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신학의 3대 원리 미2장 1~13 출처보기
◑서론
미가서는 작은 이사야라고 불리는 미가 선지자의 세 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가 1-2장은 첫 번째 설교인데 그 내용은 북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이 우상 숭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본문 미가 2장은, 첫 번째 설교의 결론 부분으로서
선지자 미가의 신학의 원리가 무엇인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학이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각각 신학은 가지고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때 거짓된 신학을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된 사상을 가지고 백성들을 미혹하고 오도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가는 미가서 2장에
‘올바른 신학의 3대 원리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심판의 원리” (2:1-5절).
▲1-5절까지는 ‘하나님의 심판 원리가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심판하실 때, 어떤 원리를 따라 심판 하시는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밤이 되면 침상에 누워 편안히 쉬지 않고
악한 계획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내일 날이 밝으면 약한 백성들의 밭과 집을 빼앗을 것인가?’라는
악한 계획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침상에서 악한 계교를 세우는 이유는
그들의 손에 권력과 법을 주무르는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권세를 악용해서 약한 백성들의 재산을 탈취하고
조상으로부터 유업으로 받은 땅을 빼앗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전 4:1).
백성들은 빼앗겨도 하소연 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약한 백성들의 집과 밭을 빼앗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앗수르 군대와 바벨론 군대를 보내서
너희의 집과 밭을 빼앗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유다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슬프다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라는
슬픈 애가를 지어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미가는 대단히 중요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원리는 “동해보복(Lex talionis)”의 원리입니다.
라틴말로 ‘Lex’라는 말은 법이란 뜻이고, ‘Talionis’는 보복이란 뜻입니다.
쉬운 말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원리입니다.
남의 눈을 뽑은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눈을 뽑으시고,
남의 이를 뽑은 사람은 그 사람의 이를 뽑으신다는 것입니다.
즉 미2:1~2절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2:3~5절까지, 그들이 행한 대로, 처벌하셨습니다.
※신약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그 법의 부족한 점(잘못된 적용)을 보완하셨습니다.
즉 거기에 ‘사랑의 정신’을 더하신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래 그 법이 애초에 잘못된 법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므로, 잘못될 리 없습니다.
예수님도 ‘대접한 대로, 대접 받는다’고 가르치지 않으셨습니까. 마7:12
▲힘 가진 자들이 악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재앙을 내릴 계획을 세우시고,
지도자들이 밭과 집을 빼앗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밭과 집과 산업을 빼앗으십니다.
또한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슬프게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슬픈 노래를 부르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해보복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이 원리를 이스라엘 과거의 신정 통치 국가의 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성경에서, 이런 원리를 여러 구절에서 계속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시 7:15).
남을 빠뜨리려고 웅덩이를 파놓고서 자기가 거기에 빠진다는 말입니다.
에스더서 7장에 보면, 악한 아각 사람 하만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서, 자기 집에 오십 규빗이나 되는 장대를 달아 놓았는데,
하나님은, 그 장대에, 하만 자신이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1789년에 길로틴이라는 사람이, 길로틴 사형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교수대에서 자신의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이것이 동해보복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려 하면 자기가 그 해를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그 예가 나오고,
역사속에서도 그 예가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의 원리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대접한 대로, 내가 대접을 되돌려 받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걸 두고서 ‘부메랑 효과’라고 하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 원리입니다.
사무엘하 12장에 보면 다윗이 저녁에 왕궁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남의 아내인 밧세바를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빼앗은 밧세바의 남편이자 자신에게 충성을 다했던 장군 우리아를
고의적으로 전쟁터에 앞장서게 하여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동해보복의 원리가 적용되어, 다윗이 당했던 고초를
여러분이 다 잘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용서해 주셨지만,
그 대가는 혹독하게 치르게 하셨습니다.
다윗 같은 일꾼이요, 충성스런 종이면.. 좀 봐 주실 법도 한데,
하나님은 죄는 용서해 주셨지만, 대가는 다 치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에게 이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증해 주셨습니다.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마 26:52).
칼로 남을 죽이거나 상해한 자는, 자기도 칼에 상해를 당하게 된다는,
혹은 동일한 분량의 해를 입게 된다는
동해보복의 원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현세의 심판이든 내세의 심판이든
자기가 저지른 죄와 같은 종류의 형벌을 주시고,
자기가 저지른 죄의 경중에 따라서, 많은 죄를 저지른 사람은 많은 형벌을 주시고,
적은 죄를 저지른 사람은 적은 형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 원리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어쩌면 하나님께 더 크게 얻어 맞는 면이 있습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눅 12:47-48).
똑같이 맞을 일을 했어도 알고 저지른 자는
많이 매 맞고 모르고 저지른 자는 적게 매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것은,
그들을 회개로 인도하여, 그들을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마다
회개하고, 더 성화된 사람으로 성숙되어져서, 다 구원의 완성에 이르러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죄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우리가 여기서 꼭 명심할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징계의 형벌을 두려워하고,
가급적 죄를 안 짓든지, 지어도 적게 짓든지 해야 합니다.
많은 죄를 저지르면, 많은 형벌을 받을 것이고,
적은 죄를 저지르면 적은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원리를 무시하면, 사람이 죄를 짓는데 담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결국 크게 망하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다 사해주셨으므로,
예수 믿고 진심으로 회개한 자는, 영벌의 형벌에서 면제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더 성화되고, 더 주님의 형상을 본받은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 죄에 대해서 징계 discipline 를 내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죄의 징계를 피할 수 있게 되시기 바랍니다.
◑2. “올바른 성서해석의 원리” 2:6-11절
▲미가 시대의 악한 지도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을 좋아했습니다.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미 2:11).
선지자가 나와서 하나님을 믿으면 포도주를 풍성히 주실 것이라고 말하면
그러면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되고, 건강해지고, 출세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좋아합니다.
그러나 복을 많이 받아 돈을 많이 벌고, 쾌락을 많이 누리며 처첩을 천명이나 두었고,
지혜가 세상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났던 솔로몬의 결론은 무엇이었습니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2).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가지고 마음을 미혹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고, 병 낫는 것들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복음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것에 목표를 두면 안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문제는 성경해석이 편파적이라는 것입니다.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미 2:7).
미가 2장 7절은 세 개의 질문입니다.
두 개는 거짓 선지자가 하는 것이고, 하나는 미가가 하는 질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첫째로, 여호와의 신이 어찌 편급하시냐는 질문을 합니다.
편급이라는 말은 영어로 ‘Impatient’입니다.
하나님께서 어찌 그렇게 참을성이 없으시냐는 말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이 미가에게 말합니다. “너는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한다고 예언하지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신데 참을성이 없어 우리를 심판한다는 말이냐?
미가야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기를 그치라.”
거짓 선지자들은 출애굽기 34장 6절을 인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출 34:6).
거짓 선지자들은 이 말씀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의 행위가 그러하느냐?”라고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광야에서 40년간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가나안 땅도 주시고 왕도 세워 주셨는데, 어찌 우리를 심판하신다고 하느냐?
심판은 하나님의 행위일 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문제는 출애굽기 34장 6절만 읽고
7절은 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녀 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출 34:7).
아버지가 악을 저지르면 삼사대까지 죗값을 받고,
착한 일을 하면 천대까지 인자를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자식들이 삼사대까지 아비의 죗값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한 것을 우리 대에서 끊지 않으면
우리 자손 삼사대까지 우리 죗값이 내려간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남의 재산에 손해를 끼쳤다면, 삼사대가 재산에 손해를 보게 됩니다.
여러분이 남에게 못할 짓을 하고 바람을 피웠다면, 삼사대가 그러한 문제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때에 우리의 죗값을 끊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했지
하나님의 심판은 의도적으로 무시했습니다.
이것은 반쪽 진리입니다. 반쪽 진리는 비 진리입니다. 진리는 온전한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비 진리는 부패한 삶을 낳게 됩니다.
이렇게 거짓 선지자들에게 배운 사람들이 행하는 짓은 무엇입니까?
“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미 2:8-9).
이렇게 잘못된 사상을 가진 백성들이 하는 짓은
전쟁을 싫어하는 평안한 사람들을 지나가는 것을 잡아 겉옷을 벗깁니다.
그리고 부녀들을 집안에서 쫓아내고 자녀들이 누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약탈합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거짓 사상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미 2:10).
너희같이 악한 거짓말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가는 이런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서 질문합니다.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2:7
미가가 심판의 말을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마음이 올바른 사람은 그것을 받아들여 유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나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을 때
그들이 그것을 듣고 회개하여 돌이켜 심판이 거두어진 것처럼
심판의 메시지도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출애굽기 34장 6절은 취했어도, 7절은 버렸습니다.
하지만 미가는 하나님께서 은혜도 주시지만, 심판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가는 성경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적용하고 선포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단들의 특징은 성경을 편파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균형 있게 해석 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가 신학의 바른 원리입니다.
◑3. “올바른 구원의 원리” 2:12-13절
▲미가는 하나님께서 죄에 따라 심판하시는 중에도 “남은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남은 자의 신학’(The theology of the remnants)을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미 2:12-13).
이것은 미가가 ‘올바른 구원의 신학’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죄에 따라서 동해보복의 원리로 심판을 하시지만,
남은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셔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전부 보스라의 양떼 같이 모으신다는 것입니다.
‘보스라의 양떼같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모으셔서 특별히 보호하시고,
공급하시고, 돌보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 앞에 앞장서서
원수들을 공격하고 물리치시고 승리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전쟁은 지휘관이 뒤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적인 전쟁은 지휘관이신 하나님께서 앞에 나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에게 보호와 인도와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앞장서서 길을 열어 주시는 “바알브라심”의 하나님입니다.
사무엘하 5장 20절에 보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과 싸울 때도
하나님께서 먼저 앞장서시고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 동네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붙였습니다.
그것은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성도들 앞길에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모아서 특별히 돌보시고,
원수를 물리치시고 승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학자는 이 말씀을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공격해왔을 때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해석합니다.
물론 일차적으로는 그런 의미일 수 있겠지만
남은 자의 신학은 구약 예언서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구원의 신학’입니다.
◑결론
현대인은 진리를 상대화하려 하거나, 탈신학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신학은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바른 복음, 바른 신학을 추구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바른 복음을 믿고 행하는 길은
이사야, 예레미야, 미가처럼 외로운 길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신학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진리를 믿는 바른 신학을 추구해야 합니다.
바른 복음을 믿고 행하는 것은 때로는 외로운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로워도 가야 될 길입니다.
바른 복음을 믿고, 평생 정도를 행하며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분류 없음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물려받은 영적 유산 (0) | 2013.12.03 |
---|---|
미가서 1장 (0) | 2013.11.16 |
단12:4~7 말씀을 연구하는 사람이, (대)환란을 이긴다 (0) | 2013.11.01 |
단12:2-3 부활과 영생 4310 (0) | 2013.10.31 |
단12:1 대 환란 (0) | 201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