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20:12~22 출처보기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여호사밧 왕 때 위기가 왔습니다.
‘이 큰 무리를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고
능력도 없고, 지혜도 없고..’ 그래서 주만 바라보았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 얼마 없습니다.
내 능력, 내 지혜로 할 수 있는 일은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호사밧은 적국의 침입으로 죽게 되었어요.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것이 기도이고, 이것이 예배입니다.
주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전혀 없습니다.
▶여러분, 그럴 때 인생이 바뀝니다. 주님은 자기만을 향하는 자를 알아보십니다.
이 세상에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늘에 우리를 지으시고,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님만을 바라보나이다.
성경에는 이러한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눈동자처럼 우리를 보시고, 사람을 찾으십니다.
15절,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왕이여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 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17a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아멘.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 야하시엘이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주님만 의지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행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출애굽해서 40년 동안, 그들이 40년동안 배운 것은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출애굽해서 40년 뒤에 그들을 기다린 것은 전쟁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들어갈 때부터 전쟁입니다.
거기에 아낙 자손이 살았어요. 네피림의 후손, 거인들입니다.
그들이 거기에 살았습니다. 출애굽을 할 때는 노예였습니다.
40년 광야생활이 지난 다음에 기다린 것은, 그들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40년 동안 하나님이 그들을 군대로 준비했는데요,
군대로 준비해서 배운 것은 전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배운 것은 예배와, 예배로부터 나오는 순종이었습니다. 놀랍지요?
네피림의 후손, 즉 거인들이 사는데요,
그들에 대한 것은, 적에 대한 정보를 얻든가, 적들의 특성을 알아서 전쟁 연습을 해야 되는데,
하나님은 40년 동안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어요.
그저 가르치신 것은 하나, 예배와 순종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 성경에는 성경 전체가 지구를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지키십니다. 에덴동산은, 하와가 못 지킵니다. 주님이 지키십니다.
우리가 지키는 것은, 에덴동산 전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에덴동산을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만을 지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승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인생의 승리의 비결은 순종입니다.
주님이 하라고 한 것만 순종하는 것이, 에덴동산을 지키는 식입니다.
우리가 에덴동산을 다 못 지킵니다.
이미 뱀이 있습니다. 이미 뱀이 있을지라도, 에덴동산에 이미 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언약만을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속에서, 뱀이 돌아다니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속에서 우리가 하는 것은, 그걸 다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에덴동산에서 ‘뱀이 있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주님이 미리 말씀해 주셨어야지요.
‘아참, 거기 뱀이 있으니, 아담과 하와야, 너희는 조심해라.’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대신에 ‘선악과만 먹지마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 뱀들이 돌아다닐지라도,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러면 에덴동산은 주님이 지키십니다.
전쟁 중에서라도 광야 40년동안 놀랍게 가나안에 들어갈 때,
에덴동산과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예배하게 하십니다. 예배가운데 약속/언약을 지켜라.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이렇게 해야 되는 약속을 지켜라.
이것만 40년 동안 가르치셨어요.
에덴동산에서 뱀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신 것처럼,
가나안 땅에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과, 가나안에 무시무시한 7족속이 산다는 말씀을
(마치 사기처럼) 안 하셨어요.
그냥 젖과 꿀이 흐른다고, 먹는 얘기만 하셨습니다.
▶여러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에덴동산이건 가나안 땅이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존재가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고요.
주님은 ‘그 땅에 들어가거든, 이런 약속을 지키거라’ 이렇게만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가정에서건, 일터에서건 성경은 이상하게 가정과 일터를 별로 나누지 않았어요.
교회 이야기만 하고, 가정 이야기는 별로 안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 가정은 문제가 엄청나서 힘든데 말입니다.
하도 인생이 복잡해서 3박 4일을 얘기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주님은 그런 가정 얘기 하시지 않으셨어요. 주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가정이건, 일터이건, 거기에서 다 지킬 수는 없습니다.
주님이 지키십니다. 주님은 거기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40년 동안 이것만 훈련했습니다.
▶본문의 여호사밧도 똑같습니다.
이길 수 없는 적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가나안 땅을 외부에 있는 적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여호사밧은 자기 상황을 알게 되었어요.
‘여호와여, 이 큰 무리를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을 알지 못하고’
절망입니다. 그러나 ‘주만 바라보나이다.’
여러분,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면요!
제가 이스라엘에서 살 때, 저를 하도 아는 체 하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제가 광야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저를 아주 무시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심으로 주만 바라보자’는 마음으로 광야로 나갔습니다.
거기 광야엔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거기에 팔레스틴 사람이 한 사람 지나가면,
기도고 뭐고 반가워서, 그 사람 만나러 뛰어내려 갔습니다.
*주님 한 분만 전심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입니다.
처음엔 ‘내가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며 기도했어요.
그러다가 팔레스틴 목동이라도 한 사람 보면, 너무 반가워서,
기도도 중지하고, 말도 안 통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때 주님이 제게 그러셨습니다. ‘네가 주만 바라보냐?’
여러분 오늘 새벽에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아무도 안 도와주니까,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주라도 바라보고 있자.. 그런 자세는 안 됩니다.
그건 주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건 당분간만 주만 바라보는 셈입니다.
▶놀랍게 인생의 회복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주를 예배하게 지으셨어요. 왜요?
타락한 천사들에게 빼앗긴 영역이 찬양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천사들이 타락했습니다.
주님이 인간을 지으시면서 '내 백성으로 나를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 지었다'고 하셨습니다. 사43:21
그래서 바로왕 밑에서 힘들 때,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서, 처음에 하신 말씀이,
바로 왕에게 내 백성으로 나를 예배하게 하라. 그랬더니
바로 왕은, 벽돌 만들면서 예배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안 된다고 하시면서, '사흘 길을 광야로 나아가서 예배하게 하라.'
그래서 우리가 모여서 예배드리는 겁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문제를 놓고, 주님께 맡기고 예배하는 겁니다.
예배의 시작은 거룩함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a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여러분, 주님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 위하여, 근거가 주님만 바라보는 예배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적군을 물리칠 복병을 두십니다.
그러므로 군대 앞에서, 거룩한 예복을 입고, 주를 찬양하래요.
▶여러분, 인생이 망가졌습니까?
사탄에게 손상 받아서, 내 힘으로는 도저히 인생이 회복이 안 됩니까?
인생을 회복하지 마십시오. 예배부터 회복하십시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당분간 예배나 회복하자, 예배나’
‘할 것도 없는데 예배나 드리자’ 그러다가 딴 일이 생기면, 그것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첫 회복은 예배에 있습니다.
‘내 백성으로 나를 예배케 하라.’
이 땅에서 죽을 때까지 우리는, 장례식 비용을 걱정하며 삽니다.
가난한 집은, 그 비용도 늘 걱정합니다. ‘화장이냐, 매장이냐..’
그러다가 비용이 싼 화장으로 결정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돈 걱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향한 예배를 회복하십시오.
다니엘처럼 전심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가 바벨론에 끌려갔지만, 하루에 3번 기도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회복했습니다.
‘전쟁 중에서도, 나를 먼저 예배하라’ 나머지는 주님이 하십니다.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가정에서건, 일터에서건, 예배를 회복하십시오.
왜냐면 인간은 일하라고 지은 게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일이 없었습니다.
인간이 나중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는 주님을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본문에 여호사밧의 군대가, 그 날 부른 찬송이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21b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여러분, 이스라엘의 왕들은, 다윗 이후에, 다윗이 쓰던 무기를 간직한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에 다윗이 쓰던 시편과 악기를 간직해 놓았습니다. 왜요?
다윗의 왕위가 영원한 비결은, 다윗의 무기에 있지 않고, 다윗의 악기에 있었습니다.
다윗의 왕위가 영원한 비결은, 다윗이 전쟁할 때도 태도에 있지 않고,
그가 하나님을 향한 태도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전쟁입니까? 그것도 내가 이길 수 없는 전쟁이 있습니까?
다니엘처럼 하루에 3번 예배하십시오. 그게 이기는 길입니다. 마귀가 떠나갑니다.
그들이 찬송하는데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오 마이 갓!
자기가 지금 죽을 지도 모르는 전쟁터에서 무슨 감사가 나옵니까.
살려달라고 간구를 해야할 판인데요, 그런데 감사하랍니다.
여러분, 감사는요, 영적인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주님을 바라볼 때만 나오지, 예언을 바라볼 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언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은 아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나니..’
그래서 빌립보 교회에 바울이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감사함으로 어떻게 아룁니까?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이는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여호사밧 왕이 이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습니다.
이 노래는 다윗이 절망속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자기 선대왕, 다윗의 전략을 기억한 것이 아니라,
다윗의 예배를 기억한 것입니다.
여러분, 맨손으로 사자 때려죽이고, 골리앗을 돌 하나로 죽이고,
다윗의 전략을 알려고 하지 마세요.
다윗의 전략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예배를 배우는 저와 여러분 되기 바랍니다.
남긴 것은 다윗의 손자병법이 아니라, 시편입니다.
여호사밧에게 다윗의 예배가 회복되었을 때, 주님은 기다렸다가 복병을 일으키십니다.
다윗에게 주신 승리를, 여호사밧에게 주셨어요.
여러분, 이 아침에 걱정을 마십시오. 새벽처럼 깜깜하고 어두워도 걱정 마십시오.
어둠 속에서 예배를 회복한다면, 주님이 그 사람만을 보십니다.
뭐 말할 게 없어도 괜찮아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의 긍휼은, 영원하다고 고백하십시오. 주님은 그러한 사람을 지금 찾으십니다.
주님 이 아침에 혀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으로 주님을 바라게 하셔서,
주님의 행하심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분류 없음 >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0) | 2015.10.14 |
---|---|
여호수아가 된다는 것 (0) | 2015.10.13 |
우상을 섬기지 말라 (0) | 2015.10.11 |
하나님께서 당신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 David Wilkerson (0) | 2015.10.08 |
생명이 그에게 있다 1 (0) | 201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