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이끌어 가시는 공동체 행2:46, 고후3:17 2012/01/29
◑성령이 이끄시는 공동체의 특징은.. 자유로움입니다.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사람이 움직이려고 하는 것은, 그 제도화 시키고 조직화 시키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자꾸 인간의 힘이 들어가는 거예요.
종교들은 인간이 만든 거예요.
여러분 종교라고 하는 말은, 그 종교의 특성은 인간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종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 냄새가 나요. 인간이 만들었다는 것이 표시가 나요.
그러나 여러분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만든 것이잖아요.
그 분의 성령이 교회를 일으키신 거예요.
몇 사람의 모임이.. 그 예수님 죽고 난 다음에 몇 사람이 모여서
의기투합해서 교회를 만든 것이 아니에요.
그러므로 유대종교는, 그 당시에 제도적인 틀로 확고하게 잡혀 있어서
그 낡은 틀로 백성들을 이끌어가려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안에는 생명이 없었어요.
'종교'는 결국 뭐냐 하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영, 두려움을 줘서 사람을 강압적으로 끌고 가는 속성이 있어요.
여러분, 이 '종교' 안에는 두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종교의 영'을 받으면 안 돼요.
'하나님의 자녀(양자)의 영'을 받아야 돼요. 그러면 자유함이 오는 거예요.
▶여러분 신앙생활 하는데, 억지로 나오는 분 계세요? 억지로 뭘 하시는 분 계세요?
여러분, 초대 교회가 무슨 직분으로 교회가 움직여졌습니까?
직분.. 거의 없었어요. 고작 한 것이 일곱 집사 세운 것 밖에 없어요.
여러분 초대 교회는 3천 명 ~ 최소한 2만 명 이상 모이는 큰 교회에요.
그런데 무슨 조직이 있어요? 회의를 했어요?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러나 그들 안에 무슨 직분을 세워서, 직분으로 움직이게 했습니까? 아닙니다.
‘나는 직분이 있어서 봉사한다.’ 그것은 사도행전의 교회에서는 볼 수가 없어요.
여러분, 우리는 전통이 쌓이면, 조직에 힘이 생기고, 조직을 강화하고
그래서 그 조직의 힘으로 이끌어가려고 하고
그러니까 사람들을 옭아매고, 부담을 가지게 만들고.. 그런 속성들이 있어요.
그러나 초대 교회는 그런 것들이 없었어요.
각자 그냥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예요.
문제는 뭐예요? 그 안에 주의 영이 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현대 교회는, 이 성령의 역사가 임하지 않으면
교회가 딱 멈추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역사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것은 왜 일까요?
조직의 힘으로 움직이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직의 힘으로 움직이는 교회는, 언젠가는 죽게 되어 있어요.
성령이 그 교회를 움직이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꼼짝도 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될 때,
성령이 주도하시는 교회가 되고, 그 교회는 성령이 책임을 지실 거예요.
직분이나 제도, 뭐 그런 것들이 없어도, 중요한 것은 딱 하나에요.
‘성령을 받았느냐’는 거예요.
여러분, 요옐 선지자의 예언을 따라서 베드로가 설교합니다.
남종과 여종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니.. 말씀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남종이라는 표현, 여종이라는 표현 속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습니까?
계급과 제도와 조직에서 만들어진 인위적인 것은 다 없어져 버렸다는 거예요.
그냥 남자(남종)면 되고, 여자(여종)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그 위에 성령이 임하시면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도 마찬가지에요.
여러분들도 예수를 몇 년 믿었던지, 직분이 뭐든지
하나님의 관심은, 주의 영이 그 사람 위에 임했는가.. 그것을 물으세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그 사람의 직분이 아니고, 관록도 아니고,
성령님이 임하시면, 새신자라도 쓰실 수 있는 것이, 신약의 교회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예수를 믿은 것이 세월이 짧다고, 지식이 얕다고
여러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성령을 구하시고, 성령을 받으시면
여러분들의 삶이 달라질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내 안에 확신으로 다가오고
이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그 진리에 대한 그 견고함이
내 안에서 성령으로 인하여 자리 잡으면.. 무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조직이나, 세상의 힘과, 인간적이고 인위적으로 무언가 움직이려고 하는 요소가
초대 교회에는 없었고,
오직 성령이 각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스스로 자원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주의 교회를 섬기게 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초대 교회를 보십시오.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고
자기 재산을 팔고.. 이것을 누가 한 것입니까. 조직 위원회가 만들어져 추진한 일이었습니까?
집을 팔아 가난한 자를 돕기 위하여.. 무슨 재단을 만들었습니까?
이것을 위하여 캠페인을 했습니까?
누군가가 선동을 했습니까? 누군가가 조작을 했습니까?
아무 것도 없어요.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자원하는 마음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강요에 의해서, 자기 집을 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성령이 역사하실 때, 기쁨과 감사함으로 자원함으로 바쳤다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가 대형화 될수록, 조직을 강화하려고 하는 경향을 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이 없을 수는 없고, 전략을 세우기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성령의 역사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공동체가 되면
가난한 인간적 요소를 모두 다 빼버리고
성령께 전적으로 맡기는 그런 분위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즐겁게 무엇을 하는 거예요. 기쁨으로 하는 거예요.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거예요.
성령이 내 마음에 주시는 거기에, 내 삶을 맡기면
나를 가장 아름답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몇 주간 특새(특별새벽기도) 했잖아요.
매일 아침마다 본당이 꽉 차고, 이런 일들이.. 뭐 제가 여러분께 오시라고 했습니까?
안 오면 뭐 혼낸다고 했습니까. 그냥 즐겁게 기쁨으로 나오잖아요.
마지막 날은 보니까, 뭐 완전 잔치예요. 전부 다 행복에 겨워서.
여기에 뭐 인위적인 것이 있습니까?
뭐 꼭 나와야 한다고 투쟁하듯이 그렇게 나온 것이 아니잖아요.
누가 그것을 동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예배와 사역에 모든 것들에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주도해 가시도록, 그분께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인간의 힘으로 무언가를 조직하고
인위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배제하려고 하는 교회.
이것이 신약의 사도행전적 교회입니다.
직분이나 이런 것으로 얽매여서, 그 사람을 봉사하게 하려고 하는 것도 없어요.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수 있는 공간을 내어드려야 하는 거예요.
우리는 틀에 딱 갇혀있어요.
찬송가 두 번 불러도 되고, 세 번 불러도 되는 거예요.
뭐 묵도부터 축도까지 다 해야 되고, 그런 것들이 성경책에 없어요.
성경 어디에 나와 있어요? (없어요)
그냥 우리가 계획을 하고 순서는 있되
성령이 계획 하시는 대로.. 뭐 순서를 바꿔도 되요.
주보 때문에.. 이것이 틀이 될 수가 있어요. 빼먹어도 되요.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계획은 우리가 하되
우리의 계획을 넘어선 역사가 일어날 때, 성령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가 오랫동안 계획했던 것이라고 해도, 제로 포인트로 만들 수 있을 때
성령이 그 공동체 가운데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비즈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계획을 가진다고 할지라도
내 머리로 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성령이, 어느 날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것 앞에 순종하면
내가 계획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역사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너무 인간 중심의 틀, 우리가 계획한 것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문화와, 전통과, 관습과, 우리의 사고방식 안에 갇혀서 꼼짝 못하는
그 안에서는.. 하나님의 성령님이 역사할 수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성령께 철저히 의존하면서도,
제도와 관습과 문화에 우리도 모르게 억압되어 있는 것이 많아요.
그 묶여있는 것으로부터 자유하고, 그 성령께 우리의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영이 임하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유의 영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누군가 교회에 오면
우리 교회를 바라보면서
‘이 교회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누가 움직일 수 있는가?’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이 움직이고 계심이, 그들 눈에 자연스레 보여져야 돼요!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이, 사람이 움직이고,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사람이 움직이면, 이 많은 사람들을, 누가 움직이고 통제를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이 사람들을 가장 질서있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성령이 교회를 가장 아름답게 이끄실 것을 우리가 믿고
그 분이 가장 완벽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인위적이고, 인간적이고, 억압적이고, 강압적이고
부담을 주고, 두려움을 가지게 해서 끌고 가는.. 인간의 요소를 배제하고
성령이 자유롭게 우리 공동체 각 사람 가운데 우리를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맡기신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공동체, 여러분들의 삶을, 멋있게 인도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공동체의 특징은.. 밝아요.
사도행전 2: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그들은 날마다 모였습니다. 그냥 모인 것이 아니라, 떡을 떼며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기쁨이 흘러 넘쳤습니다. 모일 때마다 같이 먹는다. 아주 중요해요.
잔치와 같은 분위기이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마음을 같이 하고, 그들이 하나가 되고, 떡을 떼고 모이기를 힘쓰고..
지금 이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마치 천국과 같은 곳이에요.
4장을 보면, 물건을 통용하고, 자기의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 여기지 않는
이런 완벽한 공동체, 2000년 전에 이런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누가 이 일을 가능하게 했습니까. 성령님이!
성도들 관계 안에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야말로 완벽한 공동체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얼마나 밝고, 천국과도 같은지 몰라요.
이것은 그 당시에 있었던 제도권에 있던, 제도적인 교회였던 유대종교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유대종교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과 같이
무섭고, 칙칙하고, 경직되어 있고, 율법에 의해서 정죄하고 서로를 판단하고,
수없는 율법 조항과, 장로들의 유전들을 가지고, 서로를 판단하는
분명한 경계선을 가지고, 서로 따지고.. 한 마디로 살벌한 분위기에요.
안식일에 대한 규정만 해도, 얼마나 많은 철칙을 만들어서
그냥 숨도 못 쉬게 백성들을 그렇게 만들었던 분위기 속에서
얼마나 어둡고 칙칙한 것이에요.
그러나 사도행전의 교회는, 기쁨이 흘러넘치고, 축제의 장이고,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여러분 모이기를 힘쓰는 것이, 좋아서 모이지..
좋지도 않는데 모이겠어요?
그들은 날마다 모여서 음식을 나누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먹는 것이 풍성하고, 힘쓰고,
모일 때마다 잘 먹고.. 그것은 잘 되는 거예요.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얼마나 여러분들 안에 기쁨과 밝은 그런 이미지가 있습니까.
▶여러분, 이 사도행전적 교회는 어떤 교회에요?
예수를 믿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행복함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전도를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동적으로 내 안에 행복이 넘치니까, 전도를 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은혜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이 있고, 내가 행복하고, 내가 좋으면
입이 열리게 되어 있어요.
안 되는 교회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누가 교회에 나오려고 하면
‘오지마라. 나도 지금 힘들다. 너까지 여기에 끼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
불만이 많고, 행복하지 않아요. 서로를 판단하고 비난합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의 특징을 보면.. 잘 모입니다.
모이는 것이, 자신에게 좋기 때문이죠.
성령이 역사하는 곳은 어둡지 않습니다. 활기차고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성령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희락입니다. 즐거운 거예요.
성령 충만이 무엇일까요. 기쁨이 넘치는 거예요.
여러분 마귀가 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웃는 것’ 하지 못해요.
전부 다 인상을 쓰고, 경직이 되어 있고, 즐거움을 몰라요.
여러분 예수를 믿는데, 얼굴이 어두우면, 이상한 거예요.
어떻게 여러분 예수 믿고 성령이 충만한데, 내 안에 어두움이 있습니까.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밝아지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주일날 와서, 주의 영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하시면
여러분들 안에 들어오려고 했던 우울증도, 도망가는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밝아야 되요. 그래서 정말 춤추는 공동체.
주일 날 와서도 얼굴이 굳어있는 분들을 보면, 제가 기도가 나와요.
‘저분은 무슨 험난한 인생을 살았기에, 주일 날 교회에 왔는데도, 얼굴이 펴지지 않나..’
▶성령이 임하실 때 축제가 되는 거예요.
신약의 공동체는 축제예요. 잔치에요. 우리 예배가 밝고 참 좋잖아요.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거예요.
여러분 지금도 웃는 분들은 건강한 분들이에요.
우리가 관전하는 예배가 아니라, 쳐다보는 예배가 아니라
다 같이 참여하는 예배로 바꾸고 싶어요.
그래서 정말 예배의 첫 시간부터 마지막까지, 신바람 나고 춤을 추고 싶은..
그런 영적인 자유함이 있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다.
▶첫 번째,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됩니다.
민감성, 영적인 민감성이에요.
성령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눈으로 볼 수가 없어요.
그러나 영적인 민감성을 가지면 피할 수 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로마서 8: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누가 하나님의 자녀라고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무엇을 하던지 그 분의 인도를 구하는 사람.
무엇을 하던지 그 분께 여쭙는 사람.
내가 작년에 했더라도, 오늘 할 때 또 물어야 되요.
‘성령님 또 할까요, 말까요?’
10년, 20년, 30년을 계속했던 것이라고 해도, 우리는 성령님께 또 물어봐야 해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사람은, 언제나 모든 것에, 민감하게 묻는 자예요.
그래서 여러분 성령께서 내 안에 감동을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 내 마음을 내 삶을 맡기면 되는 거예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를 어디로 인도하실지 그 분께 맡기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을 듣는 가운데, 성령이 내 안에 주시는 말씀이 반드시 있어요.
그것이 나를 영으로 인도하신다는 증거예요.
지금도 말씀을 들을 때, 내 안에 어떤 감동을 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음성이 있다면
거기에 반응하면,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영적인 민감성이 살아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육으로 사는 자가 아니고, 영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과 나의 영이 날마다 접촉하고 살아가게 될 때
내 삶의 모든 삶의 지평이 열리는 역사가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성령께서 역사하실 공간을 내어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열심 때문에, 성령의 역사가 제한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저 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가 많아요. 내가 너무 의욕이 넘쳤다가
성령의 역사하심의 공간을 내어드리지 못할 때가 많은데
여러분 철저히 하고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고
너무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 열심 때문에 성령의 다이나믹한 강력한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고
자기의 수준에서 끝나고 말 때가 많아요.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의 애씀을 내려놓고
정말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성려의 하시는 것에 민감하고
그 분에게 내 삶의 주도권을 내어드리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내가 계획했던 것이라고 해도 언제든지 포기하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는 사람.
그 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요? 우리가 경직되어 있으면 안 돼요.
부드러운 사람을 사용하세요.
언제든지 성령이 말씀하시면 그 분에게 내 모든 권한을 내어드리고
그 분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릴 때, 상상할 수 없는..
내가 지금껏 가보지 못했던 길들을 걸어가는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우리 공동체가 누가 이끌어 가는가.
성령이 이끌어 가실 때 가장 강력한 교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직접 움직이시고 이끌어 가시는 그 교회가 될 때
오늘 우리 교회가 이 지상 가운데서, 도시 가운데서, 민족 가운데서, 열방 가운데서
상상을 초월하는.. 우리가 한 번도 꿈꿔보지 못했던..
그 영역의 경계선을 훨씬 넘어가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시고
우리는 그 감격 속에 춤을 추며..
우리 인생의 전성기를 맞게 되는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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