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신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 계21:1~7, 사48:11, 히11:40 설교녹취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은, 분량이 많다 해도, 크게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행해주신 내용과
-또 하나는 그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는,
우리가 해야 될 일, 그 두 가지일로 되어있습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이 행해 주신 것은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계21:6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지금 행해주시는 일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에 응답해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하시듯이 21:7
승리하는 자가 되는 이것이, 우리들이 해야 될 일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가?
즉 이기는 삶을 살려면,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떻게 이루어 주셨는가 하는 것에 확고해야만
그 위에 견고하게 서있을 때에만, 이기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에 있어서는 하나의 뼈대와 같습니다.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지금 서울에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일 리히터 지진계 7~8도의 지진이 일어난다고 한다면
이 건물들이 얼마나 견디어 낼 것인가요?
지금 우리는 아파트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얘기 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그러니까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오신 것은, 창세기부터 시작을 해서 요한계시록에 가서
하나님이 반드시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조금 딱딱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꼭꼭 씹으셔서 잡수신다면,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에 전체적인 구조는, 세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창2 :1절에서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이렇게 말씀 합니다.
이것이 첫 창조입니다.
-성경 마지막 책 마지막 부분에서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라고 또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재창조가 완성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 중간에 요한복음 19:장 30절에 보면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다 이루었다’ 하고 선언하시는 것이 나옵니다.
이것은 이제 ‘우리의 구속을 다 이루셨다’는 겁니다.
▲첫 창조는 무에서 유를 지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루시되, “가라사대~” 하시고 말씀만으로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재창조는, 이미 저질러 놓은 죄를 해결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을 처음 지을 때는 裸대지에서 그냥 세우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되어서 재건축을 할 때는,
기존 오래된 건물을 다 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죄의 값은 사망이라’ 하신 것은
이 죄를 우리들의 십자가를 통해서 주님이 다 청산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면은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이루어 주시는가요?
본문 계21:장 3절에 보면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여기에 ‘함께’가 세 번이나 등장합니다.
그렇게 되면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창세기에서 이루어 졌던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사는 이것을 이루시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구속사’라는 맥락에서 보면
하나님과 함께 산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함께 산 것은,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창세기 1, 2장에 아주 짧은 순간뿐이었어요.
창세기 3장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습니다.
그래서 ‘죄가 너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다’ 한 말씀대로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시조가 실패한 때
‘내가 여자의 후손을 보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우리를 구원 해주시겠다’고 하는
원(시) 복음을 주신 것입니다.
이 원 복음인 창세기 3장 15절에 구조는 ‘내가 하리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하겠다.’ 하나님은 바로 이 재창조를 이루어 주신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약성경을 요약하고 요약하면
“창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라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과
“삼하7:12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라는
다윗에게 세워주신 이 두 언약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이사야 선지자로 미리 예언케 하셨습니다.
“사7 :1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바로 여자의 후손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언약한 그리스도인줄 알아라.
그리고 그 그리스도는 ‘미5:2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슥11:12 은 삼십에 팔리고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 나이다’
이렇게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 미리 예언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죽으신 것이 끝이 아니라
‘시16:10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고
다시 부활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는 ‘시110:1 내가 네 원수로 발등상이 되기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그러다가 주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신다는 것이
벌써 구약성경에 다 예언이 되어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신약 성경에는 하나님의 언약 하신대로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족보가 나옵니다.
이 족보를 봐라. 바로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언약하셨던 그리스도 메시아 아니냐..
이렇게 증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1:22 이 모든 것이 된 것은 처녀 마리아를 통해서 이렇게 탄생하신 것은
이것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벌써 선지자를 통해서 미리 약속 하셨던 그것을 성취하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안식일 날,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어요.
그랬더니 이걸 기뻐하고 축하해준 것이 아니라,
왜 안식일 날 일을 하느냐, 왜 안식일을 범하느냐 하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때 우리 주님께서는
‘요5:17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우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시간도 여러분을 통해서,
일을 하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요?
여자의 후손을 보내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고,
계시록 마지막에 가서는 ‘옛 용을 잡으니 옛 뱀이요 사탄이요 마귀라!’
그 일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나도 일한다’ 하신 주님은
무슨 일을 하시기 위해서, 말씀이 육신을 입고서 이 땅에 오시되
말구유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까지 했는가요?
‘눅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러 왔다’ 하십니다.
여러분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언제 잃어버린 지 아십니까?
아담 하와가 하나님 존전에서 추방을 당할 때 그 때 잃어버린 겁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잃어버린 추방을 당한 그 상태에서
즉 원죄 가운데서 태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주님은 말씀 합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대접 받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섬기기 위해서 왔고, 내 몸을 대속 물로 주기 위해 왔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 라고 선언하셨을 때,
천 오백년 동안이나 죄로 말미암아 막혀 있던
그 휘장이 열려진 겁니다.
우리들에 죄가 청산이 되었다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이렇게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구약성경 신약성경에서 ‘약’이란 단어는, ‘약속, 언약’이란 뜻입니다.
즉 성경은 ‘약속의 책’인데, 약속(언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내가 여자의 후손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보내겠다’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입니다.
-또 하나는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시겠다’ 하신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셨지만
이것을 인간의 지혜로 알 수가 있다는 말인가요? (아니죠)
그래서 주님은 ‘행1:4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성령이 임하시면 그 때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복음의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시고 주님께서 사도행전 1장에서 승천하셨어요.
그리고 2장에서 약속 하신 대로 성령님으로 강림하신 것입니다.
임무교대가 이루어진 거죠.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이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여러분이 지혜가 있고 남보다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찾아 오셔서, 말씀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믿음은 들으면서 난다’ 이 복음을 들을 때
믿음을 주시고, 거듭남을 주셨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을 하시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다 해결해 놓으시고
그리고 이것을 증거 하기 위해서 성령님이 강림하셨습니다.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 한분 한분을
성부 성자 성령님의 만드신 바라, 그분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제 다시 계시록으로 돌아옵니다.
▲계시록은 크게 네 기둥이 있습니다.
계시록을 받치고 있는 네 기둥이 있는데 *어린양, 보좌, 성령, 교회 인듯
<보좌>라는 말이 45번, 그리고 <어린양>이 29번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 보좌와 어린양이 조합하면, 어떤 뜻이 되는가요?
“계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우리가 구원 얻게 된 것은, 보좌에 않으신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어린양으로 삼아 주셔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여 주심으로 가능해 졌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성령>이란 말이 13번 나오고, <교회>가 20번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은 또 성령과 교회를 결합을 시키면, 어떤 뜻이 되는가.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 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즉 성령이 오순절에 교회에 임하신거예요.
신부에게 그리스도의 신부에게 성령이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오라 할 것이요.
원하는 자는 오라. 그래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지금 바로 성령은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또 여러분 속에 내주하셔서 오라 오라 오라
즉 천국잔치를 통해서 ‘오라’고 초청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계21:6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이렇게 말씀 합니다.
아시는 바대로 알파는 첫 글자고, 오메가는 마지막 글자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나님은 시작 하신 것을, 반드시 완성하신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계시록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그러시고 “계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라”
또 이렇게 말씀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데
만약에 다시 오시는 재림이 없다고 한다면,
주님은 알파는 되시지만, 오메가는 되지 못하고
처음 시작은 하셨지만, 마지막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개인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 하신이가..”
여러분 속에 (하나님이) 지금 착한 일(구원 사역)을 시작 하신 겁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시고, 그리스도는 구속을 하시고,
성령님은 여러분을 거듭나게 해 주셨어요.
그러나 우리의 구원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었지만, 이 모습이 이것이 구원 얻은 완성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빌3:21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도바울은 지금 복음을 전파하다가 옥중에 갇혀 있어요.
빌립보서는 옥중 서신입니다.
그런 바울이 옥중에서도, 이제 밖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 하신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재림하시는 날 까지
이걸 완성하실 것을 확신한다.’
▲여기서 제가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겁니다.
이 구원계획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가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48: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을 보시니까,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만족을 하셨어요.
그런데 창3장에 와서, 이제 이것이 엉망진창을 만들어 놓은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은 꽃밭을, 어떤 불한당 같은 자들이 와서
엉망진창을 만들어 놨어요.
이때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가 손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왜 나라와 나라의 싸움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탄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차지 하려한 자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용납 하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구원계획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가 걸려 있어요.
이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
이 구원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완성은, 우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기는 하나님과 이름과 명예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임하여 짐으로써
그래서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처음이 되고 마지막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크게 의를 구하라.”
‘어떻게 하면 내게 유익이 있을까, 내게 손해가 있을까,
내 자존심이나 체면.. 이런 것이 아니라,
만약 이럴 경우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과 명예를 더럽히고,
손상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먼저 생각 하라는 겁니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구속사의 흐름 가운데서 지금 시대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기는 자가 될 수가 있는가요?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5:4절에서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다’ 믿음으로 이긴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은 신념이 아니 예요.
세일즈맨들이 ‘난 할 수 있다. 나는 이번 달에 차를 백대 팔 수 있다.’
이건 자기에게 암시하는 겁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장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믿음으로 에녹은, 믿음으로 노아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사라는, 믿음으로 이삭은, 믿음으로 야곱은..’ 하고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의 행적이 쭉 나옵니다.
그런데요 이 ‘믿음 장’의 맨 마지막 절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요?
”히11:40,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끝나고 있어요. 여기서 우리는 신약의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구약의 성도들 이예요.
그러니까 신약의 성도들, 다시 말하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아니면
구약의 성도들이 온전함을 이루지 못한다는 거예요.
이게 무슨 뜻인가요?
역전(바통 이어 달리기) 경주를 연상 하시면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그러니까 복음입니다. 메시아 언약!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는 이 말씀을 붙잡고
막 뛰었어요.
그리고 그걸 이삭에게 전해 줬어요.
이삭이 받아서 또 뛰고 야곱에게
그것이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 다윗에게 계승되어오고
그것이 바울에게..
그런데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다 이제 달려 갈 길을 마치려고 한다.’
이 바통을 ‘디모데야 내가 너에게 전해 주려고 한다.’
▲제 유도순 목사가 어느덧 원로 목사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달려 갈 길을 마칠 즈음에 온 거죠.
저는 제가 붙잡고 달음박질 쳤던 복음의 바통을
신실한 여러분들에게 이걸 전해 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앞에서 일등으로 달린 선수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만일 그 선수가 주저앉는다든지,
기권을 한다든지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히브리서 12장 1절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러므로 내가 한 말을 알아들었느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여러분 지금 마라톤 선수가 꼴인 하려고 할 때,
구름떼 같은 사람들이 막 박수를 치면서 응원합니다.
바로 히브리기자는 이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는 거예요.
‘저 구름떼 같은 구약의 성도들이 지금 막 응원하고 있지 않느냐?
그런고로 달음박질 칠 때는, 무거운 것, 얽매이기 쉬운 것, 죄는 벗어 버려라.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 자기 심장이 파열할 것 같은 때에도,
그러나 인내가 필요하다.’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1등으로 골인 할 때, 누굴 생각 했을까요?
아마 어머니가 아닐까요? 결혼한 사람은 자기 아내를 생각했을지 모르지요.
‘우리 부부는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하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2장에 나오는 그 때 당시에 선수들 경주자들에 형편은 어떠했는가요?
“히12:12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그들은 피곤해 있었어요. 무릎이 퇴행성관절염처럼 말을 제대로 안 들어요.
“히12:13 너의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저들은 쩔뚝쩔뚝 하고 절고 있어요.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이예요.
오늘의 선수인 여러분들의 손은 피곤치 않습니까.
여러분의 무릎은 튼튼합니까.
여러분의 다리는 지금 건강합니까?
“히12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신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 :3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을 하라.”
마지막으로 제가 맺는 말씀은 고린도전서 15장 58절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하나님의 나라는 수數에 있지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는 예루살렘에 넓은 길을 부지런히 왕래 하면서 찾아보고 알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한사람을 네가 만나면, 내가 이 도성을 사하리라.’
지금 우리 한국 교회는 참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하나님은 한 분을 찾고 계십니다.
그 한분이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PKH typing
유도순 목사님 설교 녹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