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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 / 리차드 범브란트

LNCK 2014. 10. 18. 20:24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               창32:37            인터넷에서 스크랩, 녹취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니이다   창32:37

 

-리차드 범브란트-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B3eBe0oKChQ

 

(범브란트) 내 몸을 보여 주겠습니다.

나는 내가 받은 고난을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문당한 내 조국의 몸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철의 장막 뒤에서 고난당한 교회의 몸을 보시려면 여기를 보십시오.

 

그는 누구인가요?

순교자의 목소리 창설자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

1909-2001, 루마니아 목회자

 

러시아가 루마니아에 공산정권을 세울 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는 14년을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았고,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은

범브란트 목사의 경험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 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석방되어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고

<주를 위해 고난 받다 Tortured For Christ>라는 책을 썼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아래는 1960년대에 리처드 범브란트가 감옥생활의 경험을 나눈 것을 촬영한

동영상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리는 꼼짝 못하고 이렇게 꼿꼿이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벽에 기댈 수도 없었습니다. 머리를 기대고 잠시 쉴 수도 없었습니다.

눈을 감는 것은 범죄 행위였습니다.

매일 17 시간동안 이렇게 앉아서 이런 거짓말을 들어야했습니다.

 

공산주의는 좋은 것이다. 공산주의는 좋은 것이다.’

기독교는 어리석다. 기독교는 어리석다.’

아무도 이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 아무도 이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

포기하라. 포기하라.’

매일 매주 매년 우리는 이런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지하교회 교인의 이름과 주소를 자백하라고 범브란트는 고문 당했습니다.

범브란트는 14년 동안 단 한 사람의 이름도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풀려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감옥에 수감된 그를 잊어버리셨던가요?

 

(범브란트) 한번은 감방의 벽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바하나 베토벤의 음악을 들어봤고

나폴리와 캘리포니아 같은 아름다운 장소를 가보았지만

내가 캄캄한 지하 감옥에서 본 그런 아름다운 것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날 내가 들은 그런 아름다운 음악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이 그날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긍휼과 사람으로 가득 찬 눈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셨고

우리에게 사랑과 용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있었던 모든 악이 사라졌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놀라운 날이 온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의 팔 안에 안겨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기독교인이고,

좋은 사람이며 재능과 은사가 많다고 하지만,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밤 여러분에게 감옥의 경험으로 설교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공산정권이 내 조국 루마니아를 장악했을 때

공산당은, 공산정권이 들어선 모든 국가에서 자행한 일을, 우리에게도 했습니다.

 

만약 당신의 조국이 공산화 되면, 당신에게도 그들은 이렇게 할 것입니다.

그들은 감옥에 수천 명의 가독교인을 투옥시켰습니다.

지하교회에 갇힌 교계 지도자들은, 그 기간 동안 독방에 수감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도 갇혔습니다.

 

지하 9미터에서는 해, 달, 별, 꽃을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성경책을 비롯해서 어떤 책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종이나 펜도 허용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쓰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14년 동안 한 번도 여성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린이를 14년 동안 한 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독방의 간수와 고문 전문가 외에는 본적이 없습니다.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었습니다. 독방은 방음이 되어 있었습니다.

속삭이는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완벽한 침묵이 감방을 지배했습니다.

 

우리는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일주일에 빵 한 조각을 먹었습니다. 14년 동안 색채를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본 것은 감방과 우리가 입은 죄수복의 회색뿐이었습니다.

 

갈색, 파란색, 초록색, 분홍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세계는 회색이었습니다. 수년이 그렇게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해가 지나감에 따라 나는 아주 피곤해졌습니다.

 

어느 날 밤 나는 우리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보시듯이 제겐 형제나자매가 없습니다.

제겐 당신의 말씀이 적힌 성경책도 없습니다.

성체도 드리지 못하고, 제겐 그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자주 사람들을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기독교인을 죽이고 학대한, 다소의 바울 같은 악한 사람에게도 나타나 주셨습니다.

제게는 대화를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오늘 제게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예외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내가 주님 제게 말해주십시오라고 했을 때그분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나는 위로의 말씀을, 내 믿음을 견고케 할 말씀을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고 믿었기에

하나님은 제 이름을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했기에

하나님께서 누군가에게 이름을 묻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전에도 그런 이상한 질문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질문한 까닭은, 모르셔서가 아니라

수풀 속에 숨어있는 아담에게, 그가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 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피해 달아날 수 없는 창조주로부터,

달아나 있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려고

주님은 제게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저는 평생에 내 이름이 리처드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내 이름이 리처드라고 말씀드릴 수 없었습니다.

 

   나는 교회사에서 영국에 리처드라는 성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 때문에 사형을 받았습니다. 그 성인과 내 이름이 같았습니다.

 

   나는 제 이름은 리처드입니다라고 주님께 말씀드리기가 두려웠습니다.

   내가 제 이름은 리처드입니다.’라고 하면

   주님이 너는 성인 리처드와 닮았느냐?’ 라고 물으실까봐 겁이 났습니다.

 

   나는 그와 닮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리처드'라고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한다면

   1세기 로마의 핍박 아래 기독교인들은

   경기장에 사자 밥이 되기 위해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내가 그런 기독교인들처럼 용감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대답할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목사입니다라고도 감히 말할 수 없었습니다.

   목사는 밤낮으로 양들을 돌봐야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내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실 때, 나는 고개를 숙이고 말했습니다.

   ‘주님 저는 이름이 없습니다. 제가 주님의 이름을 지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님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그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이해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옛사람 바울이나, 거듭난 바울도 아니고,

살인하였던 살인자 악한 바울이 아니고,

사도가 된 새로운 바울도 아닙니다.

 

악한 자나 많은 미덕을 가진 자도 아닙니다.

나는 없어져야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 것입니다.

 

 

 

◑사슬에 묶인 교회

- 리차드 범브란트-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fTJvxM5kaaE

 

 

감방 안에 30여명이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더니 한 수인이 밀려들어 왔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명이 그를 알아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파피스코잖아! 이 자는 공산정권에서 가장 악랄한 고문 전문가야!”

 

그에게 어떻게 우리와 같은 감방에 갇히게 되었는가 물었습니다.

어느 날 보초를 서던 군인이 그의 집무실에 와서 말했다고 합니다.

밖에 한 소년이 와서 당신 부인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는 소년을 들여보내라고 했습니다. 그 소년은 들어와서 말했습니다.

 

캡틴 동지, 동지가 우리 부모님을 감옥에 넣었습니다. 오늘이 저희 어머니의 생일입니다.

저는 매년 이날이면 용돈을 털어서, 꽃 화분을 엄마에게 선물하고는 했습니다.

당신 대문에 올해는 꽃 화분을 선물로 드릴 엄마가 곁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기독교인이셨던 우리 엄마는

원수를 사랑하고 악을 선으로 갚으라고 말했습니다.

당신 때문에 기쁘시게 해드릴 엄마가 곁에 없으니

이 꽃 화분을 부인에게 드리겠습니다.

제 사랑과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서도 전해주십시오.”

 

그 악랄한 고문전문가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도 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후 그는 더 이상 고문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우리와 같이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용서한다는 것은 쉬운 일 이었습니다.

용서 하지 않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심하게 매를 맞은 한목회자가 우리 감방으로 왔습니다.

그를 씻어주고 난 후 물어봤습니다.

자신들이 어떤 악한 일을 하는지 모르고, 고문하는 그자들을 용서하기가 어려운가요?

 

그는 그렇지 않다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용서 하셨다고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아버지. 그들과 저를 용서해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또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또한 죄인입니다. 공산주의자와 우리는 같은 죄인이니 서로 용서해야합니다.

 

어떤 공산주의자들은 다른 이를 용서합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은 원래는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은 원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사회자) 한 아이리쉬 시인은, 심한 고통은 마음을 돌처럼 강팍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고난은 당신을 비굴하게 만들었나요? 아니면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범브란트) 그 시인이 맞습니다.

심한 고통은 마음을 돌처럼 아주 강하게.. 즉, 보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안 믿는 자에게는 그 고통은 블랙홀 같은 절망이지만

어떤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고 해서

그들을 향해 악한 감정을 품지 않습니다.

 

▲제가 감옥에서 시간을 같이 보낸 장로교 목사님은, 7명의 자녀를 남겨두고 감옥에 왔습니다.

7명의 자녀들은 어디론가 끌려갔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았기에

우리는 저런 사람만 천국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 두려웠습니다.

 

5년이 지난 후 그가 한번 크게 화를 냈습니다.

우리 모두 그를 안고 당신도 또한 죄를 짓는 인간인 것을 보니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군요.’ 라고 했습니다.

 

감옥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동안, 어떤 기독교인들은 진주가 되었습니다.

지하교회의 한자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결혼식 날 비밀경찰이 나타나, 그녀를 구타하고 결혼을 파기시키고 감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녀는 손목에 찬 수갑에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결혼 만찬 선물을 주신 하늘에 계신 나의 신랑께 감사드립니다.’

 

5년 후 감옥에서 나온 그녀는 부서진 뼈에 주름진 얼굴의 노파의 모습이었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성인에게 보이는 광채가 있었습니다.

고통은 사람들을 돌처럼 굳게 하지만, 때로는 보석처럼 굳세게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