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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은 질병을 통해서도 온다

LNCK 2011. 6. 14. 15:38

◈영적 전쟁은 질병을 통해서도 온다.      약5:14        11.05.08. 설교녹취, 편집

 

 

◑사탄은, 질병을 통해서도 공격해 온다.

 

▶1. 치유사역 healing은 과연 성경적인가?

→그렇다! 그것은 오늘날 교회가 행하는 다른 여러 사역들보다

더욱 확실한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행하는 예배순서, 심방, 성경공부,

심지어 제자훈련이나 전도훈련보다도 더 많은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 현실적 이유도 있다.

성도의 기도부탁 제목 중 가장 빈번한 것이 바로 ‘치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유사역은 오늘 현대 교회에서 가장 소홀히 여기고,

또한 자신 없어하는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런 자신 없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려면 ‘첫 경험’이 중요하다.

자신이 기도하여, 낫게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용하신 사람은)

계속 치유 사역을 해 나갈 것이다.

 

모든 병을 다 고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특정한 병을 기도해서 잘 고치는 사역자도 있다.

 

▶2. 질병은 사탄이 공격하는 효과적인 무기다

월남전에서 베트콩(월맹군)의 ‘쇠꼬챙이 작전’이 있었다.

정글 속에 예리한 쇠꼬챙이를 심어 놓았다가, 작전 중인 미군이 찔리게 된다.

그러면 그 부상자를 후송하는데 부축하는 병사 2명,

그리고 그들을 안전하게 후송하기 위해 앞 뒤 경계병 2명,

총 5명의 전투인원 손실이 났다.

별 것 아닌 것이 큰 전력 차질을 가져온 것이다.    

 

모든 질병이 사탄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탄은 오늘도 질병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공격하고

성도들을 무력화시키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한 사람만 병에 걸려도.. 집안 식구 몇 사람 손발이 같이 묶이므로

또는 교회식구 몇 사람이 같이 묶이므로

교회는 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아니면, 영적 전쟁에서 막대한 손실이 주어지는 것을

가만히 눈 뜨고서 당하게 된다...

 

 

◑인간은 통전적인 존재라서, 치유기도가 필요하다.

 

인간은 통전(전체)적인 실체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만 고장 난 게 아니라,

영, 혼, 육 전체가 상호작용을 한다. 서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통전적인 실체로서,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병자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와 의학적 접근의 차이점은 바로 이것이다.

오늘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심리적 영적인 차원을 무시한 채

단지 물질적 차원에서만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질환을 고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떤 크리스천 의사는 이렇게 말한다.

“환자들은 자기가 하나의 전인적 인격체가 아니라,

마치 여러 신체조직 기관들의 집합체인양 취급되는 것으로 인하여 분개하고 있다.”

 

여러분, 자동차를 수리하는 것과,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 다르다.

자동차를 수리하는 것은.. 고장 난 부품만 바꿔 끼우면 된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접근할 때도 .. 보통 의사들은 그렇게 하기 쉽다.

고장 난 장기만 치료하면 된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는 통전적인 실체이기 때문에

영, 혼, 육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

고장 난 장기만 바꾼다고(고친다고)

치료되는 것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막9:18절에서 예수님이 ‘간질 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고치셨는데,

귀신의 영향력으로 ‘간질처럼 보이는 질병’이 생겼는데,

 

그런 환자에게, 의학적인 치료를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귀신의 영향력을 끊어야 .. 그가 치료될 것이다.

 

▲현대 의학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인간의 삶에서 각각의 영역들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서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현대 의학의 각 분야가 다룰 수 있는 삶의 영역에는

나름대로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현대의학과 관련해서 살펴볼 두 극단을 잠시 소개하면,

아래 2가지가 다 극단이다.

 

-하나는, 현대의학의 모든 도움을 전적으로 거부하고,

오직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이것은 극단이다.

현대의학도, 하나님이 주신 일반은총으로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 저 여주봉 목사 도, 젊었을 때, 폐결핵에 걸려서 고생할 때,

왠지 약을 먹는 것이 불신앙 같아 보여서, 약을 다 끊었다.

오직 기도로만 폐결핵을 고치려 하다가.. 제가 그때 죽을 뻔 했다.

 

성경에도, 디모데가 위장병이 있을 때, 포도주를 쓰라고 했다.

이때 포도주는 ‘술’이 아니라, ‘약’의 개념이다.

 

그리고 야고보서에도, 장로들이 환우를 위해서 기도할 때,

환처에 ‘기름’을 바르고 기도했다.  약5:14

감람유 같은데.. 그것도 당시에는 ‘약’이었다.

이렇게 성경에도, 기도함과 동시에, 약을 쓰라고 권면한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의 질병을 고칠 때도,

무화과 반죽을 환처에 대라고 권면했다.

‘무화과 반죽’도 일종의 생약이었다. 왕하20:7

 

-또 하나의 극단은,

믿는 성도가, 100% 현대의학만 의존하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전인적 인격체인 사람을, 너무 물질적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다.

 

▲현대의학과 신유기도를 둘 다 취하면서도, 불신앙적인 태도

-우리가 말로는, 하나님이 치유의 근원이라고 믿고,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약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유기도를 하거나 받는 것은, 덜 믿음직스러워 보이고,

신유기도를 드리기는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형식이고,

약을 먹으면.. 비로소 자기가 낫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불신앙이다.

 

-또한 신유기도를 드리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약으로 치료하다가, 도저히 약으로는 치유 못할 때가 되면,

그제야 하나님을 찾으며, 신유기도를 시작하는데.. 불신앙이다.

 

-그리고 실제로 병이 나은 후에도,

신유기도로 통해서, 하나님이 고쳐주셔서 나았다고는.. 거의 믿지 않고,

약과 병원치료를 통해서 나았다고 믿는 태도는.. 불신앙이다.

 

위의 3가지 경우는 다,

신유기도를 드리면서도, 불신앙적인 태도이다.

 

이런 불신앙적인 태도로

신유기도를 드리기는 하지만

결국은 약과 병원을 더욱 의지하는 태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래도 불쌍히 여겨 주시기는 하겠지만...

 

 

◑사례 간증

 

의학적인 치료는.. 병의 외적 증상을 다루고, 바이러스 등 병균을 다룬다면,

신유기도는.. 통전whole적인 치료의 일환으로, 영혼의 질병을 치료하고,

그 영혼 치료의 여파로, 육체적 치료의 효과(파장)도 기대하는 것이다.

 

▲사례1,
A
집사님은 암사동에 살았는데

2000년 12월 23일 남편이 퇴근해서 집으로 오는데, 입이 돌아가서 비틀거렸다.

 

술을 먹었나 하고 보니까 술 먹은 것도 아닌데,

이미 많이 마비가 왔고, 겨우 문까지 들어왔다.

쓰러져서 현대병원으로 옮겼지만, 현대병원에서 안 된다고 했다.

이미 피가 터져 뇌에 다 고여서 안 된다고 한 것이다.

살 수도 없거니와, 살아나도 사람 구실 못한다고 의사가 말했다.

 

그래서 거기에서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겼다.

성심병원으로 옮겨서 입원시켜 놓고, 부인 A집사는 교회에 와서 새벽기도에 참석했다.

 

시댁 식구들은, 남편을 병원에 두고 저렇게 기도하러 간 것을 보고 

모두 흉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집사님은 마음이 그렇게 편안했다고 한다. (응답의 징조)

 

남편을 10년 동안 전도했는데도 교회에 안 나오니까,

‘이제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남편이 회개하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다.’라고 믿어졌다.

 

남편도 ‘내가 10년 동안 아내가 울며 부르짖었는데도, 듣지 않다가 이렇게 쓰러졌다.’

라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했다.

그래서 “주여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제가 예수 잘 믿겠습니다.” 하며 주님께 돌아왔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다.

뇌에 있는 피가 소변으로 내려가서 전부다 없어지고 (의학적 설명은 아님) 

14일 만에 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 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두 부부가 교회 생활 잘 하고

기도 생활하고 말씀 잘 듣고 회개하고 새사람 되었다.

 

모든 술, 담배, 불의한 생활, 방탕한 생활을 다 정리했다.

그 때 자녀가 8살, 6살, 3살이었는데, 이 아이들을 데리고 청주로 내려가서

37세 에 늦은 나이지만 의과대학에 들어갔다.

그래서 의사가 되었다.

 

지난해(2009) 한강성심병원에 의사로 와서, 지금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

 

병원 의사도 못 고친다고 하던 병에서 건짐 받고,

다시 그 병원의 의사가 되게 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감사하고

매일 매일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  (이 단락 펀 글)

 

 

▲사례2, 영혼의 문제가 해결되자, 육체의 질병까지 치료되다.

(아래는 어느 책에 나오는 내용)

 

수 년 전에, 만성위장병과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 여자가

나를 찾아와서, 치유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가 그녀를 위해 기도하자

‘나는 그녀가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마음의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그녀에게 ‘혹시 적개심, 분노, 원한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렇게 물을 때, 나도 모르게 갑자기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혹시 당신의 여동생에 대해서, 이런 마음이 있느냐?’고 나도 모르게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가 완강한 태도를 취하면서 이렇게 부인했다.

‘아닙니다. 저는 동생을 본 지가 벌써 16년이나 지났습니다.’

 

나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그쳐 물었다.

‘정말입니까?’

 

그러자 그녀는 비로소

자기 여동생이 몇 년 전에, 자기가 사랑했던 남자와 결혼했다가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고는 ‘나는 결코 동생을 용서할 수 없어요!’ 라고 하면서 말을 맺었다.

 

나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동생을 용서하지 않을 경우, 당신은 아마도 뼈가 녹아내리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마치 밧세바를 간음한 다윗처럼 말입니다.’

 

내 말을 듣고 나서, 그녀는 다소 마음이 누그러드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는 그녀에게.. 동생에게 편지를 써서, 동생을 용서하고,

서로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그녀는 즉시 편지를 쓰기는 했으나, 몇 주 동안 부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는 동안 그녀의 병세는 점차로 악화되어,

자기가 곧 죽을 것 같을 정도로 심하게 앓게 되었다고 한다.

 

그 지경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녀는 문제의 편지가 기억났다.

그녀는 혼신의 힘을 다해, 우체국까지 차를 몰고 가서,

그 편지를 부쳤다.

 

우체통에 그 편지를 짚어넣는 바로 그 순간,

그녀는 갑자기 몸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그러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거의 완전히 치유된 상태가 되었다.

 

우리 생각에는, 그녀가 앓았던 관절염이 (위장병은 신경성이라 치고)

‘용서’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 생기지만,

<인간은 통전적인 실체>라는 것이다.

 

영적인 문제가, 영적인 문제로 국한되지 않고, 육체적 질병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강약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영적인 문제가 육체의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육체적 질병이, 영적으로 나약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그래서, 나약한 가운데 부르짖어서, 영혼이 결국은 더 강하게 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