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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평안을 얻은 아사 왕

LNCK 2012. 9. 14. 09:49

◈기도로 평안을 얻은 아사 왕               대하14:1~7,  15:10~15             출처보기   



"아사 왕 15년 3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7백과 양 7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대하15:10~15



역대하14~16장은 남왕국 유다의 세 번째 왕, 아사의 치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왕들이 그러했듯이 아사왕 역시, 잘한 일도 있었고, 잘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왕들에 비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신앙적으로도 잘한 일이 많은 왕이었습니다.

대하14:1을 보면, 그가 나라를 다스리던 기간 동안, 10년이 평안했다고 했습니다.


천재지변이 겹치고, 대형사건이 터지고, 조정 안팎에서 문제가 터지면

그 나라는 평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는 종교를 개혁했고 조정 안팎의 부정을 개혁했습니다.

그는 성을 재건했고 군대를 강화하고 국방을 든든히 했습니다.

우상을 제거해 신앙의 순수성을 회복했고, 자신의 신앙관리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14:2 

아사왕은 하나님의 평가 기준에서 점수를 딴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인물평가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이, 평가의 기준입니다.

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인기가 있어도, 하나님 보시기에 점수가 낮은 지도자,

개인은 설자리가 없다는 것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인기는 물거품입니다. 금방 사그라지고 없어집니다.


바울은 "내가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에게 좋게 하랴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려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갈1:10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사람, 진실한 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아사의 행적과 치적을 살펴보겠습니다.


1. 그는 우상을 타파했습니다.


대하14:3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대하14:5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라고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15:8을 보면 "가증한 물건은 제하고"라고 했습니다.

구석구석 자리잡은 우상을 찍고 없앴습니다.

그 대신 15:8을 보면 "여호와의 단을 중수했다"고 했습니다.


종교가 건전하고 신앙이 건전해야, 사회가 건전하고 국가가 건강하게 됩니다.

미신이 들끓고, 무속이 판치고, 우상숭배가 공공연한 행사가 되는 나라치고

잘 되는 나라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중에 가장 큰 우상은 <물질주의, 배금사상>입니다.

물론 물질은, 하나님의 은총이지만, 숭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점집이 성행하는 이유도,

점을 봐서, 자기가 물질적으로 부유해지겠다는 목적 때문입니다.


지성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촌도 점집이 성업중이라니 큰일도 보통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사왕은 그 당시 그런 것들을 다 찍어내고 없애 버렸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가장 큰 대적은, 이단이 아니라,

‘물질주의, 바알주의, 성공주의, 현세주의’입니다.

기독교의 본질과 목적을 ‘현세적 성공, 부유함’으로 바꿔놓은 것입니다.

이런 우상이, 철저히 타파되어야, 기독교의 본질이 회복될 것입니다. ▣ 물질과 성공       


2. 신앙을 개혁했습니다.


대하14:4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라고 했고,

15:11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15:12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5:15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라고 했고,

15:18을 보면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없애고 버린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하나님께 제사 드림으로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을 찾음으로 신앙과 영성을 회복하고,

우상에게 바쳤던 물질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청지기 신앙을 회복했습니다.


우린 여기서 우상숭배의 기본개념이 무엇인가를 찾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 하나님 대신 다른 것들을 섬기는 것,

하나님보다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들, 그것들을 위해 돈을 쓰고 투자하는 것은

모조리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을 개혁해야 합니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그 중심축을 바꿔야합니다.

내 인생, 내 사업, 내 가정, 내 회사, 내 계획, 내 꿈의 중심에

내가 서지 않고, 하나님이 서게 해야 합니다.


셀든이 쓴 책 가운데 "거룩한 발자취"라는 책이 있습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라고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그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주님이라면 이 일을, 이 경우에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주님이라면 그 노래를 그 자리에서 부를 것인가?"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는 생각합니다.


유명한 일간신문의 사장은 "주님이라면 이 기사를 내보낼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돈 많은 실업가는 "주님이라면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유명한 문학가는 "주님이라면 이런 글을 쓰실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바로 그런 생각과 삶이, 개혁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회 개혁하면 제도를 고치고, 법을 고치고, 절차를 고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개혁은 내가 예수 중심, 십자가 중심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그러기에 아사왕은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예배하고, 드리는 것을

개혁의 근간으로 삼은 것입니다.


3. 기도했습니다.

 

"구했다, 찾았다"는 것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대하14:11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부르짖어 가로되"

15:14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라고 했습니다.

왕 자신도 기도했고 백성도 함께 기도한 것입니다.


그 기도 내용이 14:11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를 도우소서. 주를 의지하오니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그는 백성과 함께 하나님을 향해 큰소리로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을 이길자 없게 하소서."라며 기도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들은, 한결 같이 성공했고 복을 받았습니다.

죄를 범했더라도 기도하면 용서받았고, 길이 막혔더라도 기도하면 길이 열렸고,

병들었더라도 기도하면 고침 받았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는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입니다.

기도만 하나님을 설득할 수 있고,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4. 그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하14:5 "편안함을 얻으리라"고 했고,

14:6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는지라"고 했고,

14:7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15:15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기도의 결과, 하나님께 돌아온 결과는 평안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희를 만나주시고 평안을 주셨다"는 15절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대하15:15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납니까? 기도로 만나는 것입니다.

기도로 대화하고 기도로 만납니다.

그러니까 기도 안하면 만나지 못하고 대화가 없는 것입니다.


아사왕의 기도는 왕궁도 그리고 나라도 평안을 누리게 했습니다.

15:17을 보면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변함이 없습니다. 마음도 생활도 신앙도 온전하게 됩니다.


15:19을 보면 "이때부터 아사왕 35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고 했습니다.

긴 세월동안 그가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나라가 편하고

백성이 편하고, 왕궁이 평안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30대 재벌 안에 드는 재벌회장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즈음 어떠세요. 고생이 많으시지요?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밖에 알리지 못해 그렇지 노사문제,

공장안에 크고 작은 사고, 인사관계, 제품관계 등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루하루를 지나세요?"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거지요. 어디 내뜻대로 되는 일이 있습니까?

믿고 맡기고 사는 거지요.”


옳습니다. 내가 나를 책임지고, 회사를 책임지고, 직장을 책임지고 살려고 생각하면

단 하루도 발 뻗고 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주님께 맡기면

나는 평안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이젠하워가 장군시절 남긴 말이 생각납니다.

"신뢰는 용기를 준다. 신뢰란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신뢰만이 평안을 준다. 인간은 그 평안 속에서라야 자기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 평안이 오고 평안해야

장군도, 회장직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려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14:1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기도하면 평안해집니다.

기도해도 평안이 없으면, 평안이 올 때까지 집중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평안해 지는 이유는, 아래 본문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대하15:15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면,

그 결과.. 평안이 주어집니다.


평안하면 모든 일이 잘 됩니다.

기도하고 평안을 누립시다.

기도로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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