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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4

소와 온유

LNCK 2018. 3. 30. 21:26

 

◈소와 온유                   11:29          스크랩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에 대해 오랜동안 그 실체가 궁금했는데,  

오늘 새벽에 뜻하지 않게 그 뜻의 깨달음이 왔습니다.

우연히 저희 가정은 아버지와 저와 제 아들이 3대가 다 소띠인데 소처럼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소는 온유의 상징입니다.

온유란.. 묵묵히 소처럼 사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소를 생각하십시오. 그는 딱딱한 땅을 쟁기를 지고 갑니다.

쟁기질은 힘든 일입니다. 나무의 뿌리와 잡초와 돌을 걸러내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제거하여 땅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소의 일입니다. 

'너는 이런 소의 일을 하라.' 이런 감동을 주님이 제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너는 소처럼, 너의 마음을 기경하여 너의 맘을 부드럽게 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부드럽게 하라!'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온유한 자는 그 마음을 기경한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소가 땅을 갈 듯 자기의 마음을 갈아 

온갖 쓴뿌리와 돌부리를 제거한 자입니다. 

 

'온유'를 단지 부드러운 마음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 마음은 모든 역경을 거치고 이제 평안에 접어든 자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항상 평안하기에 그 마음이 부드러울 수 있는 것입니다.모든 강팍이 제거되고 굳은 마음이 제거되고 온전히 주님께 헌신된 마음이 온유한 마음입니다.

 

땅을 간 자만이 씨를 뿌리고 그 곡식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온유는 다른 모든 덕목의 기초입니다. 온유는 겸손에 맞닿아 있습니다. 

온유한 자는 겸손합니다. 교만한 자는 결코 온유할 수 없습니다. 

 

낮은 곳에서 묵묵히 밭을 가는 소는 겸손합니다. 

그는 자기의 공로를 내세우지 않으며 묵묵히 곧 조용히 말없이 자기의 일을 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이 소를 본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많은 이들이 독수리를 원하고 사자를 원합니다. 그러나 소를 원하는 자는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저는 섬김의 은사를 구해 왔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소처럼 온유하게 되는 것을 기뻐합니다. 거듭난 자녀에게 주님이 주신 성품은 소의 성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독수리가, 사자가 되고자 했기에 우리는 거듭난 우리 본성을, 그 자질을 발휘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가 되십시오

묵묵히 일하고 그것을 겸손히 농부의 공로로 돌리며 

자기 입을 봉하고 그저 낮은 곳에서, 굳은 곳에서 힘들게 밭을 가십시오! 

 

농부(예수님)는 그런 소같은 사람에게 가장 고마워 할 것입니다. 

농부는 소를 가족처럼 여깁니다. 자기의 아들과 같이 여깁니다.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농부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소입니다. 

씨 뿌리는 비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좋은 밭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소의 기경이 없이는 결코 좋은 땅이 생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소의 직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선 자기 밭을 갈고 또한 남의 밭을 갈아야 합니다.

 

그리고 소의 묵묵함을 배우십시오. 우리는 말이 많습니다. 

혹시 입술에서 말이 나오는 것이 많지 않을지라도 자기 마음에 말이 많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을 멈추고 이해타산을 멈추고 계산을 멈추고 

그냥 주님의 말에 순종하여 묵묵히 밭을 갈아야 합니다. 

이것이 복의 비결입니다. 

 

주님은 말 많은 자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그냥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네 주님. 이제부터는 우리가 소와 같이 묵묵히 순종하며 

주님 이끄시는 대로 가며 마음밭을 기경하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