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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지배를 벗어나야 / 정원

LNCK 2011. 5. 3. 18:23

 

◈쾌락의 지배를 벗어나야                 막3:27           정원 목사님글 스크랩

 


▶1. 악한 영도 입장료를 내고 (쾌락, 즐거움을 주고) 들어옵니다.


악한 영들이 들어오고 장난을 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1) 그 사람이 그러한 (죄를 즐기는)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석이 철을 끌어들이듯이, 내 속의 죄성이 마귀를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2) 또 악한 영들이 들어오는 것은, 공짜가 아닙니다.

 

극장에 무료로 입장하는 관객은 없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연극을 보고 싶어도, 들어갈 때는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악한 영들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올 때도 공짜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정식으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옵니다.


악한 영들은 어떤 입장료를 지불할까요?

그것은 즐거움입니다. 쾌락이나 만족감입니다.


사람을 처음에 사귈 때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사귀게 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악한 사람이었다고 합시다.

하지만 이미 아주 가까워졌기 때문에 그 사람으로부터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악한 영들이 침투하고 들어와서 괴롭히는 원리도.. 이와 비슷한 것입니다.


▶2. 쉽게 들어오지만, 내쫓을 때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악한 영들은 처음에 들어올 때 쾌락을 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이 주는 즐거움을 계속 맛보기 위해서

악한 영들에게 문을 열어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들어와서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는 주인노릇을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나중에 그것을 후회하고 쫓아내려고 하면

그들은 그 사람에게 징벌과 고통을 줍니다. (마치 조폭 조직에서 빠져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힘듭니다.)

그것이 그들의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식탐의 영에게 잡혀서,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먹는 것을 절제하지 못합니다.


비만과 각종 질병과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로워지면서도, 음식을 절제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어떤 영이 우리 안에 들어와 일단 한 번 자리를 잡게 되면

쉽게 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도박의 영에 잡혀 있습니다.

그는 도박 때문에 패가망신하고 집안 살림이 다 거덜 나도

도박의 귀신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떤 이는 애정의 영애 사로잡혀서

상대방을 사랑하면 망하는 줄을 잘 알면서도

그 끈을 끊지 못하고.. 비참한 인생을 삽니다.


어떤 이들은 음란이나 쇼핑, 술 중독 등의 영에 사로잡혀서

그 아래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지옥처럼 살아갑니다.


▶3. 쾌락의 영으로 들어오지만, 징벌의 영으로 자리 잡습니다.


자, 이런 이들은 처음에 어떻게 중독이 되었을까요?

어떻게 그 영들이, 처음에 그들의 삶 속에 침투하여

그들의 인생을 파괴하고 주인노릇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그 영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위안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원리를 쾌락의 영징벌의 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쾌락의 영징벌의 영이 따로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모든 영들은 들어올 때

쾌락의 영으로 들어오지만


일단 자리를 잡으면.. 그 다음부터는 주인행세를 하며

그를 징벌하고 고통을 주는 존재, 즉 징벌의 영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무엇인가에 위로를 얻으려고 합니다.

잠시나마 힘을 얻고 싶어 합니다.


속이 상하거나 외로울 때 음식을 먹는 것은

잠시 기분을 즐겁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들어온 ‘식탐의 영’은 이제 그를 지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 봅니다.

사람이 활동을 하면 에너지를 잃어버리게 되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식탐의 영’이라는 것은 그러한 것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몸이 음식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아닐 때도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무기력하거나, 마음이 슬플 때,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 음식을 즐기는 감각을 통해서

마음에 위로를 얻고 무기력감을 잊어버렸다고 합시다.


이제 그에게는

음식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음식을 먹는 영에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음식을 통해서

위안을 느끼는 기운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는 나중에 마음이 외롭거나 지치게 될 때에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미 그의 안에 들어온 그 영이, 그러한 느낌을 계속 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영들이 들어오는 경로도 비슷합니다.

어떤 사람이 외롭고 힘들 때 술을 마시게 되고

그를 통해서 위안을 얻었다고 합시다.


그 영(알콜중독)은 그의 안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동일한 행동을 요구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 원리는

모든 중독에 동일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4. 여러 가지 중독은.. 영적인 지배 때문에 생기는 이유도 (일부) 있습니다.


영들은 항상 처음에 들어올 때

위안과 기쁨을 주면서 들어옵니다.


도벽의 영도 마찬가지이며, 마약의 영도 마찬가지이며

필요하지도 않은 과도한 물건을 사게 하는 쇼핑의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도박중독, 마약중독, 쇼핑중독 등의 말을 쓰지만,

인간의 그런 중독성 행동 배후에는, 영적인 영향력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뜻)


음란의 영도 마찬가지이며

드라마 중독의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상을 즐기는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독을 의미함)


그 모든 것들은 처음에 우리에게 위안을 주면서 들어옵니다.

그러고 나서는 우리를 지배하며 다스리려고 합니다.


악한 영들은 항상 처음에 기쁨과 쾌락을 줍니다.

그것은 아무 대가 없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험담을 하는데도 기쁨이 있습니다.

남의 욕을 하는 이들은, 일시적으로 속이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악령들이 주는 즐거움이며, 나중에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는 습관적으로 불평을 하게 되며 남의 험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험담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점점 더 악한 영들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5. 그것은 노예생활과 같습니다.


오늘날 드라마나 컴퓨터 게임 등에

중독되는 이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살아있으나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치 벌레나 기계처럼 움직입니다.


그들은 어둠의 영들의 지배를 받고

점점 더 의식을 잃어가고, 자기 의지를 잃어갑니다.


그래서 그들의 영혼은

점점 더 어둠 속으로 떨어집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되어갈까요?

그것은 그러한 것들이 그들에게 쾌락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안을 주고 도피처를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가는 곳은 한 곳입니다.

그곳은 어두움의 세계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이들은 

     장차 영원한 곳에 가서도 영원히 노예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그 배후에는 악한 영들이 숨어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이성과 모든 감각을 점차 마비시켜 버립니다.


일본에는 거의 외출도 하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으며

하루 종일 방안에서 컴퓨터만 하면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도 그러한 영들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폐인' 이라고 부르며, 거기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폐인이란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일종의 묶임이며, 노예생활입니다.


그것은 지옥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묶여있고 노예 상태로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들은 점점 몸도, 마음도, 영혼도 황폐해지며

나중에는 두려워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6. 악령에 의한 위안과 만족을 거절 하십시오.


이런 모든 비극이, 처음에 악령이 주는 위안과 만족을 경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삶과 의식을 지배하게 된다면

거기에서부터는 노예생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에게 항상 위안과 힘을 주려고 합니다.

술이나 담배 같은 악한 수단으로 위로를 주려고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들의 위로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영을 자신의 안에 영접합니다.

그리고 그 영에 사로잡혀 사는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악령의 노예가 되어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합니다.

악한 영들은 항상 어둠 속에서 숨어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 쾌락은 우상숭배입니다.


하지만 죄로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높이는 데에서.. 만족을 얻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우상을 만들고 거기에 절을 합니다.


술을 즐기고, 죄를 즐기며, 악을 행하고

죄와 세상이 주는 쾌락을 즐거워할 때


그것들은 어둠의 영이 되어

사람들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싫어하고 우상을 섬길 때

그들은 이방의 민족들에게 잡혀서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그처럼 오늘날에도 성도들은

주님을 예배하며 주와 동행하는 천국의 기쁨을 느리기보다

세상의 영들이 주는 쾌락을 즐거워하며, 거기로 도피하기 원합니다.


그렇게 할 때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에게 잡혀서

비참한 어둠 속의 삶(노예생활)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징계로, 다른 사람에게 노예 대우를 받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

 

 

▶8. 거룩한, 영적인 즐거움을 계발, 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원리를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은 처음에는 별로 재미있는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처음에는 좁은 길게 가깝습니다.


몸이 피곤할 때.. 기도하러 가기가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몸은 그냥 집에서 TV나 보면서 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몸의 제안을 거절하고

교회에 가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얼마 후에는 그 깊은 심령 속에서

놀라운 기쁨이 임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처럼 주님께 속한 것은 처음에는 힘들게 느껴져도

조금 지나면 넘치는 기쁨으로 보상을 얻게 됩니다.


마귀의 일은 반대입니다.

처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것은 아주 쉽고 공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아주 잠깐입니다.

쾌락은 순간이며 그 후에는 기나긴 불안과 고통과 재앙이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지금 당장의 쾌락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기억하십시오.

마귀가 주는 쾌락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돈을 주지만

나중에는 엄청나게 비싼 이자를 뜯는

악덕사채업자들보다 더 심한 존재들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에게 눌려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주님과 천국으로부터 오는

신령한 즐거움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세상의 허무한 쾌락을 즐기고 누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인지요!


▶9. 마치는 말


아무리 외롭고 지치고 무기력하고 힘들더라도

악한 영들이 주는 위로를 얻지 마십시오.


그들이 주는 도피처에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당신은 먹은 것을 다 토해내야만, 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그들은 처음에는 쾌락의 영으로 오지만


결국은 징벌과 재앙의 영으로 당신에게 나타납니다. 당신을 지배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떡이라는 물질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사람은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떡도 아니고 돈도 아니지만

우리의 영혼을 채웁니다.


이처럼 사람은 영적 생기가 충만할 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사랑하고 교통할 때

그 영혼이 빛으로 가득하게 되며

심령에 기쁨과 행복감이 충만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것이 영으로 사는 삶입니다.


오직 주님을 기뻐하십시오.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

오직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주님의 위로와 평강과 은총과 빛이 당신에게로 가까이 올 것이며

당신은 오직 주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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