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나를 안다 행19:13~16 편집장 큐티 묵상
행19: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 마귀가 내 영적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마귀가 나를 얏 보고, 내게 달려듭니까?
아니면 마귀가 나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갑니까?
스게와의 일곱 아들은 (아들이 많기도 하네요)
마귀가 얏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은 제사장의 아들들이었습니다.
아마 상속해서 장차 제사장이 될 후보생들이었겠죠.
상당히 종교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평신도들이 아니었죠.
반면에 바울은, 마귀가 알아보고 도망가는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앞 구절에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7명이면, 숫자가 작지 않습니다.
그 7명이 다 합쳐도, 마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귀가, 그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척 하면 삼척’이란 말도 있듯이
마귀는 스게와의 7명의 아들을 알아보았듯이
바울을 알아보았듯이,
오늘날 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나에 대한 마귀의 평가가 어떠할까요?
오늘 나를 보고 달려들고 싶어할까요?
오늘 나를 보고 도망치고 싶어할까요?
▲2. 마귀는 약자를 상하게 합니다.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약자를 보면, 가만 안 있는 게, 사탄의 속성이라지요.
“상하여”
영어로 wounded 부상당하고, 상처입고,
어떤 성경에는 몽둥이로 ‘얻어맞았다 battered’라고 번역했습니다.
“벗은 몸으로 도망하는지라”
얼마나 혼이 났으면, 옷을 다 버리고 거의 벗은 몸으로 도망했을까요?
자세한 처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단히 심한 공격을, 급박하게 받았다는 뜻입니다.
▲마치는 말
마귀의 공격은 위와 같이 처참합니다.
정말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킵니다.
영어로는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요10:10
스게와의 일곱 아들은
얻어맞고, 벌거벗긴 채로 도망했습니다.
나는 마귀에게 틈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내가 보여주는 틈을, 마귀는 파고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빈틈이 없으면,
내가 가는 앞 길에
마귀가 무서워서 내 앞에서 도망할 것입니다.
마귀는 나를 잘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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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Handbook on Deliverance by Hiram G. Pangilinan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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