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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LNCK 2012. 8. 17. 09:17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시121편               출처보기

-녹음 없음=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1. 자신의 작품이므로, 보호해 주십니다.

프랑스 파리에 한 천재적인 조각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이 예술가는 초라한 다락방에서 살며

자기의 작품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일을 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에 걸쳐서 하나의 작품을 제작해 오던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도 만지고 있던 조각에서 손을 떼고 피곤한 몸으로 침대에 들어갔습니다.

 

그 날 밤은 매우 추운 밤이었습니다. 이 가난한 예술가가 침대에 들어갔을 때,

자기 옆에 서 있는 거의 완성된 조각품을 보자, 한 가지 염려가 떠올랐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점토에 섞여있는 물이 얼어서

작품을 망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근심이었습니다.

 

가난한 그의 방에는 제대로 따뜻하게 하는 난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덮고 있던 이불과 모포로 그 조각 작품을 잘 덮고

자기는 추위에 떨며 그냥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튿날 그 가난한 예술가는 불행히도, 자다가 얼어 죽은 것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조각 작품은 무사히 잘 유지되어,

이 가난한 천재 예술가의 그 조각 작품은

지금도 파리의 한 유명한 미술관에 서 있다고 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하나님은 나에 대해 애착을 갖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에 대해 가장 애착을 갖는 이는 작가입니다.

하나님은 여느 작가, 여느 조각가 이상으로

당신의 작품, 나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십니다.

 

왜냐하면 가장 값비싼 대가를 하나님께서 치르셨기 때문에!

그래서 한번 작정하신 일은 내가 잘나건 못나건 상관없이 진행하시며,

노심초사 나를 지켜보십니다.

 

▲2. 고급 차를 타도 불안하지만.. 하나님의 보호가 가장 안전합니다.

외국 국가 원수의 전용차의 가격은 5~10억에 달합니다.

이 차는 링컨 리무진으로 외향은 날씬하게 보이지만

겉부분의 무게만도 2톤이나 돼 거의 장갑차에 가깝습니다.

 

물론 방탄유리로 만들어 졌고 타이어도 특수 설계되어

바퀴 4개가 모두 터진다 해도 시속 80킬로미터 이상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한 차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탄 사람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삶에 대해 믿음이 없는 사람은 늘 불안하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큰 권력과 부를 얻었다 해도 하루아침에 도산하는 대기업도 있습니다.

 

인간적인 갑옷으로는 확신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불안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시작과 끝이 되셔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하건 가난하건, 권력을 소유했건 안 했건 간에

복음 위에 서있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기술이 발달해서, 안전한 차를 만들어냅니다.

에어백, ABS브레이크, 충격에 강한 차체 등

 

그런데 과거에 어떤 조사에 의하면, 중형 RV(Recreation Vehicle, 레저 및 여행용 차)에서

사망사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이, 차량이 튼튼하고 안전한 것을 믿고, 긴장하지 않은 결과,

오히려 튼튼한 차에서, 불행한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를 믿을 것이 아니라,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3. 급할 때는, 초자연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보호하십니다.

식인종들에게 선교하셨던 분들 중에 아셀트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선교 활동을 하는 중에, 식인종들이 여러 번 아셀트 선교사를 끌고 가서

잡아먹으려고, 밤에 그의 집으로 침입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찾아 갈 때마다, 대문 앞에서 창칼을 들고 지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낮에는 아무도 없는데, 밤에 와서 끌고 가 잡아먹으려 하면

그 사람이 창칼을 들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서워서 떨다가 그냥 가고, 또 그 다음 번에도 왔다가 그냥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식인종들이 아셀트 선교사를 낮에 찾아갔습니다.

"낮에 가보면 없는데, 이상하게 밤에 가보면 누군가가 칼과 창을 들고 너를 지키고 있다.

그 사람이 누구냐?"

 

식인종들의 물음에 아셀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집에는 지키는 사람이 없다."

 

그러자 식인종들은 "거짓말 마라. 한두 번이 아니고,

우리가 너를 끌어다 잡아먹으려고 여러 차례 왔는데도

밤만 되면 창칼을 들고 지키는 자가 있어서 무서워서 너한테 갈 수가 없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아셀트 선교사에게는 퍼뜩 떠오르는 영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쓸모없는 죄인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지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지키는 자가 없다고 말했던

제 불신앙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아셀트 선교사는 순간적으로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믿는 사람이 가장 약할 때는 자기 홀로 있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그러나 가장 강한 때는 나는 약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을 때입니다.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기적을 동원해서라도.. 지켜 주십니다.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잠3:25,26)

 

▲4. 하나님은, 위험을 미리 알려주시기도 하십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칠 계획을 세우기만 하면

그 계획이 이스라엘에 미리 알려져 수포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어 미리 알고 준비한다는 사실을 안 아람 왕은

엘리사를 체포한 후 이스라엘을 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람 왕은 수많은 병력을 투입해, 엘리사가 있다는 첩보가 접수된 도단 성을 포위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람 군대의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사환이 엘리사에게 보고하였으나 엘리사는 두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도한 결과 사환의 눈이 열리게 돼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 진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꿈이나, 징조나, 조언을 통해서,

위험이 닥치기 전에, 보통의 경우, 반드시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늘 깨어있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5. 그러므로 성도는, 과도하게 자기를 방어하지 않습니다.

영국의 선교사로 아프리카 선교 및 탐험에 일생을 바친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경험담입니다.

 

"1855년 11월 20일 빅토리아 폭포를 발견한 우리 140명 일행은

동북방향으로 길을 떠났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온갖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전파자로서 아무도 방패를 갖고 있지 않았다.

 

방패는 곧 전쟁의 무기로서, 우리가 방패를 갖지 않은 까닭은

어떠한 싸움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 일행이 길을 갈 때에 원주민 무리들이 나타나

우리를 공격하려 하기도 했으나,

그들은 우리에게 싸울 의사가 전혀 없음을 알아차리고서는

곧 돌아가 버리곤 했다.

 

비록 우리 140명 일행의 손에 방패는 없었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방패로 삼았기에

무사히 제1회 전도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피하는 사람은, 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환난과 시험과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구원해 주시므로

안전하고, 그 크신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시므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강하고 담대하라”(시31:23~24).

 

▲6. 하나님이 다 알아서 돌봐 주십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있던 한 여자 선교사가 위독한 병에 걸렸습니다.

게다가 한 달 동안 생활비도 도착하지 않아

매일 보리죽과 깡통에 든 분유만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소홀히 하지 않으시나.. 하며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30일 정도 지나자 심했던 질병이 사라져 건강이 회복됐고

생활비도 다시 도착, 식량을 구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해 후 안식년으로 귀국한 이 선교사는

교회에서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간증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친절해 보이는 한 의사가 찾아와 그 질병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더니

“선교사님의 생활비가 제때 왔더라면 선교사님은 오늘 살아서

저와 대화를 하지 못했을 뻔했습니다. 잘 모르셨겠지만 사실 그런 소화장애 질병은

30일간 보리죽 처방을 해야 낫는 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제야 그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자기를 돌봐주셨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적절하게 돌봐주시는 분입니다.

 

▲7. 때로는 환란을 통과하게 하시지만, 같이 동행하여 주십니다. (사52:12)

한 어린이가 자기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친구의 생일잔치에 초청을 받아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심한 눈보라가 몰아쳐서,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이런 날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린 아버지는

아이가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아빠에게 졸라댔습니다.

“아빠, 다른 아이들은 다 올 거예요.다른 아빠들은 자기 아이들을 다 보내잖아요”

“그럼 좋다.너도 가거라” 아버지가 조용히 허락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너무 좋아서 옷을 잔뜩 끼어 입고 눈보라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몰아치는 눈 때문에 한 발자국 앞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드디어 친구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 초인종을 누르고나서, 뒤돌아서서 눈보라 속을 쳐다보니

멀리 사라지는 모습이 하나 있었습니다.바로 자기의 아버지였습니다.

아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눈보라를 헤치며

자기 아들의 뒤를 따라왔던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의 눈보라치는 험한 인생길을 동행해주고 계십니다.

‘당신은 나의 다니는 길과 나의 누울 때마저도 감싸주시고

나의 모든 길을 친숙히 아시나이다.’(시139:3)

 

▲8. 하나님을 의탁하는 자를 지혜를 주셔서 보호하십니다.

옛 소련 시대에 소련 경찰은 독일 히틀러의 학정을 피하여

소련으로 넘어온 유대인들을 붙잡아 독일로 넘겨 짭짤한 수입을 얻었습니다.

소련 영주권을 가진 유대인과 도망쳐온 유대인이 함께 길을 가다가 경찰에 들켰습니다.

잡히면 독일로 끌려가 죽을 판입니다.

 

그때 영주권을 가진 유대인이 힘껏 달아났습니다.

경찰도 있는 힘을 다하여 그를 쫓았습니다.

 

한참을 달리다가 영주권을 가진 유대인이 섰습니다.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고 유대인은 여유 있게 신분증을 내밀었습니다.

 

경찰은 왜 신분증을 갖고 있으면서 도망쳤느냐고 물었습니다.

유대인은 “의사가 약을 먹고 달리라고 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습니다.

 

경찰이 재차 도망쳤다고 다그치자 유대인은

“경찰관님도 나와 같은 의사의 처방을 받은 줄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덕분에 독일에서 도망쳐온 유대인은 감쪽같이 숨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순간적으로 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안전한 피난처를 주십니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전7:12)

 

기도/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요새와 산성이 되신 하나님,

주님의 보이지 않는 보호하심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악한 세력들을 대적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나에게 닥쳐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불안한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