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를 알 수 없지만 기다리라 합2:3. 전3:1, 행1:7 설교 녹취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루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합2:3
*하나님의 정하신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때’가 있습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그 때를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안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이 안 보이니까, 힘들고 괴롭지만.. 믿음으로 인내해야 한다는 주제의 설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예정이 있습니다.
그 뜻을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이루는 것 같이
이 땅에서 하나님이 정한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만물을 소위 ‘섭리’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이라고 하는 것조차도, 피조물로 창조해서
피조물로 사용을 하시는데, 이 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의 때’와, 하나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때는 ‘크로노스’라고 이야기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의미이고
하나님의 때(시간)는 ‘카이로스’라고 하는데, 그것은 멈춰진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때’(카이로스)를 기다리기까지 항상
하나님은, 사람의 시간(크로노스)이라고 하는 그 시간을, 우리로 하여금 통과하게 합니다.
많은 성경의 지도자들이 성경에 나오고, 또 2930명의 인물들이 성경에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님에게 존귀하게 쓰임 받았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볼 때
그 모든 사람들은, 훈련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즉 훈련(기다리는) 시간을 통과해서
탄생된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압니다.
하나님은 모세 한 사람을, 이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구약 시대 선지자 중의 선지자로, 그를 하나님이 사용하기 까지
80년 동안 하나님이 그를 준비시켜서
80살에서 120살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게 하는데,
그 사명을 이루기까지 하나님은 그를 물에서 건져주시고, 그래서 모세라고 했습니다.
그의 생명만 보호해 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이 지도자로서 모든 준비를 시킵니다.
행7:22절은 ‘모세는 애굽의 학문을 다 배워 말과 행사에 능하였다.’ 라고 했습니다.
이제 애굽 40년에서 그가 하나님이 준비 시키신 것은 사람의 때요,
하나님의 때를 위한 준비를, 하나님이 시켰습니다.
즉 카이로스를 위해서, 사람의 시간, 크로노스를 지나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물에서 스스로 건져져서 모세가 애굽에서 모든 언어, 애굽의 모든 학술,
지식을 배우게 합니다.
모세오경을 기록해야 하는 그에게..
이제 애굽의 모든 지식을 하나님이 철저하게 준비를 시킵니다.
그래서 80살에 애굽을 정복시키는데, 그냥 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때를 지나서, 그가 하나님의 때가 차고 이르면
사람을 살인하는 사건을, 모세가 저지르지만, 하나님이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이 광야로 내쫓아서,
하나님 밑에서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건을 일으켜요.
그래서 그를 광야로 내보냅니다.
광야에 가서, 그가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가운데,
그 인내하고 오래 참고 항상 기도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그래서 그가 기도하는 훈련이 하나님 앞에 준비되었기 때문에
그가 80살에, 40년간을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사명을 감당할 때
항상 그의 입에서는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먼저 하나님께 물어봅니다.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모든 일을 감당하고, 그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볼 때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저절로 탄생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명, 예정을 받더라도,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인 온유와 겸손, 마11: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그 예수님의 인격, 예수님의 성품을 준비해야
하나님이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기름 부어 줄 수 있습니다.
민12:3절에 이제 모세는 ‘그의 온유함이 지면에서 그보다 승한 자가 없다.’
그보다 온유한 사람이 없다.. 라는 것이 인정되었을 때..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 훈련한 것입니다.
모세를 불러서 그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꾸어주고
또 열 가지 능력을 가지고 사탄의 대리자, 능력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열 가지 재앙의 능력을 그에게 기름 부어주고
또 바로를 정복할 수 있는 그 능력을 그에게 줍니다.
결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어서야, 그가 기름부음을 받고 쓰임을 받는 거예요.
40년을 애굽에서 지성을 준비하고, 40년을 광야에서 영성을 준비해서
지성, 영성, 두 가지가 준비된 사람은 땅을 차지하는 자입니다.
마귀의 땅을 빼앗아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고 확장하고
복음을 확장하는 선교의 비전을 준 사람에게는
틀림없이 이 세상을 정복하는, 이 선교의 일을 이루려고 하면
철저하게 세상 가운데에서도 훈련을 받아야 되요.
그래서 주의 종들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신학교에 가는 것보다,
일반대학에 가서 학문적 지식으로 연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사울이 바울 되기 전에 그가 공부했던 것은
그 당시 최고의 랍비인 가말리엘을 통해서
구약과 율법에 능통한 실력을 준비해서 유대인의 관원이 된 그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지 않고, 땅의 말, 사람의 말을 했던 사람이에요.
그러나 그가 다메섹에서 하나님의 성령을, 이제 선지자 아나니아를 통해 기름부음을 받고
그에게 성령이 임했을 때에는, 성령이 가르쳐주는 하늘의 말,
하나님의 말을 하는 자로 바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가 로마를 정복하고 유대의 초대 교구가 되고
그를 통해서 예수님의 복음이 온 열방에 퍼지게 되는 그런 역사를 이루게 되는데
그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만
그는 선교의 사명자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미국, 미국 가운데에서도 서부 쪽에 보내진 우리들은
나중에 하나님 앞에 준비되어서, 하나님이 내 주님 앞에 선교의 비전을 이루게 되는,
어떤 사람은, 가는 선교사 going missionary도 있지만, 예수님처럼 열 두 명, 70명을 훈련시켜서
선교지에, 세상 가운데에 보내는 미셔너리 sending missionary들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 쓰임을 받던지,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를 다 지내야 됩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 가운데에서 지성과, 광야 가운데에서 영성을 준비해야 되요.
그래서 우리가 광야가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하나님이 허락한 것이지,
모세가 자기가 주먹질해서 사람을 죽인 것 같지만,
사실 그는 하나님이 그를 광야로 내보내서
하나님 밑에서 40년 동안 영성을 준비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섭리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야곱도 자기가 ‘팥죽 사건’을. 어머니 리브가와 함께 공모해서 사건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장자권을 바꾸어주고, 그를 통해서 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켜서
250만의 민족을 이루기 위해서, 열 두 아들을 주어서
그 아들이 열 두 지파, 민족을 이루어서 그 민족을 통해서
‘가나안’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을 세워놓고 그 곳에서부터 선교를 하고자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만드는데
하나님이 야곱을 변화시켜서, 그 이스라엘을 쓰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팥죽 사건을 일으켜서, 광야, 다시 말해서 하란에 보내서
라반 밑에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3:1절에도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 그래서
3:11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도다’ 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정한 때를 두셨는데, 그 정한 때를 우리에게 알려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광야 길을 가는 사람에게 언제까지만 고생해라. 언제까지만 훈련을 받아라.
라고 이야기를 말씀해 주신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감당할 수 있겠지만, 훈련의 때를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부활을 체험한 120명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500명이 있었는데
순종하는 자 120명과, 불순종 하는 자가 380명으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이 순종했던 120명만, 끝까지 주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주님이 정한 때 까지, "열흘 뒤에" 성령을 주시겠다고 시간을 정하여 말씀하지 않았지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기도해서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이 임해서
큰 권능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초대교회를 세우는데
그들이 초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때와 기한을 몰랐지만, 믿음으로 기다린 사람들 120명 입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이 정한 기한이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한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이성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헤아릴 수 없도록 하나님이 만드셨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했다.. 라는 거예요. 전3:11
물론 창조주의 일을, 피조물 된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알 수 있지만요.
특별히 하나님 앞에 선견자, 하나님의 계시를 보는 자, 계시자.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자는 하나님이 하셨던 일,
과거와 지금 하고 계신 일, 현재와 앞으로 하실 일,
미래를 성령이 다 조명을 해주기 때문에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도 100살에 기업을 받을 자.
이삭을 줄 테니 다른 짓 하지 마라.. 라고 말씀을 하셨다면,
거기에서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이 나오고
그가 이삭의 후예들을 괴롭히는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하나님은 말씀을 안 하셔요.
‘너에게 100살에 아들을 줄 터이니, 다른 짓 하지 말아라.’ 라고
미리 말씀하시지 않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전능하신 그 말씀이 믿어지겠느냐.
그 믿음 가지고 끝까지 순종하겠느냐.
하나님이 정한 때까지, 오래 기다릴 수 있겠느냐?'
이것을 하나님이 그에게 시험을 한 거예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이 정한 기한이 있다. 라는 거예요.
본문 하박국 2:3절 말씀에서도,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지요.
이 묵시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이 성경에 3만 2천 5백 6십 개의 언약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이 이루기까지는
히13:8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약이나 신약이나 그 시대를 지나, 오늘 우리가 사는 21세기 이 시간에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급할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가 늙고 아내는 경수가 끊어지고, 도저히 임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서
사람이 급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놓아버렸을 때
그에게서는 이스마엘이라고 하는 후손이 나왔고,
결국 그 아들은, 나중에 그 가문에 옆구리를 찌르고, 눈을 찌르게 된 것입니다.
이 결코 하나님의 때는, 사람이 급한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한 때에 모든 일을 이루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다는 거예요. 합2:3
▶그런데 본문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뭐냐 하면
‘종말(하나님의 뜻/예언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속히 이르겠다.’ 합2:3
기다리던 그 끝 시간이, 결국은 다가온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는
동굴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터널을 통과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훈련 받고, 하나님이 정한 때에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자에게는
‘동굴’은.. 들어가서 막혀서 다시 나오는 곳이지만
‘터널’은..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끝이 빛이 다가오기 때문에,
응답이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그 동굴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터널을 통과하는 것인데
터널은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언제까지라고 기한을 말씀하시지 않아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끝까지 믿고
이 믿은 말씀을 가지고 순종만 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다 이루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 종말이 속히 이루겠고, 그 다음에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합2:3
하나님의 약속은 거짓이 없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전능하신데 딱 못 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어떤 것을 이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불이행 하시는 것과
-또 하나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틀림없이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게 성경이 주는 이 언약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의심하면 안 됩니다.
아브라함처럼 의심해서, 이스마엘을 낳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까지, 믿음과 순종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다 이루세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기도인데,
이 기도는 인간 피조물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행위가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전능하신 것을 믿지 못하면
일당(돈)을 주고 기도를 하라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질 때만이 하나님 앞에 구하고 기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공생애 가운데서, 예수님이 35번의 기적과 표적을 일으키셨는데
첫 번째 그 기적을 일으킨 사건이 가나의 혼인잔치입니다.
주님이 인간 피조물에게 술이 떨어지고 문제가 있는 곳에 이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항아리 여섯 개를 준비하고
그것을 채우는 믿음과 순종이라는 것을 주님이 요구하셔서
주님이 정하신 때.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되는, 이 정한 때는
기도의 잔이 여섯 개가 채워졌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하자면)
항아리가 다섯 개가 채워지고, 다섯 개 반이 채워져도
아직까지 사람의 때이기 때문에, 사람이 준비해야 되는 때이기 때문에
절대로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때는, 사람의 때가 딱 채워지고 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때 안에 들어가게 되면,
기적은 상식이 됩니다.
왜냐하면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되는 것은, 인간은 할 수 없지만
창조주께는 기적이 아무것도 아니고, 기적이 그냥 상식입니다.
하나님 안에 들어갔을 때, 모든 기적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물을 채운다는 것은, 믿음이 있어야, 항아리 여섯 개를 준비하고
여섯 개 까지 채우는 순종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데
사람의 때는, 사람이 준비해야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물을 변화시키고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것.
맹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몫이 아니라, 주님의 몫이고
또 항아리를 여섯 개 채우는 것은.. 주님의 몫이 아니라, 인간의 몫이라는 거예요.
(돌판을 다듬어 준비하는 것은 모세의 몫이고,
그 위에 글을 새기신 것은 하나님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사람의 때)이 철저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기적과 이적과 표적을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가 분명하게 갈라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무너질 수 없는 철옹성 같은 여리고가 무너지는 사건도
하나님이 믿음과 순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했는데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것이고
마지막 날에 일곱 바퀴 돌아서 열 세 바퀴를 도는 것인데
그것은 항아리 여섯 개처럼 인내하는 기도이고, 또 열 세 바퀴를 도는 것 자체도 기도인데
이 기도의 잔이 채워졌을 때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식으로
그 여리고를 허문다는 거예요.
절대로 사람의 때에, 이 크로노스 때에, 이 흐르는 이 사람의 시간 안에서는
절대로 무너지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이 마땅히 믿음과 순종이라는 것을 가지고 준비해서
장성한 분량의 그 믿음을 피조물이 드렸을 때
하나님의 방식으로 무너뜨리는 거예요.
하나님의 때를 우리가 분명히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쉬어 가는 지점 .............................................
▶사울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 즉 사람들이 세워달라고 해서 세운 왕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이 30살이 될 때 까지, 사람이 세워달라고 한 이 사울 왕을
한시적으로 사용을 하셨어요.
소위 은총이라고 하는 기름을 부어서 그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는 사람의 요구에 의해서 세워진 지도자이고
또 하나님 밑에서 다윗처럼 훈련받은 사람이 아니고
사람 밑에서 훈련 받다가 하나님이 은혜를 주어서 한시적으로 왕이 되어서
초대 왕으로 쓰임 받았던 사람인데
그는 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해서 광야에서 훈련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밑에서 다윗처럼 훈련을 (크로노스의 시간을) 통과한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 밑에 있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서 그를 기름 부어서 왕으로 세웠는데
그는 "하나님의 때"를 이제 그가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사무엘이 오지 않자, 하나님의 때도 아니고
자기는 선지자도 아닌데, 그가 제사를 지내서 그는 버림을 받아요.
그런데 다윗은, 그 자기를 괴롭히던 그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 있었어요.
한 번은 죽일 수 있는 그 단계에서 옷자락만 찢고
한 번은 머리 맡에 있는 물통과 창만 들고 옵니다.
죽일 수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어요.
하나님 앞에 기름부운 자이고, 또 "하나님의 때"가 아닌 것을 알았어요.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에 나는 왕이 된다.. 라고 하는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왜요? 그는 하나님 밑에서 항상 기도했습니다.
광야에서 그가 30살이 되어서 40년 동안 하나님 앞에 왕으로 쓰임 받고
헌신하고 사명을 감당할 때, 항상 그가 하나님 앞에 말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항상 기도해서
이 전쟁은 누구에게 속했습니까, 전쟁에 나갑니까.
그는 사람 밑에서가 아닌 하나님 밑에서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이 훈련을 받은 그는 30살 때까지
절대적으로 그는 사울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는데도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여 그를 죽이지 않은 거예요.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를, 우리가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세도
80살부터 40년을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데
그가 40년 애굽에서 훈련받고, 광야에서 40년 훈련받고 80살이 되었을 때
자기 스스로 애굽에 바로한테 가서 내 백성 내놓아. 라고 했을 때는
그는 어려움을 당합니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가 바로를 정복하고 애굽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킬 수 있었던 그 능력은
하나님이 준 능력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때"에 움직였다는 거예요.
그 때는 출4:12절에서 ‘이제 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네가 할 말을 가르쳐주겠다’
이렇게 가라, 했을 때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았을 때, 그가 스스로 가게 되면, 그는 바로에게 어려움을 당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시는데 베드로가 보고
‘주여, 저를 향하여 물을 걷게 하소서.’ 이렇게 했을 때는
주님이 오라고 하지 않았을 때 베드로가 뛰어들었다면 그냥 가라앉았어요.
주님의 때가 있는데 이 모세는 하나님이 이제 가라고 말씀했고
15절에서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이 함께해서 네가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하나님이 네 입에 함께 있어서 가르칠 그 말을 할 수 있는 선지자의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데
이 말씀을 열면 모세의 말,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 하늘의 말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정한 때를 확실히 알고 행했을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큰 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출4:16절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하겠고, 너는 그에게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 그랬거든요.
하나님이 보증해서 보내줬을 때에는
가서 애굽도 정복하고, 맡겨진 사명도 감당할 수 있는 거예요.
▶신약 시대에도 바울은, 하나님의 때를 정확히 기다렸다가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모세로 치면 ‘애굽’에서, 즉 세상 가운데에서 지성을 준비합니다.
구약과 율법에 능통한 자가 됩니다.
왜, 신약 성경 27권 가운데 13권을 기록해야 되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에게 문법, 문학, 수사학 등, 여러 가지를 준비시킵니다.
모든 것을 준비시켜서 그를 쓰는데
그가 이제 다메섹 사건이 일어나기 전 까지
하나님이 그를 세상 가운데에서 지성을 준비시킵니다.
예를 들어서 그가 세계 선교사이기 때문에, 다메섹 사건이 있는 것이지
선교사가 아닌 유대인의 관원으로서 그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다메섹 사건이 굳이 필요 없었습니다.
성령 받지 않아도, 그 일(유대인의 관원)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선교사에요. 선교사는 행1:8절 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권능을 받아야 되는 성령을 받아야 되는데,
하나님이 그가 다메섹까지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려고 체포영장을 받고 왔을 때
주님이 사건을 일으켜서 그의 눈을 감겨버립니다.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하고,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하고
오직 자기가 지금까지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회개시킵니다.
회개해서 죄사함을 받으니까, 하나님이 성령 충만한 아나니아에게
성령이 없는 사울에게 가서 안수를 하라고 해서 안수 했을 때
사울은 이 성령을 받고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면서
자신의 사명의 세계가 열리고, 예수님이 열리고, 신학이라고 하는 것이 열려졌습니다.
그때 그가 눈이 열려져서 막 로마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사울을 광야로 인도합니다.
어디로 가느냐, 아라비아 광야로 갑니다.
하나님이 정한 기한, 3년을 아라비아 광야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훈련 받아요.
항상 그도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 하나님께 물어보고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
부르짖어 가로되, 항상 그 기도 훈련을, 광야에서 3년을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기다리는 훈련을 시킵니다.
3년 아라비아 광야 가운데에서 신약 성경을 기록할 수 있는 바울의 신학을 정리시켜주고
그가 가서 길리기아 다소, 자기 고향에서 기다리는 훈련을 합니다.
오래 참는 훈련을 합니다. 인내하는 훈련을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기도의 훈련을 시켜요.
결국 하나님이 정한 기한은 모두 14년이었습니다.
그가 자기 사명을 알고 푯대를 향하여 가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요.
그 때는 언제였느냐, 하나님이 바나바에게 싸인을 주신 겁니다.
‘다소 사람, 바울을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해서 선교사로 파송해라.’
그의 사역,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그 때는
안디옥 교회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그에게 안수해서, 선교사로 파송했을 때부터
그의 사역이고,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때라는 거예요.
모든 것이 다 정한 기한이 있어요.
▶특히 LA쪽으로 하나님이, 한국 성도님들을 많이 들어오게 하셨는데
와서 이렇게 보면, 여기 계신 분들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광야를 통과하는 사람들이에요.
정말 덥고 목마르고 춥고 배고프고
자기 환경 가운데에 광야의 곰, 사자, 불뱀, 전갈에 비유될 만큼, 여러 가지 환란이 있고
막 여러 가지 건강,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 있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한을 정해주면 씩씩하게 걸어가겠는데, 언제까지라고 알려주지도 않고
광야를 그냥 걸어가게 하는 거예요.
결코 하나님이 정한 때는 정해져있는데
하나님 앞에 광야를 걷는 사람들은 신8:2절에서
‘너희가 40년 광야를 걸은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사 너를 시험하고..’
하나님이 '진짜 네 믿음과 순종을 드릴 수 있느냐?' 광야에서 시험하십니다.
아침마다 만나 내리면서, 밤에 잘 때까지 불기둥 줄 때까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 스스로 있는 자다. 라고 하는 것을 계속 계시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을 훈련시키는데
그 지식을, 2세대만이 가져서,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1세대 중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
‘우리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메뚜기가 아니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이 전능하심을 아는 두 사람(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들어가는 거예요.
1~2세대가 같이 훈련을 같이 받아도, 1세대 중에서는 두 사람만 가나안에 들어갔어요.
광야에서 훈련시키는 것이 뭐냐 하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함이다. 그랬거든요.
사람이 힘들지 않고 편하면 하나님 찾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워야 하나님을 찾는 기도를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것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애3:33절에서는 ‘우리 인생의 고난과 근심이 내 마음의 본심이 아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내 마음이 본심이 아니다. 라는 거예요.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고
광야를 통해서 알게하고, 고난을 통해서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이 정한 때가 있다는 거예요.
▶초대교회에 성령이 임할 때 행1:7절에서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 알바가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줬기 때문에 언제라고 말씀해주시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한 때는 분명히 있다. 라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가 믿음의 눈을 가지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80살에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받는 그 때를 아는 사람이었어요.
광야에 훈련받은 사람은 믿음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이 정한 때를 아는 거예요.
선지자로 기름 부은 사람은
예수님이 750년 뒤에 이 땅에 올 것을 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 믿음의 눈을 열어주시는 거예요.
분명히 우리에게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분명히 하나님께서 모든 때를 정하시고 하나님 때에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다림이라는 것이 우리가 쓸데없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 같지만
하나님 안에서 광야에서 생활하고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그 시간이 허송세월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시간 낭비라는 것입니다.
그 앞에 hloy 라고 하는 것이 틀림없이 붙어요.
그냥 시간낭비가 아니라 그것은 나를 낮추고 내 자아를 깨고 나를 내려놓고
믿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하나님이 성령을 주시고 능력과 권능을 맡기시면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시면, 내 안에 어둠이 어떻게 들어오겠습니까.
병마가 떠나가고 가난, 불행, 저주가 다 떠나가는데요.
하나님이 이것을 주시려고 우리에게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라고 해서
광야를 통과하게 하는데.. 자아가 강한 사람은 광야생활이 길다. 라는 거예요.
광야는 훈련받는 곳이고, 빨리 훈련받고 빨리 통과해야 되는 곳이 광야입니다.
광야를 오랫동안 머무는 곳이 아니에요.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오래동안 머물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 때를 위해서 준비해야 된다. 라는 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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