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C 오대원 선교사] 하나님과의 만남150321 - YouTube
◈하나님과의 만남 사50:4~9 출처보기
(새벽기도회 설교. 기도로 시작) 이른 아침에 저희들에게 큰 은혜를 주시고,
주 예수님과 하루 종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놀라운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와 함께 계시고 주님 만나뵐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며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이른 아침에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을 놓치면
하루 종일, 왜 그런지 방황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혼돈되기도 쉽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본문 말씀 보면, 아까 읽으신 이사야 50장 4절에
“주님께서 아침마다 나를 깨워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어납니다.
시계소리가 크게 들려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열방의 주님이시고 왕국을 다스리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아침마다 내 아들아, 내 딸아 일어나거라. 우리를 깨워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아침에 나를 깨워주신다면
이 하루는 저에게 주어진 귀한 날입니다. 어저께는 지나갔습니다.
물론 좋은 추억도 있고, 안 좋은 추억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과거의 죄를 모두 용서해주시고, 회개만 한다면
과거의 죄와 상관없이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모든 아픔을 싸매주시고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셔서
과거에 있었던 그 아픔 없이 항상 과거에 고생했다는 것도 잊어버리게 하시고
머릿속에는 기억하면서도 마음속엔 기억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을 살 수 있게 됨이 얼마나 좋겠어요.
내일은 모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날은 이 하루입니다.
그렇다면 이 하루를 주님께서 주신 날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 안에서 뭔가 하려고 하면 오늘 해야 합니다. 오늘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벽에 주님과 만나 뵙고,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께서는, 본문 말씀에 보면, “아침마다 나를 깨워주시고 나의 귀를 깨워주신다”고 합니다.
귀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남의 말을 듣기 위해서.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주님께서 아침마다 나의 귀를 깨워주신다면
분명히 우리 각자에게 말씀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이 아침에 전부 다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다른 사람하고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이 귀를 기울여서 들으려고 하는 그런 태도를 가지면
아침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말씀을 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찬양 속에 기도하는 가운데, 이미 하나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있는 그대로 우리가 새로워지고, 우리가 열심히 믿기 때문이 아니고
여러 가지 좋은 시설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아침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가 매일 새로우니까,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고 히브리서 말씀대로
아침마다 주님의 보좌 앞까지 나아가서,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 출발할 수 있게, 용서를 해 주시고, 우리를 속박에서 풀어주시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 모든 죄를 덮어주시고 없애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 나아갑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어느 때든지 필요하면 있는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침에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을 펼쳐놓고 읽으며 '하나님, 혹시 오늘도 저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습니까?'
들으려고 하는 게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로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4
먼저 저를 만나주십니다. 다른 말로 아침마다 주님께서 저희를 깨워주시고
귀를 깨워주셔서 알아듣게, 제자 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곤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곤고하고 피곤하고 여러 가지로 피곤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곤고한 것이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 여러분께서 설교를 많이 하시니까 많이 만나실 겁니다.
그 사람은 예수를 모르니 생명이 없으니 영혼이 피곤한 사람인데,
그럼 이 말씀대로 그 사람의 피곤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이
‘말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까?
즉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면서
영적으로 피곤한 사람들의 피곤을 풀어주고...
어떤 사람은 몸도 피곤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도 피곤합니다.
정서적으로 피곤한 사람도 있고요, 아무튼 이 말씀 보면
매일매일 피곤한 사람, 한 사람이라도 우리가 만나게 될 겁니다.
못 만나실 것 같으면. 거울 앞에 서시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서로
형제님, 자매님의 피곤함을 풀어주고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말로, 또는 말씀으로”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혼이 새롭게 됐습니다. 구원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머리가 아직 구원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형제들아, 이 세상을 본 받지 말고’
세상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분별토록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내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내 머리, 내 마음 새롭게 하는 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제가 하는 겁니다.
내가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정화를 시켜주시는 줄 압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때로는 부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그렇게 느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런 분을 만나면 항상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나면, 아, 피곤하십니까. 아프세요?
피곤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아프게 돼요.
그러면 있다가 새벽 예배를 마치고 혹시 건강검진 받아야 되겠다고 합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니까 오히려 피곤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더 피곤케 만드는 그런 사람이, 우리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말씀이 내 속에 있으면
그러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달라집니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그 위로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그런 힘이 말씀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받아들이면,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기 4절 보면,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내 귀를 깨워주시고 제자 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합니다. *본문에 ‘학자’는 사실 ‘배우는자, 제자’의 뜻이 더욱 강함
그럼 우리가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매일매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도 들으면서 시작하는 겁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저희가 응답드리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사50: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5절 보시면,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시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나지도 아니합니다. 즉 순종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두 마디로 요약한다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길은
듣고, :4
순종하는 이 두 가지입니다. :5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따라가겠습니다. 주님,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실제로 세상에 나아가 헌신하고 순종하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참 아름다운 두 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기도 생활이 달라집니다.
▶옛날에 조지 뮬러, 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항상 선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독일인이 영국에 가서 준비하는데
영국에서 아무리 다른 나라 선교사로 가려고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고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른 나라는 못 갔습니다.
그렇지만 거리를 다니며 어려운 아이들, 고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 조지 뮬러가 아주 젊은 사람이었어요.
열 아홉 살 때, 고아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재우고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조지 뮬러가, 수천 명의 고아들을 기르는 고아원 몇 개를 크게 세웠습니다.
조지 뮬러의 전략은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산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시니까 필요한 것을 다 아시는 줄로 믿고, 그 믿음으로만 행했습니다.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헌금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기도로 말했습니다.
그가 1941년도에, 조그만 책자로 썼습니다. 제목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그 책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옷을 입고 기도만 시작했습니다.
무릎 꿇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내 마음에 평안함이 오면
주님께서 기도 응답을 주시고.. 그렇게 살았답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했지만, 나이가 조금 들 때에는 다른 것도 했습니다.
22살 때, 배운 것이 묵상입니다.’
조지 뮬러는, 그 당시 교회에서 묵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셔서
‘내 아들아, 내게 기도하려면 먼저 내 자신의 영혼을 먹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분은 그때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옷을 입고 곧장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읽으면서 한 마디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이 다 귀한 말씀이기에
묵상하고 하나님 저에게 말씀하실 것이 있으면 들으면서, 그렇게 결심했습니다.
(말씀의 약속을 붙잡고, 묵상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신약성서 마태복음부터 아침마다 전부 다 묵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분의 간증은 이런 겁니다.
말씀을 읽고서, 한 마디 한 마디 자기 영혼을 먹여주면서 그런 말씀 속에 살았기에
자동적으로 기도로 몰입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에게 고백하는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도 하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중보기도도 합니다.
기도는 말씀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에요. 그것이 조지 뮐러의 생활입니다.
매일매일 남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때로는 오후 두 시면 수천 명의 아이들을 먹일 밥이 없습니다. 돈도 없습니다.
날마다 수년을 버텨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세 시나 네 시나 돈이 조금씩 들어오고
아니면 누가 음식을 갖다 주던지.. 날마다 아이들을 먹일 수 있는 그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분이 놀라운 것이 아니고, 말씀이 놀랍고, 기도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응답해주고 그랬습니다.
그 분이 배우게 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줄 믿고 있다는 것이에요.
◑사50:6~9, 종이 부르는 노래
그리고 우리가 말씀을 쭉 읽어보시면,
이사야 50장 4~9절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고난당하는 종의 노래’ 원래는 이 말씀으로 노래 부르기 위해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고난당하는 종에 대한 노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노래입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 이렇게 삽니다. 사50:6~7절 보면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이 말씀은 예수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죠. 주님이 사신대로.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내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오히려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8~9절 말씀 보면,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헤어지므로,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이 말씀은 신약 성서의 말씀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로마서 8장.
‘나를 의롭게 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니 누가 나를 판단/정죄하겠느냐.’
그런 담대함이 생깁니다.
아침에는 주님을 만나고 인격적인 만남,
주님 바라보면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들으려고 하면
이 말씀 그대로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한다’고 합니다. 사50:7
그 말씀은 일편 단심, 한 마음을 품고 끝까지. 아무리 고통과 고난을 당하더라도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생깁니다. 그런 용기가 생깁니다.
그런 담대함이 생깁니다. 말씀 속에 사는 사람은 담대함이 있습니다.
기도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개인기도하기 전에, 로마서 8장 38절과 39절 읽고 기도하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할렐루야. 그러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의 기도도,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열방을 위해,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셔도, 주님께서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말씀으로, 만나로 먹여주니까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조지 뮬러가 하는 방법은,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으로 바로 기도로 옮겨서
그렇게 기도함으로써, 오늘도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의 생활 가운데
교회 안에서도 동네 안에서도 세상에서 평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의 영혼을 먹여주시고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셔서 우리의 귀를 깨우치셔서 말씀해주시고
그 말씀으로 기도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
저희가 기도할 때는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게 해주셔서, 응답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타자 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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