점 주님께 매달리고 기도하는 것이

주님의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단순히 지혜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단순히 큰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의존적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목회자로 세워지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권위는, 성령의 역사와 함께 나타나야!

예수님이 가시기 전에 계속 강조하신 것은

‘내가 가면 다른 보혜사가 오신다.

내가 가면 성령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다.’ 였습니다.

‘내가 가면 한 권의 책이 완성되어서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성경의 중요성, 성경의 권위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다만 ‘성령의 조명이 빠진 성경 해석, 설교의 위험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가면 성령을 보내어서,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히려 ‘말씀, 말씀’하면서도, (말씀을 강조하면서도)

성령의 조명illumination이 약화되고, 자기 인간적 지식으로 성경을 가르친다면,

말씀, 말씀하면서도, 실제로는 교리적, 종교적이 되어서

늘 종교적인, 교리적인 얘기나 말하고..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들을 부정하기 쉽습니다.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 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예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다.’

한 권의 책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고

그 책의 저자이신 분을 보내셨습니다.

성경보다 더 위대하시고 크신 분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성경에, 한 권의 책에 의탁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말의 의미는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성경의 권위는, 성령의 역사와 함께 가야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떠나가시면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시지 않고,

교회를 돌보고 지도하고 인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성령께 의탁하신 것입니다.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진짜 성령님을 환영하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진짜로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진짜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짜로 진리 가운데로 나갈 것을 아신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입니까? 성령이십니다.

성경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성경은 완전하지만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는 성령의 조명이 필요하고

성령의 계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분명히 율법,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죽인 것처럼

성경만 가지고는, 지식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밝히 보여주실 수 있는 저자이신 성령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성령께 의탁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무시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오셔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오셔서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지

성경이 진짜 성경이 되지, 그렇지 않으면 성경이 교리책이 됩니다.


교리도 필요하니까 정립한 것이겠지만,

성경이해나 설교가, 교리해설에 불과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성령의 조명과 계시를 의존하지 않으면,

아무리 똑똑하고 말 잘해도, 아무리 유명한 설교자라 해도

성경이 그들에게는 교리책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올바르나, 거기에 ‘생명’이 사라지게 됩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으세요.

제가 여러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회자들을 통해서 가르치는 것도, 성령께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를 듣거나, 말씀을 배울 때,

자기 속으로 ‘성령님 가르쳐 주소서!’ 이렇게 늘 간구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떠온 물’과 ‘터진 물’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저희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치는 것이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남이 가르친 것, 잘 습득해서 전달하는 것만으로 불충분합니다.(이것도 귀한 일입니다만)

그것은 떠온 물이기 때문입니다.

떠온 물 가지고는 목회 못합니다. 여러분 속에서 샘이 터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성령님께 가르침 받을 수 있는 수준과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기가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성령님께 가르침 받으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떠온 물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자기 속에서 샘이 나와야 목마른 자들에게 나눠주지..

떠온 물은 자기 마시기에도 바쁜 것입니다.

 

 

◑내가 누구관대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출3:11

 

여기서 모세가 뭐라 그랬어요? ‘내가 누구관대’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자기가 적격자인가 그걸 많이 생각해요. 그죠?

‘내가 적격자인가? 내가 합당한 자인가,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누구관대..’


이게 (겸손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직 기본을 이해 못해서 그래요.


하나님 일은 신을 벗는 거잖아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신을 벗는 것이거든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날 통해서 하는 것이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내가 아무리 내 지혜를 발휘하고 발산하고

내 재능을 발휘하고 이런 게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거거든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거든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신을 벗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은 내가 일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날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군지 무슨 상관이 있어요?

릭 조이너의 책에 보면, 이 말을 두고, ‘모세가 교만하다’고 나와 있잖아요.

겸손이 아니라,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나는 입술이 둔하고 혀가 뻣뻣한 자입니다.’


그게 왜 교만이에요? 겸손 같아 보이는데..

‘네가 뭔데 네 힘으로 하려고 그러냐?

언제 너보고 하라 그랬냐?

언제 네 능력으로 하라 그랬냐.

네가 뭔데 하나님 일을 하려고 그러느냐?’


‘내가 누구관대..’ 그걸 벗어나야 되요.

하나님의 일을 ‘자기가 하겠다’는 것을 벗어나야 됩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출3:12


‘내가 누구관대..’라는 모세의 반응에

(하나님은 ‘네가 누구인지’를 가르쳐주시지 않고)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대답해 주십니다.

‘내Moses가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

‘내God가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네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너와 함께 하느냐/ 함께하지 않느냐.. 그게 중요한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다 잘라 버리고 간단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게 뭐에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약4:6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아니냐. 믹6:8


결국 중요한 게 뭐에요?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하고 함께하는 게 아니고

겸손한 사람하고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재능이 많은 사람하고 함께하시는 게 아니고,

겸손한 사람하고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겸손히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냥 주님이 말씀하는 대로 듣고 주님께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신을 벗는다’는 뜻입니다.

종이 되어서 자기 의지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냥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겸손해져야죠.

신학생 여러분, 성도님 여러분,

혹시 여러분 중에 하루에 몇 시간 기도하고..

그렇게 기도가 중요하다고 여겨서, 기도에 애쓰지만..

그것도 결정적 요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혀 겸손하지 않고, 기도에만 매달릴 때 그렇게 됩니다.


자기가 진짜 기도에 힘쓰면, 성령의 역사로, 겸손하게 될 거예요.

그러나 ‘주시옵소서’로 일관된 기도를 드리면.. 오래 기도해도.. 변화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요 하나님이 지금 여러분과 함께하느냐/함께하지 않느냐 그겁니다.

그런데 그것은 ‘겸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모세를 살펴봤지만) 여호수아도 마찬가집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되면서

그 하나님의 사람 중의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과 얼굴을 직접 대면하여 본사람..

선지자들의 할아버지가 될 수 있는 사람. 그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모세..


역사상 또 이런 사람이 나타날까 나타나지 않을까. 의심스러운 사람.

이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후계자가 되면서

여호수아는 얼마나 주눅이 들고, 얼마나 고민이 되고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부담감이 심했을까요?


하나님께서 그에게는 아주 간단하게 대답하십니다.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8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모세에게 했던 그 말을 여호수아에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모세의 위대성 앞에 주눅이 들어가지고

모세의 위대성 앞에 주눅이 들어서 마음이 녹아질 때

하나님께서는 나타나서 또 동일한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모세하고 비교해서 네가 누군지가 무슨 상관이냐,

모세와 비교해서 네가 누군지 네가 어떤 사람인지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면 그걸로 되는 것이다.


▶마치는 말

요셉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

다윗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은 각자가 성경을 찾아보세요.


하나님의 사람은

무슨 타이틀이나 직함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타이틀이나 직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 되시기 꿈꾸시고 소원하세요.


기름부음.. 기름부음을 인격적으로 이해해야 되요.

기름부음은 성령의 능력이 내게 입히우는 것인데..

이것을 자꾸 종교적으로 이해하면 안 돼요.

무슨 능력을 입는 것 이전에, 꼭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무슨 은사를 행하는 능력이 내게 입히우기 이전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기름부음은 당연히/자연스럽게 내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제, 동행.. 이런 것 없이

무조건 기도해서 기름부음(능력)을 받겠다.. 고 할 때.. 종종 엉뚱한 길로 빠집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성령님의 은사가 나를 통해서 흘러가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이라는 것은 단순히 은사와 능력이 오는 게 아니에요.

기름부음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기능적으로 이해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에게 임하신다. 마음이 겸손한자에게 임하신다.

그래서 그들의 영을 소생케 하신다...’

그게 기름부음이 임할 때 느끼는 것 아니에요?


내 심령의 진정한 부흥..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심’에서 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고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다 그렇게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리더쉽,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