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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릴 때는 씨를 뿌릴 시기

LNCK 2010. 11. 18. 20:24

 

◈눈물을 흘릴 때는 씨를 뿌릴 시기                 시126:1~6           설교스크랩, 정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시126:5~6

 

 

◑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고 했을까요?

 

말씀의 씨를 뿌릴 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씨를 뿌릴 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씨를 뿌리는데, 왜 눈물을 흘리며 뿌리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눈물을 흘리는 시기가 있음을

우리가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1. 나의 삶에 어려움이나 고난, 실패가 찾아오면

그 시기가 바로 나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를 뿌리는 시기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있어서 공생애 3년은 정말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시기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사람들의 외적인 요소를 해결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내적인 요소(마음)에 계속하여 말씀의 씨를 뿌리셨습니다.  주1)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라는 놀라운 열매를 맺으셨습니다.

 

우리들은 각자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내 삶에 어려움, 고난, 실패가 찾아오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십시오.

그런 기회인줄 아시기 바랍니다.

 

씨를 뿌릴 때, 밭에 물을 축축하게 주고서 씨를 뿌리듯이,

눈물은.. 그 말씀의 씨를 잘 자라게 하는.. 마음 밭의 수분이 될 것입니다.

 

지금 괴로우십니까?

그동안 딱딱했던 내 마음 밭이 부드럽게 옥토로 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눈물까지 흘리면.. 정말 씨뿌리기에 딱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릴 때는.. 씨 뿌리는 시기임을 명심합시다!

 

 

▶2. 기뻐서 눈물을 흘릴 때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시126편 문맥을 보면,

주님께서 바벨론 포로를 귀환시키셨기 때문에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잡혀간 포로를 시온으로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다.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 때에 다른 나라 백성들도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큰 일大事을 행하셨다." 시126:1~2

 

윗 단락에서.. 슬퍼서, 괴로워서 눈물을 흘린다고 했는데,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포로에서 귀환하여 얼마나 기쁘겠습니까만, 거기에 슬픔도 함께 있습니다.

 

과거 포로 생활을 생각해보니, 한숨과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상 귀환을 했지만, 폐허위에 맨손으로 다시 재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눈물은 눈물인데,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눈물인 셈이죠.

 

우리는 슬플 때는 물론이지만,

기뻐서 눈물을 흘릴 때도 ‘말씀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왜냐하면요 ↙

 

 

▶3. 말씀의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마귀가 와서 가라지를 마구 뿌립니다.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하면,

우리 마음에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마음밭을 씨를 뿌리면서 가꾸지 않으면,

금방 잡초가 생겨납니다.

걱정, 근심, 불안, 두려움.. 이 잡초들이 얼마나 번식력이 강한지..

곧 그대로 놔두면, 더 큰 걱정과 근심과 문제들이 우리 삶에 열매 맺히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나의 삶의 모습은

과거에 내가 나의 마음 밭에 어떤 씨앗을 뿌려 왔는지에 대한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의 나의 모습입니다.

미래의 나의 모습은 지금 내가 나의 마음 가운데

지금 어떤 씨앗을 뿌리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우리 마음에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그래서 기뻐서 눈물을 흘리든지,

슬퍼서 눈물을 흘리든지

우리는 ‘좋은 말씀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내 마음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리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마귀가 와서 ‘걱정, 근심, 불안, 두려움’의 씨앗을 심어버립니다...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을 관리하고 있습니까?

    (기쁨이든지, 슬픔이든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잡초와 가라지가 무성하도록, 방치하고 있습니까?

 

 

............................... 더 읽으실 분 ................................

 

 

◑기독교는 본질상 내면의 종교

 

From inside out 안에서 바깥으로

저/설교자는 대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 사회 분위기는 한창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서

그 분위기가 매우 고조되어 있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천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 모임에는 소위 운동권 학생들도 몇몇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중에 기독교 신앙에 대해 질문과 대답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 운동권 학생들이 일어나서,

‘기독교가 과연 우리 사회에 어떤 발전과 소망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한 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때까지 기독교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었던 저는,

주최 측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기독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From inside out’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을 했던 운동권 학생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 답을 듣기 전까지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바깥에서 찾으려고만 했습니다.

바로 ‘From outside in’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세상을 바꾸고, 세상에 소망을 주는 답을,

내 안에서부터 시작하여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과 내면을 먼저 변화시키신 후

이를 통해 내 삶을 먼저 변화되어지고,

그 변화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저는 이 대답을 듣고 나서,

정말 내 안에서부터 변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실제로 이것이 진짜 진리라는 것을

지금까지 경험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

주1) 그럼 내면, 마음만 중요하고.. 현실적 문제는.. 기독교가 외면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 문제의 해결은.. 마음, 내면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요,

어떤 사람이 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가정합시다.

그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용기와 결심’입니다.

 

용기와 결심이 충천하면,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해결하고요, 작게라도 시작합니다.

노하우가 부족하면.. 어떻게 노하우 있는 사람에게 싹싹 빌어서라도 그것을 얻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못하고, 사업도 못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그들에게

직접 돈다발을 주는 것도 아니요, 배우자감을 직접 데려다 주는 것은 아니지만,

‘용기, 결심, 하나님의 도움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주는 셈입니다...

                                                                                                                   ▣고난의 신학, 영광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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