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5

별을 그리는 마음으로

LNCK 2015. 12. 12. 19:40

별을 그리는 마음으로                     12:1~3                        출처, 편집

 

 

김필곤 목사님의 설교에 나오는, 31세된 어느 주부의 글입니다.

그녀는 좋은 남편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딸 하나를 낳고 결혼 5년째 되던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의 진찰 결과는 유방암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밥도 먹기 싫었습니다.

 

홀로 죽는다는 것은 그리 두렵지 않았는데,

4살짜리 딸아이를 두고 죽는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결국 남편과 가족에게 알렸고,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었습니다.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절망하며,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방사선을 쬐면, 온 몸에 힘이 빠지고 힘들다고 합니다.

 

어느 날 절망 가운데 잠을 자는데, 비몽사몽간에 한 소녀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하나님 우리 엄마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 가슴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병원에도 가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엄마 말씀 잘 들을게요. 꼭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눈을 떠보니, 네 살 딸아이가 엄마 옆에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주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렇게 아이가 엄마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자신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병을 이기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치료를 받으며 자신도 기도하였습니다.

7년 만에 의사에게 암으로부터 해방 선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어린아이의 기도로, 죽을 사람 살렸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성도들은 상상을 초월한 대환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은,

미가엘 천사장을 통해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백성을 보호하실 것입니다(1).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환난 속에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 뒤에는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에도 또는 마지막 날에는 모든 죽은 사람들이 부활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영원한 수치를 당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2).

 

그때에 지혜 있는 자, 즉 환난 중에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진리를 전도해 많은 사람을 구원 받게 한 사람들은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3).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본문 단12장은, 그 배경이 종말에 주님이 강림하실 때입니다.

  

종말이 될수록, 빛과 어두움의 구분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참 알곡 신자와 가라지의 구분이 더욱 극명해 질 것입니다.

별과 같이 빛날 사람이, 뚜렷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4살짜리 어린 꼬마도, 작은 기도를 통해,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절망에 처한 한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마지막 때가 될수록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나고, 또한 영원히 빛나는.. 그러한 마음의 소원과 기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역은 시작이 기도입니다.

모든 헌신의 첫 출발은 기도부터입니다.

 

종말의 때에, 영원토록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한

소원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먼저 주님의 강림의 징조를 보겠습니다.

하늘에 어마어마한 큰 영적인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그때에 12:7 하늘에 전쟁이 일어나는데

군대장관인 미가엘과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1) 천사장 미가엘이 일어납니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불리는 천사입니다.

2) 큰 환란이 일어납니다. ‘큰 환란이 있으리니..’ 12;1

 

3) 용과 그의 사자들도 일어납니다. 그래서 세상에 큰 환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용과 사자들은, 미가엘과 싸웁니다. 12:7

세상에 큰 환란이 일어날 때, 공중에는 영적인 큰 전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4) 결국은 용/옛뱀/사탄과 그 사자가 패하고, 내어 쫓깁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이 말씀의 내용은,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나, 미가엘과 선자들이, 모든 사탄과 마귀들을 땅으로 내 쫓으니

땅으로 쫓김을 받은 마귀들이 큰 환난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12:7~10절의 용과 그 추종하는 마귀의 세력의 패배는,

2천년 전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때, 한 번 크게 일어났지만,

종말의 때까지, 계속해서 일어나다가, 마지막에 완전한 패배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일어날 환란에 대해서, 12;1절은 이렇게 예언합니다.

 

12:1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예수님도 같은 맥락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래서 이 때는, 배도하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12: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그러나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12:3

지혜로운 자란, 핍박 받는 자, 순교자들을 가리킵니다.

또는 순교의 삶을 사는 성도들입니다. *당장 순교는 아니더라도, 순교의 정신으로 사는 신자

 

이러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 말씀합니다.

 

믿음의 선배 순교자들은, 지금 하늘 나라에서 별과 같이 빛나리라 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 돌로 맞아 죽은 예레미야나 스데반집사,

톱으로 켜서 죽은 이사야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러나 예수님은 별과 같이 빛나셨습니다.

모든 일류의 구세주가 되셨으며 지금은 하늘 보좌에 안자 계십니다. 별과 같이 빛나고 계십니다.

 

폴리캅, 베드로, 주기철, 손양원 목사님..

모두가 순교하셔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별과 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자도, 별과 같이 빛나리라 말씀합니다.

예수님..바울.. 최권능.. 한국 땅에서 묻힌 수많은 외국 선교사님들

 

우리들도 별을 그리는 마음으로

순교정신으로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하늘나라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영광이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소원과 비전을 품게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여전도사님이 상담을 요청했는데,

핵심은, 자기가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마음에 기쁨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속으로 기도했는데, 주님이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쁨이 충만한 사역자가 될 때까지, 좀 더 성숙기간을 거친 후에

기다렸다가 사역을 감당하세요>가 아니라,

 

<사역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기쁨은 반드시 생기게 되어있습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왜 사역자가 기쁨이 없는가요?

아마도 그 사역이 너무 쉽거나, 사역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즉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지 않아서..입니다.

 

물론, 내가 모든 것을 다 갖춘 다음에 사역에 임하는 게 아니라,

사역에 열심히 투신하다 보면, 필요한 모든 게 차츰 차츰 갖춰지게 됩니다.

 

만약 지금 기쁨이 부족하다면,

사역을 쉰다고 할 때.. 오히려 있던 기쁨마저도 사라져 버립니다.

 

사역을 몇 배 더 열심히 할 때.. 내 부족한 면모들이 차츰 다듬어지고, 채워지는데

기쁨이 부족했으면, 그 기쁨도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기쁨뿐만 아니라, 내 부족한 분야가 다 채워집니다.

하나님이 나를 '온전한 전도자'로 만들어 가시기 때문에.. 다 채워주십니다.

 

왜 내게 베드로, 바울 같은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가요?

간단합니다. 그들만큼 열심히 말씀을 전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내게 모세, 다윗 같은 큰 체험이 없는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만큼 하나님 나라에 목숨 걸고 위험에 뛰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기적, 이적이 자기에게 안 나타난다고 탄식하는데,

사도행전에 나오는 제자들, 사도들이 당한 고난, 핍박을 자기가 똑같이 당하면,

오늘날에도 그런 기적이 똑같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나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나고 있지 않다는 사람은

앞으로 더 열심히 헌신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런 확신이 들 날이 올 것입니다.

'분류 없음 >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도 나그네 였음이라   (0) 2015.12.15
바울의 아라비아의 시간  (0) 2015.12.14
이중사명  (0) 2015.12.11
성경에 나오는 9번의 금식 사례 / Elmer Towns P2  (0) 2015.12.10
홀연히 물러가리로다  (0)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