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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죽이는 유일한 수단

LNCK 2012. 1. 26. 20:42

◈자아를 죽이는 유일한 수단 - 그리스도의 십자가     요10:18   A. W. 토저, 출처



당신의 문제는 바로 "자기의 의지를 굽히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은 내게 "토저 목사님, 문제는 내 성격입니다.

나는 나쁜 성격 때문에 자꾸 넘어집니다."라고 말하지만,

분명히 밝혀두건대, 문제는 성격이 아니다.


물론 불안정한, 괴팍한 자기 성격 때문에, 자꾸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 것이다.

당신이 자신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이

바로 문제의 본질이다!

- 즉, 자기 자아(육신)의 문제이고, 성화되지 못한 자기 죄성의 문제이다.


당신의 문제는, 부도덕이나 부정직이 아니다.

물론 이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것들이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다.


당신의 마음과 육체의 모든 죄들의 뿌리에는 반역이 도사리고 있다.

하나님께 대한 (내 자아의) 반역! 이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다.


"우리가 새 생명으로 부활하여 새 생명 가운데 행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내 자아가 그분과 함께 죽어야 한다!"

라고 설교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그는 신약성경이 가르치는 기독교를 정확히 전하는 사람이다.


자기 자아를 지키려는 자는 그것을 잃어버릴 것이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것을 잃어버리는 자는, 오히려 그것을 찾아 영생에 이를 것이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자아가 죽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바울의 교훈은 영원불변의 진리이다.  갈2:20


▲자아를 죽이지 못하고, 육신적으로 펄펄 뛰는 신자들

당신은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활력이 넘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해보았는가?

옛날 사람들은 이런 상태를 가리켜 "맹수처럼 펄펄 뛴다"라고 말하곤 했다.


신앙생활도 이런 육적인 활력으로 해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자기 육적인 몸으로 때우면서 신앙생활을 해낼 수 있다.

그렇게 몸으로 봉사를 열심히 하면..

무언가 신앙으로 산 것 같다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집안 식구들이 모여 찬송을 부르는 중에 독창을 도맡아 목청을 높이고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찬양대에서 봉사하고,

피아노 반주를 하면..

무언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신앙적 활동을 하고도

정작 본질적인 것을 놓칠 수도 있다.


당신은 십자가가 마치 칼처럼 당신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가

당신의 "반역적 자아"를 죽이는 체험을 했는가?

당신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는 것"(히12:1)이 무엇인지 아시는가?


이런 체험과 깨달음이 없다면.. 당신의 외형적 활동들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가지시라. 아무도 당신 곁에 못 오게 하라.

그리고 당신 자신을 살펴보시라.

당신에게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솔직하게 물어보시라.

개인 경건시간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지시라.


나는 당신을 돕고 싶지만.. 사실 도울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의 문제의 근원은, 당신의 자아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오직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자기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라(눅9:23)는

주님의 말씀뿐이다.


자아가 죽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죽일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영안에 도사리고 있는 반역자요,

자기의 뜻을 굽히지 않는 고집쟁이요, 당신을 짓밟고 죽이려는 못된 존재이다.


당신은 이런 자아로부터 건짐을 받고 싶은가? 방법은 딱 한가지이다.

훈련은 그것을 당신 밖으로 끄집어낼 수 없다.

훈련은 약간의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죽이지는 못한다.


교육이 그것을 당신 밖으로 몰아낼 수 없다.

교육은 당신을 세련되게 만들어 줄지는 몰라도, 자아를 죽이는 데에는 무력하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당신 속의 원수를 죽일 수 있다.

살기 위해 죽기 원하다면.. 지금 그 죽임의 주체이신 주님을 부르시라! (부르짖으시라)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시라.

주님의 십자가를 오래 바라보시라.


그 십자가에, 내가 함께 못 박혀 죽은 것을 묵상하시라.

그때 성령의 신비한 역사로, 당신의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한 번 만에 되는 것은 아니다. (한 번의 격변의 시기가 있을 수는 있다.)

우리는 일평생.. 자기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점점 더 성숙해 가는 것이다.


특별히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고난과 연단이

내 자아를 죽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녹음은 여기까지만 합니다 .....................................



◑자아에 대하여 죽기                                                출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


이 구절은 네 단어로 축약하여 표현 할 수 있다.

"Not I but Christ" (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우리는 자아로 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자아는 끊임없이 요구한다. "나는 중요하다. 나를 보아라. 나를 도우라.

나를 위해 기도하라. 나를 치유하라. 나는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기 문제의 노예가 된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과 자기 문제에 초점을 맞출수록

더 자기중심적이 되고, 더 자아에 사로잡히게 된다.


대안은 그리스도다. "Not I but Christ" (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이것은 당신이 내려야만 하는 결단이다.

"내가 나의 주인임을 포기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자리에 오셔서 나를 맡아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르려고 하면서도, 결코 이러한 첫걸음을 내딛지 않는다.


마16:24절을 보자.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한, 누구도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다.

'자기를 부인하고' 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부인'이라는 단어의 뜻은 "아니오!"라고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을 뜻한다.


자아가 "나는 원한다"라고 요구할 때 "안 돼!"라고 거절하는 것이다.

자아가 "나는 느낀다"라고 할 때에, "네가 느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할 뿐" 이라고 하는 것이다.

당신 안에 있는 자아에게 등을 돌려야 한다.


그 다음에 당신은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는 십자가에 대한 두 가지 훌륭한 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첫째로 십자가는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교차하는 곳이다.

둘째로 십자가는 우리가 죽는 곳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러 가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를(내 목숨을)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요10:18). -본문


이 말씀은 당신이 예수님을 따를 때에도 적용되는 진리다.

아무도 당신으로 부터 당신의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설교자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교회도 못한다.

오직 당신만이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기로 결심할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당신 자아의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예수님과 함께)

 

그리스도가 죽었을 때, 당신도 죽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자아의 종말이다.

당신의 자아가 처형된 후에야, 당신은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데릭 프린스의 순전한 나드 "속죄"중에서

 

▣<자아> 관련글 모음 


자기 십자가, 자아의 죽음


공허한 자아                              

 

부자 청년의 기대와 실망


육신의 갈망, 영의 갈망 (1) 


육신의 갈망, 영의 갈망 (2) 


「자아의 파쇄와 영혼의 해방」


자아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조각글 모음 (19) 건강한 자화상


내 자아가 죽을 때, 시험이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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