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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의식하라 / 中文

LNCK 2013. 10. 26. 21:00

◈원수를 의식하라                 단7:15-22              출처보기                中文

 

 

◑서론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묵시록이라고 하는 문학적인 장르로 분류합니다.

묵시록은 숨겨져 있는 것을 드러낸다, 뚜껑이 덮어져 있는 것을 열어 보인다,

베일에 감쳐있는 것을 벗긴다는 의미를 가진 책입니다.

 

다니엘서는 여러 가지를 드러냅니다.

특별히 성도들을 대적하는 원수인 사단이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을 드러내 보여줍니다.

 

다니엘서는 12장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전반 6장과 후반 6장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1-6장은 이미 일어난 역사(history)를 기록하고 있고,

7-12장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예언(prophecy)하고 있습니다.

 

1-6장은 내용이 쉬워 이해하기 편하지만, 7-12장은 내용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네 개의 이상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장에서는 바다에서 나온 네 짐승에 관한 이상,

8장은 숫양과 숫염소의 이상,

9장은 칠십 이레에 관한 이상,

10~12장은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에 관한 이상입니다.

 

1-6장이 주로 성도들에게 일어나는 현실적인 고난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7-12장은 그 고난의 배후에 있는 사단의 세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1-6장이 하나의 현상적인 사건이라고 한다면

7-12장은 그 배후에 있는 영적인 원인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는 요한계시록도 동일합니다. 요한계시록이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1장은 현실 속에서 교회가 당하는 핍박과 투쟁에 관한 이야기이고,

12-22장은 그 원인이 사단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삼마일체가 되어

그리스도와 교회를 미워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삶에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그 원인이 사단에게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좌절시키며 낙심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사단의 역사로 가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체험하게 되는 실제적인 전쟁이요 갈등입니다.

 

우리는 이런 전쟁을 구경하는 구경꾼이 아니라, 전쟁에 실제로 참여합니다.

사단은 실제로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는 실제의 삶 가운데서 사단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니엘서를 통해

하나님은 사단에 대해서 무엇을 드러내고 계신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사단의 공격단계

 

사단은 여러 단계에 걸쳐 우리를 공격을 하는데..

 

▲제1단계는 성도 개인을 향한 공격입니다.

 

단1장에,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신앙을 부패시키려 했습니다.

3장을 보면 금신상에 절할 것을 요구하여 제2계명을 위반하게 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라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6장을 보면 벨사살 왕으로 인하여 바벨론은 망하고

메대왕인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나라를 120도로 나누어서

마음이 민첩한 다니엘을 세 총리 가운데 하나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다른 관리들이 외국사람인 다니엘이 총리가 되자 시기해

다니엘의 흠을 잡아 공격하려 하는데

다니엘이 워낙 완벽한 사람이므로 흠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창을 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습관을 흠잡고

다리오 왕을 압박해 왕 이외에 다른 존재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지는 조서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결국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방해하는 공격입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경우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사단의 공격을 모두 다 이기도록 하셨습니다.

 

사단은 성도 개인을 공격합니다.

목사인 저 자신도 시시때때로 사단의 공격에 시달립니다.

왜냐하면 한 교회의 목사가 쓰러지면, 그 교회가 쓰러지는 것은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여러분은 얼마나 더 하겠습니까?

그러나 사단이 우리를 공격해도, 하나님은 순간순간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삶 속에도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경계태세를 강화하시기 바랍니다.

 

▲2. 사탄은 성도의 집합체인 교회를 향해 공격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상은 다니엘서 후반부에 나오는

네 가지 이상 가운데 첫 번째 이상입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바다는, 상징적으로 좋지 않은 곳입니다. 세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면, 바다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①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달렸습니다.

 

예레미야서에서 하나님이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을 통해 유다백성을 치겠다고 하실 때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을 젊은 사자와 독수리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독수리 날개달린 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짐승은 느브갓네살을 상징합니다.

 

②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몸 한쪽이 기울어져 좌우대칭이 맞지 않습니다.

이 곰은 메대와 바사 연합군을 의미하는데 기울어졌다는 것은

메대가 약하고 바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곰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메대와 바사 연합군이 당시에 가장 강대국인 바벨론과 애굽과 리디아

세 나라를 멸망시키고 지배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③ 셋째는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섭고 빠르겠습니까?

 

이것은 헬라의 대왕인 알렉산더를 의미합니다.

알렉산더는 20세에 헬라의 왕이 되어 십년 만에 온 세계를 점령하고

33세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라는 자식들에게 이어주지 못하고 알렉산더를 보필하던

카산더(Casssender), 리시마쿠스(Lysimachus), 톨레미(Ptolemy),

셀류씨드(Seleucid) 네 명의 장군이 나눠 갖습니다.

 

그러므로 날개 넷과 머리 넷은, 그 나라가 넷으로 나눠질 것을 의미합니다.

 

다니엘 10~12장에 남방왕과 북방왕의 전쟁얘기가 나오는데

남방왕은 애굽을 지배하는 왕이요, 북방왕은 시리아를 지배하는 왕입니다.

 

가나안땅 북쪽은 시리아요, 남쪽은 애굽으로

남방왕은 네 장군 가운데 톨레미가 지배했고

북방왕은 네 장군 가운데 셀류씨드가 지배했습니다.

 

다니엘 11장에는 이 전쟁의 내용이 얼마나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지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이 다니엘서는 이 사건이 다 지나가고

BC 1세기에 쓰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쿰란 공동체에서 사본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것이 BC 2세기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해 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이론은 옳지 않습니다.

 

④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밝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짐승이 철 이빨이 있어 무엇이든 다 먹어버리는데

머리에는 뿔이 열 개가 달렸다고 했습니다.

 

열이라고 하는 숫자는 ‘많다. 찼다 滿’을 의미하는 수요,

많은 나라가 로마제국으로부터 갈라져서 나올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철 이빨을 가진 넷째 짐승의 시대입니다.

 

그런데 넷째 짐승의 열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오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작은 뿔이 나오더니 힘이 강해가지고, 열 뿔 가운데 세뿔을 뿌리채 뽑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 뿔 가운데 일곱 개가 남고

그 하나 작은 뿔이 나머지 일곱 개도 다 장악해 버리는 것입니다.

 

약 3분의 1을 정복해 버리자, 나머지 나라들은 벌벌 떨고

결국 이 작은 뿔에 굴복해 이 작은 뿔이 세계의 지배자가 된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이 작은 뿔은 사단으로부터 권력을 받은 적그리스도(Anti-Christ)를 상징합니다.

이 작은 뿔은 눈도 있고 입도 있고 다른 뿔보다 더 강하다고 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네 가지 악한 짓을 합니다. 다니엘 7장 25절에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짧은 말씀이지만 적그리스도의 4가지 활동을 보여줍니다.

 

① 첫째로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합니다.

하나님을 말로 공격하고 비난하고 하나님께 욕설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욕설을 합니다.

그런데 그는 참으로 지옥에서 당할 고통을 쌓고 있는

어리석은 자 중에 어리석은 자요 가련한 자 중에 가련한 자입니다.

 

② 둘째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게 하고 공격을 한다는 말입니다.

 

③ 셋째로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는지는 몰라도 법을 바꿉니다.

하나님 교회에 불리하도록 바꾸는 것입니다.

입법부와 사법부를 장악해 하나님 교회에 불리한 짓을 한다는 것입니다.

 

④ 넷째로 성도를 3년 반 동안 장악합니다.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한때는 1년이고 두 때는 2년으로 합하면 3년입니다. 그리고 반 때는 半년입니다.

그러므로 모두 3년 반입니다.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공격하는 데

3년 반의 세월이 지날 것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짧은 기간을 말할 때 3년 반을 씁니다.

 

보통 교장선생님이나 국회의원이 되어도 임기가 4년인데

3년 반 만에 임기를 못 채우고 나간다는 것은

그의 권세를 가진 기간이 짧을 것을 의미합니다.

 

적그리스도는 권세를 가져도 그의 권세의 기간은 대단히 짧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1) 말로 대적하고 2) 법으로 대적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자는

그 속에 적그리스도인 마귀가 들은 자입니다.

 

3) 단계는 세상을 미혹하는 공격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2. 사단의 다양한 나타남 different manifestation

 

사단은 존재가 하나지만, 역사상 사람들은 출생하고 사망하기 때문에

이사람 속에 들어가서 쓰다가 저사람 속에 들어가서 쓰다가 해서

적그리스도를 역사상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재림 직전에 최후의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극렬하게 대적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3~4절에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최후의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이요 멸망의 아들인 자가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을 대적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그를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서는 168-165 BC 까지 3년 반 동안

유대인을 몹시 괴롭힌 실제 인물인 적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입니다.

에피파네스는 “하나님의 현현(appearance of God)”이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이름을 짓는데 하나님이 나타난 존재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안티오쿠스 에피마네스라고 불렀습니다.

에피마네스는 “미친자”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북방왕이라고 불리우는 셀류씨드 왕조의 왕으로서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다니엘 11장에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남방왕인 톨레미왕조와 3차례에 걸쳐 전쟁을 합니다.

그런데 그는 애굽왕의 삼촌으로, 이 전쟁은 삼촌과 조카 사이에 하는 전쟁입니다.

 

남방왕이 삼촌을 이기지 못하자 로마세력을 끌어들였습니다.

깃딤이라고 하는 싸이프러스섬에 있는 로마 군인들을 끌어들이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애굽 장악이 실패로 돌아가고 시리아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그만 유대 땅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질을 부려

그들을 3년 반 동안 괴롭혔습니다.

 

다니엘 11장 30절 32절 전반에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며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을 치워버리고

대신 헬라신 제우스신전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돼지피로 성전을 모독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러 찾아오는 유대인 10만 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4만 명을 노예로 삼은 매우 악한자입니다.

 

또한 할례를 금지하고 성경을 모두 찢어 불살랐으며, 성경을 가진 자들을 찾아 죽였습니다.

이 자가 바로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요 적그리스도의 모형인 존재입니다.

그는 3년 반의 짧은 시간동안 이런 악한 짓을 하다

결국 본국인 시리아로 돌아가서 우울증과 정신착란으로 미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AD 70년에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로마장군 타이터스(Titus)에게 적용시켰습니다. 마24:15~1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타이터스가 AD 70년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고

그곳에 멸망의 가증한 것을 거룩한 곳에 세웠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로마장군 타이터스를 적그리스도라 하셨습니다.

 

어떤 이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적그리스도인데

왜 로마장군 타이터스도 적그리스도라 하는가?”하고 의문을 갖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존재가 하나지만, 시대에 따라서 그가 쓰는 인간 속에 들어가

적그리스도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의 나타남이 역사에 따라 계속해서 다른 존재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다니엘 시대에도/ 예수님 시대에도 있었고/

오늘날 21세기에도 있으며/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도 있을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18절에서 사도요한이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줄 아노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참으로 희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왜 이 세상에는 마약장사가 있어 마약으로 사람을 그렇게 많이 타락시킬까?

왜 이 세상에는 알카에다와 오사마 빈 라덴 같은 자가 있어 전대미문의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가?

왜 거짓된 이단 종교들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번창하고 있는가?

 

왜 정치가들은 거짓된 이단종교들을 사용하고 있는가?

왜 김일성과 김정일과 김정은은 대를 이어 왕정시대에도 보기 어려운

삼대 세습을 이루고 있는가? 왜 나라마다 핵무기를 가지려 하는가?

 

그런데 이상해 하거나 혼란해 할 것이 없습니다.

사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단이 있고 사단이 사용하는 사람인 적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끊임없이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사단을 향하여 경계심을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우리 원수인 “사단”을 심각하게 고려하라

 

▲우리는 우리의 원수인 사단을 없는 것처럼 무시해서는 안 되고, 심각하게 고려해야 됩니다.

사단은 이미 심판받은 존재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의 재림 때 사단이 심판 받을 것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주장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의 초림 때 이미 심판받았습니다.

 

요16:11절에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사단의 머리통을 깨놓으시고

하늘에서 내쫓아 버리셨습니다.

 

이처럼 사단은 이미 already 심판받은 존재이지만

땅에 쫓겨서 아직도 not yet 막강한 세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그 심판을 집행하실 때까지는 계속해서

성도와 교회와 나라를 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말마적인 최후발악을 하는 사단을 무시해서는 안 되고, 경계해야 됩니다.

사단이 지금도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그런데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소리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는 소리를 가장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영혼을 괴롭히고 우리가정을 괴롭히며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사단은 물러갈찌어다.”라고 3분 동안 명령을 하십시오.

 

그러면 사단이 처음에는 “저게 왜 소리 지르고 난리야?” 하지만

나중에는 “듣기 싫어 내가 이 집에 못있겠다.”하고 다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최후 승리는 언제나 성도들의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권세를 잡아도

그것은 3년 반 잠깐입니다. 다니엘 7장 26절로 27절에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한 나라를 얻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궁극적인 승리를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다니엘 7장 18절에도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성도들이 나라를 얻는 것은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더 이상 영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궁극적으로 승리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질 사람들처럼 기죽어 살지 마시고

원수가 공격해 오면 영적인 핵폭탄인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를 써서 사단에게 명령하십시오.

 

우리는 약해도 우리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강하십니다.

여러분 인생을 마귀에게 맡기지 마십시오. 마귀와 한편이 되지 마십시오.

마귀를 따라가면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승리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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