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2

구원의 경륜 3

LNCK 2014. 2. 3. 13:50

◈구원의 경륜3        계12:11, 살전1:6      유도순 목사님 설교 녹취, 출처보기 (79~94분)

 

◑교회의 최후 승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시 계시록 21장으로 가보겠습니다. 21:1~6절 까지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해주시는 일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보태서 해야 될 일은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21:7절에는, 우리가 해야될 일이 나오는 데요.. 그것은 '이기는' 일입니다.

아래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21:6

위 구절을 ‘구속사’의 맥락에서 보면, 이런 뜻입니다.

  

창세기에서 '내가 구원 하리라' 하셨죠?

죄로 말미암아 파괴당했을 때, 하나님은 ‘내가 구원 하리라’ 하셨어요. -알파-

그 시작한 것을, 하나님은 기어코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메가-

 

우리 인간들은, 뭘 시작하더라도.. 그것이 잘 마쳐질지.. 의문입니다.

작심삼일로 끝내는 사람도 있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씀은,

내가 시작한 일은, 내가 반드시 끝마친다.. 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루었도다”에 연이어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가 나옵니다. 21:6

둘은 같은 뜻입니다. 같은 의미의 말을, 반복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시작한 것은, 내가 반드시 완성할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의 재림을 말씀하시는데요.

 

이어서 13절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이렇게 다시 한 번 더 ‘알파와 오메가’를 말씀하십니다.

위 말씀은, 주님의 재림으로.. 오메가(끝)가 완성 되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 이루시고,

그리고 승천하셨다 하더라도

만일 다시 오시지 않으시면, 만약 재림이 없다면, 

 

주님은 알파는 되지만, 오메가는 되지 못하시고,

처음은 되지만, 나중은 되지 못하고

시작은 되지만, 마치시는 분은 못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마지막 하나 남은 언약)은 반드시 있을 것이며,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언약도 다 이루어 졌으니까,

그 신용도를 봐서라도, 마지막 남은 ‘재림 언약’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또한 위 구절 등에서, 완성에 관한,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림’으로 .. ‘오메가’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 “이기는” 일입니다.

그냥 팔짱 끼고, 구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이 말씀은, '이기는 자'가 예정되어 있다, 작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계21:6절에도 '이루었도다' 하며, 구속사가 완성될 것이.. 이미 예정되어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계21:7절에도 '이기는 자는' 하면서, 종말에 '이기는 성도'들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이기는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걸 알아야 합니다.

 

앞서 계시록 2장, 3장에서, ‘이기는 자는’ 이란 말씀이 7번 나옵니다.

일곱 교회는, 지상의 전체교회를 예표하는, 상징적인 교회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도/개인도, 7교회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7교회에 대한 주님의 한결같은 말씀은

‘이기는 자는.. 이기는 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이겨야 된다. 이길 것이다.’ 이런 뜻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길 수 있어요.

왜냐 하면 우리는 지금

대표자들 끼리에서 싸워서 “이겨 놓으신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15절에서 ‘우리보고 이기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내가 여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겠다.’

즉,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이기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죽으셨어요. 장례를 지낸바 되었어요. 여기까지는 진 것 같았어요.

사망권세를 잡은 자에게, 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만일 주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주님은 진 것이 됩니다.

그런데 주님이 3일 만에 무덤을 깨치고, 사망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주님이 승리해 놓으신 싸움을.. 뒤따라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승리는.. 확실히 예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전쟁의 예를, 사무엘상 17장에서 보게 되는데요.

골리앗이 나타났는데, 블레셋은 이쪽 진영에 있고

이스라엘은 저쪽 진영에 있고, 가운데는 골짜기가 있더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두 진영으로 갈라져 있는 거예요.

바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으로 갈라져 있는 거죠.

 

그런데 골리앗은 묘한 제안을 합니다.

‘너희 중에 대표자 하나를 내보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표자 끼리 싸우자, 그래서 결판을 내자는 것입니다.

내가 지면 우리가 다 너희의 종이 되고, 너희 대표가 지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리라..

 

이 장면은,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와의 영적 전쟁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불행스럽게도,

이스라엘 진에서는, 대표자로 나설 자가 없었습니다.

 

그때 짠하고 다윗이 등장 하지요.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바로 이 구속사의 무대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칩니다.

그랬더니 그때까지 두려움에 떨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와 하고 일어나서 진격합니다. 그러니까 블레셋이 썰물 빠지듯이 물러갑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교회의 승리를’ 예감할 수 있어요.

우리는 주님이 승리해놓으신 싸움을.. 지금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기는 자"입니다.

 

계시록 2장 3장에서는 ‘이기는 자는.. 이기는 자는..’ 이렇게 말씀하다가

계시록 마지막 21:7에도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이렇게 성도의 승리가 미리 작정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이겨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승리에 동참하는 것인데요...

 

그럼 계2장 3장에 나오는, 교회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거기에는 주류가 패배하는 교회로, 묘사되어 있는데요. 뭔가 엇박자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섯 교회가, 부정적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그 교회 가운데도, 일부는, 그 교회 분위기에 자기가 함몰되지 않고,

거기서도 참 신앙을 지킬 ‘신부들’이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남은 자'들이 그 중에 섞여 있습니다.

 

여기서 요지는 ‘승리가 예정/작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2~3장을 볼 때, ‘말세에 교회가 타락해서 망한다’고 보면.. 절반만 맞지만, 절반은 틀립니다.

 

‘말세에 교회가 타락하지만, 그 가운데서 남은 자들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 관점으로 계2~3장을 보는 것이.. 올바로 성경을 보는 것입니다.

 

 

◑교회가 어떻게 이깁니까?

 

답은, 어린양의 피와/ 증거와/ 자기 목숨의 희생.. 을 통해서 이깁니다.

 

위에서 '예수님이 대표로 이겨 놓으신 싸움에, 우리가 동참한다'고 말할 때,

가만히 팔짱 끼고 구경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 각자의 싸움도, 반드시 있는데요.. 계12:11~12절이, 그 점을 잘 설명해 줍니다.

 

▲1. <어린양의 피로> 이깁니다.

 

계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위 구절은, 어린양의 피를 가지고 이겼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어린양의 피’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즉 ‘십자가 복음’을 의미합니다.

 

‘어린양의 피’는, 구속의 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린양의 피입니다.

 

다른 복음을 증거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 그 피흘리심을 통해 이루신 일’ - 그 십자가 복음을 증거해야 이깁니다.

 

▲2. 두 번째는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로써> 사탄을 이깁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제 우리에게 구속의 피를 흘려주셨는데요.

 

그런데 여기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전도하지 않고, 입 다물고 증거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아무 싸움도 없어요. 아무 핍박도 없어요.

 

이 주님이 이루신 복음을,

자기 삶을 통해서든/ 자기 입을 통해서든.. 이걸 증거 할 때.. 영적 전쟁이 일어나요.

 

   주님의 입에서는 ‘좌우에 날선 예리한 검이 나온다’고 했어요. 계1:16

 

   제가 이 교회에 강사로 도착해서 기도 할 때도, 그 기도를 했어요.

   '주님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듯이, 제 입술을 사용하여 주소서' 

   - 이것은 매스와 같이 우리들을 수술을 해서 살리는 칼이요, 이로운 칼이거든요.

 

   우리가 싸우는 것은 선한 싸움입니다.

   이때 우리 입에서도, ‘좌우에 날선 검과 같은 예리한 말씀’이 나와야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오늘날 여러분의 입을 통해서도, 내주하시는 주님이 역사를 하시는데

   오늘날에도 저와 여러분의 입을 ‘주님의 입’으로 들어 쓰셔서,  렘15:19

   우리 입에서 예리한 검과 같은 말씀이 나와서.. 심령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증거 될 때, 마귀와의 싸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거 하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어 보십시오. 편안합니다.

 

요점은, 

첫째는 어린양의 피 복음을 보수해야(지켜야) 합니다. 순수 복음이 타협되면 안 됩니다.

이미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 

우리의 임무는, 그 복음을 잘 간수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것을 증거 해야 합니다. 증거 하는 것.. 이것은 싸움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증거의 싸움’입니다.

 

요한이 밧모 섬에 귀양살이를 하게 된 것도.. 증거 하다가.. 그렇게 되었지요.  계1:9

그리고 순교자들이 호소하게 된 것도.. 증거 하다가.. 그런 것이고,   계6:9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는 것도.. 증거 하다.. 그런 것이고,

모두가 증거 하는 싸움입니다.

 

▲3. 세 번째는, 증거 하기 위해서는 싸움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거기에는 희생이 따르거든요.

세 번째 요점은 ‘죽기 까지 이르러도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   계12:11

이게 이기는 비결입니다.

 

중요하니까 다시 정리합니다.

(이기기로 다 예정되어 있는데, 물론 그 중에는 못 이기는 자도 섞여 있을 거지만)

이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세 마디로 되어있어요.

 

-첫째는 어린양의 피 입니다. 십자가 복음이죠,

-두 번째는 이것을 증거 해야 합니다. 이 증거는, 전쟁이요,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증거하되..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않아야.. 승리한다는 겁니다.

 

▲계시록16장을 한번 보고 넘어가죠.

계16: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여기에 우리의 대적이 나옵니다.

용, 짐승(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 삼마일체입니다. 영어로 Satanic trinity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나온다.’ 이건 무엇을 말합니까?

 

-이단은, 즉 비진리를 말하는 사람들은.. 말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말>과 함께 <더러운 영>이 함께 나오는 것입니다. 위 구절에 그게 나와 있죠.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복음진리를 증거 할 때,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확신으로 된 것이니’, 살전1:5절

 

말로만 해서.. 어떻게 그 사람에게 믿음이 주어지고, 거듭납니까? (안 됩니다)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말할 때/증거할 때.. 성령이 함께 발산되는 것입니다. 

 

   사실 데살로니가서에서 이 말씀을 하는데, 이건 불가사이에요.

   왜냐하면 행17장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세 안식일을 복음을 전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단 3주간 동안만 복음을 전했어요.

 

   그러다가 환란이 닥쳐서, 이제 바울은 떠나지 않을 수 없어서 떠났거든요.

   그런데 불과 석 주간 만에..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졌어요.

 

   그래서 바울이 염려가 되어서 디모데를 보냅니다.

   그랬더니 바울이 떠난 후에도 핍박이 계속 됐는데

   성도들이 꿋꿋하게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 온 거예요.

   그래서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편지가.. 데살로니가서입니다.

 

이게 불가사이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가 삼주간 동안 어디에 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거기서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이 그 핍박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나가는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가요?

 

이게 바울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말씀’이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살전1:5

 

그러니까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말씀과 함께, 성령이 역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단들도 그들의 말을 전할 때,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함께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 한번 걸려들면,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이든지, 더러운 영이든지 함께 나온다는 점을, 지금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정리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은.. 말씀 전파의 싸움입니다.

진리와 비진리의 싸움입니다.

말씀과 함께 그 증거자의 입에서 나오는, 성령과 악령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 하는 말을 인해서 이겼다.’ 계12:11

라고 말씀합니다.

 

‘말 싸움’이란 표현이, 우리 문화에 어감이 좋지 않지만,

영적 전쟁은 ‘말씀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생명을 돌아보지 않았다.’ 12:11b

이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바로 그 때,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기는 자들이, 반드시 나올 것이, 계시록에 다 예언되어 있는 것입니다. 21:7

 

-다음 호에 계속-

 

 

 

'분류 없음 >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의 경륜 1  (0) 2014.02.03
구원이 경륜 2  (1) 2014.02.03
구원의 경륜 4  (0) 2014.02.03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  (0) 2014.02.03
아픔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2   (0)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