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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1 - 팔복

LNCK 2014. 6. 12. 11:46

◈하나님의 뜻1 - 팔복                마5:1-12                   스크랩, 출처보기

 

 

※주제요약.

하나님의 전체적인 뜻은 ‘세상 구원’입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그래서 산상수훈도, 또한 본문인 ‘팔복’도

‘하나님의 뜻 - 세상 구원’이란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팔복’을, 자기 개인의 복이나 성공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자기 뜻’으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 - 세상 구원’ 관점에서, 팔복을 읽을 때,

그런 세상을 구원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자기 삶의 바탕에, '팔복적인 삶'으로 먼저 성숙되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밭이 좋아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니까요.

.......................

 

 

신약성경 전체의 핵심은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요6:38).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마6:10).

 

그럼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세상구원이다(요3:16-17).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치유해주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주셨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셨다.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수고한 만큼

우리들에게 상급을 주실 것이다(계22:12).

 

▲산상수훈(마5~7장)은 바로 그 하나님의 뜻에 대해

집약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이다.

 

따라서 우리가 산상수훈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고,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산상수훈에서 첫번째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이 팔복에 대한 말씀이다(마5:1-12).

 

이 말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드는 질문은, '이것이 과연 복인가' 하는 것이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결코 복이라 할 수 없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어찌 복되다 할 수 있겠는가?

애통하는 자가 어찌 복되다 할 수 있겠는가?

 

세상적인 관점에서 복은, 부귀영화가 복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영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

즉 영원의 관점/하나님의 뜻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복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상 받는 사람이다.

그 상은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이기에,

유통기한이 있는, 이 세상에서 받는 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다.

 

그럼 누가 하늘나라에서 상을 받는가?

다름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사람이다.

 

세상 구원의 사명을 위해 주님의 뒤를 따른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상 받을 사람들이기에,

그들이 진정 복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팔복에 대한 말씀이 수긍이 간다.

팔복은 8가지 마음에 대한 말씀인데,

이러한 마음들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마음들이다.

 

1) 세상적인 욕심이 별로 없는 가난한 마음

 

2) 죄인들을 보고 애통해 할 줄 아는 마음

 

3) 온유한 마음

 

4)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

 

5) 긍휼히 여길 줄 아는 마음

 

6) 청결한 마음

 

7) 화평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도 감수하는 마음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왜?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 수 없다.

또한 죄인들을 보고도 애통해하지 않는 마음으로도..

결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꼭 필요한 마음이 온유한 마음이다.

온유한 마음이란 부드러운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온유함이란 죄인들에 대해 정죄하지 않고, 심판하지 않고, 용납하는 마음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 대해 분노하지 않고 보복하지 않는 마음이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다.

 

우리의 삶의 목적을, 이 세상에서 내가 성공 하는데 둔다면

팔복의 말씀은 결코 복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목적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둔다면

팔복의 말씀은 진정 주님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