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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8

진정한 회개 / 찰스 피니

LNCK 2018. 3. 30. 21:46

 

진정한 회                                               스크랩

 

찰스 피니의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중

 

아무리 큰 죄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회개는 무엇인가?

 

회개는 단순히 지은 죄를 애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죄를 거부하는 것이다.

회개는 마음에서부터 죄를 포기하고 버리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가증한 죄를 배격하는 것이다.

회개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다.

 

회개는 마음으로부터의 진정한 변화인 것이다.
회개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계속 한 가지 죄 속에서 생활하며 죄를 버리지 않고 죄 가운데서 탐닉하며

산다면 참된 회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 나의 특별한 감각적 만족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죄를 완전히 버리지 않는 한 진정한 회개는 있을 수 없다.

 

구원의 믿음은 실제로 죄로부터 구원하는 믿음이다.

다른 믿음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성결하게 하는 믿음이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이다.

참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알면서도 계속 죄를 범한다면 결코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할 뿐 만 아니라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 믿음이 마음을 정결하게 하지 못하며 세상을 이기고 죄를 정복하지 못한다면

그 믿음을 결코 그를 구원하지 못한다.

 

어떤 죄를 계속 범하는 것은 복음의 능력을 거스르는 일이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이며 하나님의 뜻에 대해 거스르는 일이다.

복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성결케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며

세상에 대한 또한 사람에 대한 의무를 알면서도, 등한히 하는 생활을 하면서도,

돌아봐야 할 영혼이 있으면서도 소홀히 하는 사랑없음으로 살아가면서도

스스로 크게 선한 척 하는 한, 그들은 전혀 의롭지 못하며

선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작은 유혹과 작은 죄까지도 범하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큰 유혹 앞에서 넘어가 큰 죄를 범하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상습적으로 정직하지 못하면서도 스스로 믿음의 사람이라고 고백한다면

이는 분명 죄에 미혹된 사람이다.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의무를 태만히 하면서도 스스로 신자라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죄에 미혹된 사람이다.어떤 것을 취사선택하여 십자가를 지려 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자기기만에 빠진 사람인 것이다.

 

죄로부터의 구원이야말로 구원의 첫 번째 요소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했는지 아는가?

 

자신의 가슴을 찢어가면서까지,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청난 무게의 죄 멍에를 씌우면서까지

우리를 위해 어마어마한 댓가를 지불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죄 가운데서 태어나서 죄의 종노릇하며 영원히 영원히 불멸의 고통가운데 가아할 우리를

하나님을 거역함을 넘어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우리의 완악함과 배신 대신

오래 참음으로 긍휼로 기다리시며 십자가로 걸어가야 했던 그 길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이 사랑 앞에서 진정으로 회개의 마음을 부여잡고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