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이기려고 하지 말고, 죄에 대하여 죽으시라 롬6:5~7 출처
*원제목 : ‘내가 죽은 십자가’로 여겨야 그리스도의 '생명'이 산다
▲지금까지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심령에 사시게 하기 위해서는
내 심령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이미 와 있음을 인식해야하고,
연이어 성령세례를 받아야, 내 심령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좌정할 수 있고,
또한 내가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을 해야
내 심령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사실 수 있으며,
그리고 내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항시 맺고 살아야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심령 속에 사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린다면
예수님이 죽으신 십자가를 ‘내가 죽은 십자가’로 여기고
예수의 영으로 오신 성령님과 연합해야
내 심령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온전히 사시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롬6장은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십자가의 진리’를
잘 설명해 주는 장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깊은 영적인 의미를 아주 간결하면서도 단순명료하게 제시되어 있는데
우리들의 죄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로마서 6장의 이 말씀들을
신학자들이 신학적인 해석과 강해 등으로 어렵게 설명하다보니
성도들이 이 말씀에 다가서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아주 단순한 진리입니다.
이 로마서 6장은, 특별히 죄인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십자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죄를 이기려고 하지 말고, 죄에 대하여 죽어라고 사도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을 읽다보면 ‘죄에 대하여 죽었다’라는 표현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여기 우리가.. 라는 곳에 '내가'라는 말을 넣어 읽어보면
‘나의 죽음’에 대한, 깨달음이 빨리 오는 것을 느낍니다.
2절) 죄에 대하여 죽은 내가...
4절) 내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5절) 만일 내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6절) 나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내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8절) 만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11절) ‘너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이렇게 로마서 6장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이제는 죽은 자인데, 그 의미는
주님께서 죄에 대하여 십자가에 죽었으니
너희도(너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를 바라볼 때 주님이 지신 십자가가
“내가 죽은 십자가”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자신의 자아(자존심)가 죽지 아니하고 살아있기에
이 부분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어렵다고 하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처럼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느니라"
하신 말씀과 같이, 그냥 어린아이같이 성경 말씀에 권위를 부여하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면
그 죄는 올라오다가 사그러들면서 소멸됩니다.
내 힘을 뺀다고 할까요?
‘나는 십자가에서 죽은 자입니다’를 계속 속으로 되뇌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사람이 죄의 유혹에 굴복하고, 죄를 짓는 것은,
결국 자아가 살아있고,
자기 감정, 자기 의지, 자기 육체의 힘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육신이 원하는 쪽으로, 자기가 끌려가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 책임이지요.
그런데 ‘죽었다’고 고백하는 사람,
감정도 없고, 의지도 없고, 힘도 없는 겁니다.
죽었으니까요!
예를 들면, 어떤 젊은 목사 사모가, 정말 말썽꾸러기 자녀를 한 명 키우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선배 목사가 심방을 왔는데, 보통 말썽쟁이 아이들은
손님이 오면 ‘이때다!’ 하고, 더 말썽을 피우지 않습니까.
선배 목사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그 날, 아이가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 젊은 목사 사모(아이의 엄마)는,
결코 화를 내거나, 자기 언성을 높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자기 입으로 어떤 주문 같은 것을 외었습니다.
‘나는 죽었어!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몸이야!’
▲그런데 그 죄에 대하여 내가 살아 있으면
그 죄는 내 마음속에서 나의 육신을 지배함으로써
즉시 나의 옛사람의 성품을 이용하여 죄의 종노릇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혈기(화. 분냄), 시기, 질투, 증오,
미움, 욕심, 정욕 등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것들로부터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서 올라오는 죄에 대하여
내가 죽었다고 하는 의식을 철저하게 가져야 합니다.
로마서 6장7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이 말씀 중에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라는 의미는
내가 죽은 자로 여기면.. 죄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죽은 자로 여기지 아니하면.. 죄에서 못 벗어나고
결국은 죄에게 종노릇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인 우리 인간들은
죄의 나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죄의 나무와 같은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고 여겨야
죄에 대하여 벗어 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번 죄의 나무로 태어난 인간은 영원히 죄의 나무입니다.
결코 의의 나무가 될 수는 없는데,
하지만 감람나무이신 예수님과 접붙임이 되면
의의 나무가 될 수가 있는 것이지요!(로마서11:17)
그러므로 나의 죄를 안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십자가에 내가 죽지 않았다고 한다면
죄를 용서받고도, 여전히 내가 살아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죄악에서 그 누구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설령 선한 일과 의를 행하고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더라도
죄의 나무인 인간은 결국은 ‘자기 의’라는 죄를 더 추가할 뿐입니다.
죄인인 내가 죄로부터 자유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인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과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
그 십자가를 ‘내가 죽은 십자가’로 여기는 것 뿐 입니다.
▲이와 같이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순수하게
주님의 십자가를 ‘내가 죽은 십자가’로 받아들이면
그 순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에게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로마서6: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죽음’을 받아들일 때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사시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주님이 부활을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을 필연적으로 택하셨듯이
우리도 그와 똑같은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성경적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깨닫고 생각은 하지만
머리에서만 맴돌 뿐 실천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복잡다양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생활 속에서
세상임금인 사탄마귀는 그냥 두지 않습니다.
단순한 진리의 말씀을 아주 어렵게 생각하게 하여
뭔가 죄를 이겨보도록 유도를 합니다.
그런가하면 나태하게 하고 또 망각하게 하여 잊어버리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 믿음의 신자들은 항시 입으로 선포하는 믿음의 고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죄와 육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마귀의 유혹에 대하여
‘내가 죽었다’고 하는 믿음의 고백이 입으로 선포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 기억하기 위함인듯)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한 죽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가 교회에 나오는 신자 혹은 주의 종이라고 할지라도
아직 그 사람의 심령 안에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거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우리 믿음의 신자들은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선포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몇 번 시도해보고 안된다고 물러서지 마시고
계속 끈질기게 선포하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죄에 대하여 이미 죽은 자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내 속에서 올라오는 죄야 !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떠나가라!
“주님의 십자가는 내가 죽은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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