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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김성수 / 中文

LNCK 2013. 7. 12. 13:57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1:4    에베소서10강  김성수 목사, 출처      中文

김성수 목사

에베소서10

 

1:4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그 창조의 목적을

우리는 수차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하나님이 우리 인생과 인류의 역사를 창조

하시고, 우리를 이 땅에 던져놓으신 이유는 단 한가지!

<거룩>이다.. 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종말이 온 다음에는

역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 하신 분이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 분이 계획하시고 목적한 것은

분명히 그대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 인류 역사가 존재케 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이렇게 이 땅에 살게 하신 것은

무슨 목적이 있으셨는데요,

그 목적이 바로 <거룩>입니다

 

우리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해서

이 우주와 인류의 역사와

우리의 인생을 이렇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교회의 존재 목적은

<거룩>인 것입니다

 

그래서 옛사람 60만이 출애굽해서

60만이 거의 다 광야에서 죽은 것은

(상징적으로 볼 때)

우리 '옛 성품, 옛사람'은 광야에서 다 죽어 없어져야 하고

'새 성품'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다는 <상징>인 것입니다

 

<거룩>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참 중요한 개념이고

확실히 알아두어야 할 개념인데

참 많이 간과되어져 왔던 부분이죠

 

무율법주의자들과 율법 폐기론자들이 주장하는

엉터리 교리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은혜와 함께 이 거룩을 잘 챙겨서 이해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의 목적은 <거룩>이지

<행복>이 아닙니다 잘 이해하셔야 해요

 

그런데 모두들 거룩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행복만 좇고, 얻어내려고 하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오류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엡1:4에서도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우리를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가 그 목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

즉 거룩이 바로 택하신 목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건짐을 받은 것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가 자꾸 이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구원>을 받은 것에 대한 감격에만 젖어있고

자신의 인생에서 <거룩>을 만들어 가는 것에는

아주 소홀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은혜를 강조하는 교단에서

이런 겁 없는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은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 아직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구원에는 분명히 세 가지 시제가 있다고 했고

과거시제, 칭의에만 머물러

<홍해>가에서 주막 지어놓고 구원 받았다며 잔치만 하는데

우리는 지나야 할 <광야>가 있고,

 

광야를 거쳐 들어가야할 <가나안>이 있다는 것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은혜를 아직 알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광야'를 놓치고

지금 '홍해가'에서 계속 잔치만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현재시제인 '성화'

미래시제인 '영화'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에는, 우리가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있고

우리가 애써고 힘써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중에도 어차피 하나님께서 다 이루실텐데

왜 내가 기도해야 하며 왜 내가 거룩을 향한 싸움을 해야 하며

왜 내가 그 믿음의 길을 경주해야 하는지

아직 해결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성경이 그 해답을 어떻게 주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분명 우리는 거룩하게 하나님같이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3: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Do two walk together unless they have agreed to do so

 

의합지 못하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고

그건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더욱 더 확실한 경고를 보여 드리지요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거룩을 덧입어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14:4 “그들은 여자들로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 속량을 받았습니다

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고

그들에게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1. 예수님이 이루신 우리의 거룩 (한 측면)

우리가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가, 믿음으로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 Union with Christ을 통해서 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가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한 자로 여김을 받는 것이죠

 

우리가 과거에 지었던 죄, 우리가 지금 짓고 있는 죄

우리가 앞으로 지을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모두 도말 되어 버렸고

 

 

의인이 행해야 할 행위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전가되어

그야 말로 우리는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

하나님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내면을 이야기하고

흠이 없다는 것은 외양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안과 밖이 모두 완전하게 변화된 자로

여겨짐을 받는 것입니다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즉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시도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주로 장로교에서 강조하는 측면입니다)

 

11: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이렇게 <은혜>로 얻는 구원, 거룩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2. 성경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 구원이 은혜만으로 완성되었다면

우리의 행위와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라면

우리는 지금부터 아무렇게나 죄를 짓고 살아도 되는가요?’

 

7: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다른 분 곧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분에게 속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이전에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살 때에는

율법에 따른 죄의 정욕이

우리 몸의 지체 안에서 작용해서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6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우리를 얽어매던 것에서 죽어서

율법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 거룩을 향해 달리라고 하고

구원받은 너희들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십니다

 

일견 모순이 되는 것 같은 주장입니다

성경은 은혜로 구원 얻은 우리더러

거룩에 이르기를 힘쓰라고 강력히 요구한다는 말입니다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고 하면서, 또한

우리는 죄와 피 흘릴 때까지 싸워야 한다고 합니다

 

벧후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성경은 굉장히 모순처럼 보입니다

-은혜를 강조하며 너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하면서

-한쪽으로는 우리에게 뭘 하라고 자꾸 강조합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은혜와 복종이 양립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또 다시 반복하지만 은혜를 받은 사람,

진정 은혜가 무엇인지 깨달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 은혜를 베푸신 분을 사랑하게 되며

성령으로 죄에 대해 자각하게 되어있으며

 

그 은혜를 베푸신 분의 뜻을 따라 순종하게 되어있다

는 것이 성경의 논리입니다

억지로 그 은혜 베푸신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기 싫은 것을 힘겹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심령이

아주 기쁘게 <자연스럽게> 우리는 우리의 거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즉 우리가 복종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기에 그 복종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제는 죄가 불편해지고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이제 성도는 새로운 본성이 생겼기 때문에

그 본성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했을 때 가슴이 아픕니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거센 바람이 마파람으로 불어오는 <거룩>을 향해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룩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것과

우리가 그 거룩을 실행에 옮기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잘 안 돼요 욕구는 생겨요 몸은 튼다고요

그러나 거룩이 내 삶에 열매로 잘 나타나진 않아요

 

그래서 '싸우라 피흘리기 까지 싸우라!'고 할 만큼

그것은 힘든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는 겁니다

 

 

거룩 -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우리가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키고 요구하시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도..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하라고 하십니다

선교도, 선행도..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이지

그것이 하나님께 도움이 되어

하나님 사업이 척척 더 빨리 진행되게

하기 위함이 그 일차적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죄는 사탕발림, 잠시 기뻐도 열매는 쓰죠)

우리의 영혼이 건강해지기 때문에..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은혜가 우리를 거룩하게 양육하십니다

하나님은 의지로, 우리를 은혜로 꼭 거룩하게 만들어가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더러 거룩하라, 깨끗해지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의 기쁨, 우리 영혼의 건강함>

즉 우리를 위해서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12: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딤전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경건을 연습하고

거룩을 향해 달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