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나요? 살전5:20~21 스크랩, 출처
존 파이퍼
영어 자막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i1wGeu17Ogo
▲라일랜드 라는 라디오 청취자의 질문입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성경 밖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필요가 있나요?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치 성경 속 인물에게처럼, 우리 귀에 들리게, 친 음성으로 말씀하고 싶어하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가 듣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음성인지 어떻게 알지요?”
◑존 파이퍼 목사님의 답변입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 신자들의 질문과 의문에 대해
가급적 긍적적으로 답변 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부정적인 입장보다는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실제로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그 말씀은 살아서 역사합니다. 죽은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감된 성경말씀을 통해, 오늘도 정말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정말로 말씀하십니다. 진짜 그렇습니다.
정보만 그냥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그의 영으로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상 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성경에,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시고, 말씀하신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그의 영감된 말씀을 통해서 나타나시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자세, 의지하는 자세로 말씀을 읽을 때요.
성경 말씀이,
성경 밖에서 들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37 말씀이 그 근거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성경)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만일 누구든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바울의 말한 의미는, 아마 이런 뜻입니다.
‘예언하는 당신은, 자신을 스스로 선지자라 부를 수 있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너희가 신령하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는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러나 너희 말이
이 글, 나중에 성경이 되었죠. 그것과 일치하지 않으면
너희 말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는 곧 성경 밖에서 우리가 듣는 것은 틀릴 수 있고,
불확실한 인상들, 메시지들 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경 안에는, 바위처럼 견고한,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보물들과 기이한 것들과 영광들과
하나님의 관점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의 극히 일부밖에 못 보았습니다.
그런데 권위에 있어서 성경에 미치지 못하고
성경만큼 가르침이 부요하지도 못한 것을
성경 밖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경 안에 있는 큰 부요함과 권위를
우리는 겨우 조금 맛보았을 뿐입니다.
저는 성경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60년 간 성경을 읽어왔지만 겨우 영광의 표면만 보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제 자신이나 다른 이들이
성경밖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면 화가 납니다.
마치 성경 밖에 더 좋은 것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이 성경 밖에서
우리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말씀하실 수 없다.
즉,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말을
성경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시면, 즉 성경 바깥에서, 예언과 환상으로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분의 무한한 권위로 기록된 말씀으로
그것을 시험해야 하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지혜를
삶으로 나타내는 사람들에게, 즉 성숙한 지도자들에게
그것을 제시해야 합니다. 검증을 요청하라는 뜻입니다.
혹은 바울의 말처럼, 공동체 차원에서 모든 것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분변해서), 좋은 것을 취하고”
*굉장히 의미있는 말씀이라서 다시 한 번 읽어봅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분변해서),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5:20~21
예언, 음성은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분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말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조심하세요, 라일랜드 씨
음성의 감각을 너무 갈망하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주소서” 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성경말씀만으로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겐 그 이상의 것이 필요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만지고,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원했는데, 예수님은 주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더 많이 듣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 그 누구보다도요.
우리에게는 4복음서가 다 있지만, 당시에 그들은 토막토막 갖고 있었으니까요.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이 전하려 하신 전체 계시를 다 갖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외면하고
“그래도 저는 표적이 필요해요 음성이 필요해요.
“제가 말할 때 나무 하나가 쓰러지는 것과 같은 표적이 필요합니다.
뭔가를 보기 원하고, 듣기 원해요”라고 한다면
우리는 표적을 구한, 믿음 없는 사람들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기도를 가르칩니다. 엡1:17절입니다.
“제 마음의 눈을 밝혀주소서. 제 눈을 열어 주의 능력을 보게 하소서.
“제 눈을 열어 주의 지혜를 보게 하소서.
제 눈을 열어 주의 기업을 보게 하소서.
“주의 놀라운 말씀은 성경 밖의 그 어떤 메시지보다
저를 사로잡아서 더욱 주님의 가치를 보게 합니다.”
“아버지, 제가 보지 못하고 있고 듣지 못하고 있다면
자비를 베푸사 제 눈을 열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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