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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0

사람이 사람을 찾습니다 / 찰스 프라이스

LNCK 2011. 11. 1. 10:37

https://www.youtube.com/watch?v=qVwL2U6HcCA 

◈사람이 사람을 찾습니다           요1:43~51           찰스 프라이스 / 출처

    People finds people  

 

 

요한복음 1장을 제 Price가 쭉 읽어 내려가다가 발견한 것은,

‘찾는다 find’는 단어입니다.

 

40절, 안드레가 먼저 예수님을 발견하고 좇았고

41절, 그래서 안드레는 시몬에게 ‘메시아를 찾았다 found’라고 말합니다.

 

43절, 또 예수님은 갈릴리로 떠나시다가

        빌립을 ‘찾았고 find’ 나를 따르라고 하셨죠.

 

45절,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find’  

      우리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한 이를 ‘찾았다 found’ 라고 말합니다.

 

정리하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습니다.  find

예수님도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find

또 예수님을 발견한 사람은, 자기 주변 사람을 찾습니다. find 전도합니다.

영어로 People finds people 입니다.  - 설교제목

 

▲이것이 바로 복음이 전파되는 방식입니다.

아주 단순한 원리입니다.

내가 먼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발견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변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마치 교통사고나 큰 질병에서 치료받음을 경험한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계속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 ‘간증’을 나누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크러시 된(충격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일 2부 예배가 마친 후였습니다.

우리 교회 한 성도는, 그날 어떤 분의 옆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가 끝난 후, 두 분은 서로 조용히 앉아 있다가

우연히 서로 먼저, 뭔가 말을 걸려고 했습니다.

 

그 성도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당신은 크리스천이세요?’

B: ‘아닌데요.’

 

A: ‘예배에 나오신 김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시겠어요?’

B: ‘네, 그러죠.’

 

그래서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함께 영접기도를 드린 후에,

그 때 예수님을 영접한 새신자는 이후로 예수님께 자기 삶을 드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님이 저 Price에게 나누어 준 내용입니다.

어쨌든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드레가 시몬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처럼,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처럼,

 

▲또 다른 분의 간증입니다.

 이 성도님이 보니까,

주일 낮 예배시간에 혼자 앉은 여자 분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전도하라고 하심을 느끼고, 그 여자 분을 전도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지난 주일낮예배 시간에, 두 분이 하나님께 돌아와서가 아닙니다.

(물론 이것도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요)

 

제가 그 얘기를 듣고, 흥분하고 들떴던 이유는

이곳에 모인 성도님들 가운데,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이 많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위에서 간증한 두 분이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누구를 찾아야 find’ 할지를, 늘 민감하게 하나님께 묻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두 분의 간증만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알려지지 않은.. 비슷한 간증이 여러분 가운데, 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주일날, 우리 교회에서,

베드로를 예수님께 소개한 안드레,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소개한 빌립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입니다.

 

물론 나중에, 베드로와 나다나엘도

똑같은 일(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계속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전파되는 방식입니다.          ←주제

 

▲개인전도는.. 사실 성도의 삶에게 가장 부담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께,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개인전도’는 마치 마케팅 방식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는 의무감에 의해서, 마지못해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만난 예수’를, ‘자기가 매일 교제하는 예수’를

자연스럽게 소개(간증)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과 깊이 교제해 보니까 이렇더라..

내가 예수님을 깊이 사랑해 보니까 이렇더라..

내가 예수님을 더 많이 알고, 신뢰하고, 체험해 보니까 이렇더라..

그 얘기를 주변 사람에게 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려면, 먼저 예수님을 깊이 알고, 평소에 친밀하게 교제해야 되겠죠.)

여기서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

상대방에게 강한 설득력을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순간에, 하늘에서 성령님이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시겠지만요..

 

안드레, 빌립은 (십자가) 신학과 대속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메시아를 발견했으니, 와서 만나보라고 연결해 주었죠.

 

▲제 Charles Price가 어제 오타와에 가서, 초청설교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설교 후에, 청중들 가운데서, 한 분이 제게 말을 걸어 왔습니다.

 

M: ‘제가 몇 년 전에, 목사님께 편지를 썼었습니다.

    이런 저런 내용을 썼었는데,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Price : ‘혹시 복역 중에, 감옥에서 편지 보낸 분이신가요?’

 

M: ‘예,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때 당시 그는, 킹스턴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는데,

그곳에서, 제 TV방송설교를 듣고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간증을 편지로 써서 제게 보냈습니다.

 

제가 특별히 그 편지 내용을 기억하는 것은

그가 편지에 쓴 바, 예수님과 연합하는 삶그리스도를 영접함의 의미에 대해 썼는데,

그 편지 내용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해서

제가 설교시간에, 강단에서, 여러분께 읽어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편지에 안 쓴 더 자세한 자기 간증을, 제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교도소 안에서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은, 교도소 안에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친구에게, 기독교 방송TV를 함께 보러가자고 권유했답니다.

그런데 그날 주일아침 방송에서,

자기가 프라이스 목사님께 써서 보낸 편지가, 읽혀지는 장면이 나오자,그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당연히 정말 놀랐겠지요)

 

그래서그는, 옆에 앉은 자기 친구에게,

‘자 들어봐, 다음에는 무슨 문장이 나오고, 무슨 성경구절이 나올 거야’하면서

 

마치 예언하듯이, 편지 내용을 술술 (TV방송보다 한 발 앞서) 말해주었습니다.

자기가 정성들여 쓴 편지니까, 그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저는 그의 편지를 그대로 읽었으니까요..)

 

그의 친구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K : ‘너는 왜 편지를 써서, 저 목사님께 보냈는데?’

 

이 질문을 계기로, 그는

자신의 삶과,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자기 내면에 대해 자세히 간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의 친구는, 그의 인도에 따라,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어제 오타와에 가서 설교하다가,

거기 모인 청중들 중에 출소한 그을 만나서,그 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었습니다.) 청중들 일제히 박수

 

▲지금 이 설교의 주제를 아시겠지요?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자기 주위 사람에게,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도할 사람을.. 자기가 두리번거리며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를 위해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사람에 관심이 없었지만, 예수님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요4장에, 예수님이 우물가에서 여인을 만난 기사가 나옵니다.

 

예수님 일행이 사마리아 수가에 들렀고,

예수님은 마을 바깥의 우물곁에 앉으셨습니다.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4:8

라는 말씀을 통해 볼 때,

이 우물은, 마을 바깥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정황을 볼 때,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동네로 들어가고 있었고,

여인은, 물을 길으러, 동네를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길에서 ‘서로 마주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여인을 눈여겨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수님은, 그 여인을 눈여겨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일부러, 그 여인을 만나시기 위해서, 우물가에서 기다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여인은 동네에 뛰어가서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간증합니다. 4:29

 

이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요4:38

‘너희가 심지 않은 것을 추수하러 보냈는데, 너희는 놓쳤구나’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우물가에 앉아서 쉬신 것은,

빵을 사러 간 제자들이, 마주 향해 오는 여인을 보고서

과연 어떻게 하는지.. 시험해 보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눈을 크게 뜨고, 추수할 곡식을 바라보아라.’

 

※이 ▲단락의 해석은, 출처에서 원래 설교를 들어보시고, 각자 연구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