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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7

교회와 이기는 자 / 잭 푸닌

LNCK 2017. 6. 13. 08:59

 

교회와 이기는 자                3:20                        출처, 정리

   

최근에 한 형제가 저희 CFC (Christian Fellowship Church in Banglore India)

교회가 위치한 뱅글로어로부터 다른 지역으로 전근을 가게 되었고

마침 그 도시에 우리 소속 교회가 있었습니다.

 

저 잭 푸닌은 그 형제에게,

"그 도시에 우리 CFC 소속 교회가 있으니, 그 교회에 가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형제를 주님의 제자로 성숙하게 할 다른 교회가 거기 있으면,

그런 교회를 찾아 가십시오" 라고 권고했습니다.

 

만약 그곳에 오순절 교회나 은사주의 교회나 다른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가, 그곳 목회자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로 잘 성숙시킨다면

 

꼭 우리 CFC 소속 교회에 가지 말고

형제님, 그 교회에 가세요! 라고 조언했습니다.

 

저 푸닌은 공개적으로 말합니다.

저는 제가 세운 CFC Christian Fellowship Church 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합니다.

 

그리고 어떤 도시에 CFC 와 연합된 교회가 세속적이어서

누군가 그 교회의 세속성 때문에 다니기를 꺼려한다면

저는 그런 분에게, 더 경건한 교회를 찾아가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세속적인 목회자들이

그들이 저희 CFC 교회의 우산아래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교회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며

저희 CFC교회와 다른 여러 CFC 소속교회 와의 관계가

정치적인 교단과 같은 관계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지역교회를 건축하기 원하며 그들과 연합하기를 원하지

정치적 색체가 강한 교단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왜냐면 정치적 성향의 교단은 쉽게 타락하기 때문입니다.

 

장로교, 개신교, 천주교,

만약 이런 조직이 정치적인 형태를 추구하고, 그걸 허용한다면

모두 교단적인 병폐를 드러내고 말 것입니다.

 

계시록 2, 3장에 나오는 교회들을 봅시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사데, 두아디라,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지도로 보면,

서로 30~40킬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비교적 가까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회 정치적으로 한 교단 안에 있었던 것일까요?

 

만약 그랬다면, 주님께서 편지를, 교단 감독에게 보내서

교단 산하 전체로 내려보내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습니다.

 

각 교회는 각자 다른 상황 속에 있었고,

주님은 그들을 각각 만나주셨습니다.

 

서로 40킬로 되는 근거리에 있었지만

한 교회는 첫 사랑을 버리고 아주 세속적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에베소 교회로부터 교회라는 이름 자체를 철회하려고 하셨습니다.

즉 촛대를 옮기시려고 하셨지요.

 

다른 교회는 돈이 많지만 세속적이고

영적으로 비천한 상태였으며, 하나님께서 거부하시는 교회였습니다.

 

40킬로 떨어진 곳에 빌라델비아 교회는,

전심으로 헌신하며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모든 교회에 소수의 이기는 자가 있거나,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는 물론이요, *2:7

심지어는 가장 상태가 안 좋았던 라오디게아 교회에도

소수의 이기는 자들이 그 속에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3:21, overcomer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교회에 알곡도 있고, 가라지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모두 이기는 자들이 있는 것처럼요!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해서 주님께서 뭐라고 하셨는지요?

3:20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니

 

주님이 어디 계시나요? 안 인가요? 밖인가요?

주님은 그 교회에 바깥에 계십니다.

 

그렇지만 그 속에도 이기는 자들이 일부 있을 것을, 주님은 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 웨슬리의 천국 방문에 대한 일화라고 합니다.

 

그는 꿈에 천국에 가서 천사에게

여기 얼마나 많은 가톨릭 교인, 침례교 교인, 오순절 교인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자신이 세운 감리교 교인도 있는지 물어보자

천사가 한 명도 없다고 해서, 웨슬리는 깜짝 놀라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럼 천국에 누가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천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아마 누가 지어낸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옥의 문에 가서 악마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가톨릭 교인, 감리교 교인이 있는지..’

 

악마는 굉장히 많은 가톨릭 교인, 감리교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라고 묻자

악마는 한 명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문을 지키는 천사는

누군가 올라오면 그에게 당신은 어느 교단 소속입니까?’를 묻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천국에 들어오는 각 신자에게

당신은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했습니까?’ 라고 묻지,

'당신은 교회 직분이 무엇입니까? 목사, 장로, 권사, 집사,아니면 평신도 입니까?

몇 년 봉사했는지요?' 이렇게 교회 경력을 묻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정치적 조직을 의미하는 바로서 교단과는 연합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그 지역교회와 연합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는, 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 어느 교회에 가장 가까울까요?

교회야 어떻든지, 최악의 경우 비록 라오디게아 교회라 하더라도

나는 그곳의 이기는 자들에 속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