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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8

부디 나의 삶을 경작하여 주시옵소서! / 캐더린 쿨만

LNCK 2018. 3. 30. 21:52

 

◈부디 나의 삶을 경작하여 주시옵소서!     빌3:8~9         스크랩- 캐더린 쿨만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8-9

집회 후에 어떤 사람들은 왜 당신은 피곤해 하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곳에 서 있는 것을 너무 즐거워 합니다. 

나는 주로 긍정적인 내용의 복음을 설교합니다.
어떤 일들을 하지 말라고 증거하는 것은 내 사명이 아닙니다. 나는 담배를 피우지 말라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는 설교는 결코 하지 않습니다. 진실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만 한다면 그러한 모든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예수님이 그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로 나는 예수님을 높이는 일에 전념합니다. 예수님이 높임을 받으실 때 모든 사람에게 그 자신을 보이시며, 그들을 변화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을 보는 것은 주님 안에서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성령께서 행하시는 역사를 보는 것은 주님이 주신 나의 특권입니다.

 

나는 그분이 휠체어를 비어 있게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절름발이를 걷게 하는 것을 보며 환희의 감격을 느낍니다. 귀머거리의 귀를 열어 주시는 성령을 보며 나는 기뻐 외칩니다. 이와 같이 모든 죄의 사슬에 매인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성령을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새 힘을 얻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리스도의 긍정적인 복음은 나를 새롭게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내가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머리 속으로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힘으로 사역을 할 때 우리는 지치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시간과 노력을 다하여 어떤 것을 하지 말라는 식의 말씀만을 증거하게 되면 우리는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지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높이는 것과 달리 자기 자신의 힘으로 부정적인 것들을 훈계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그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금그릇을 요구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포기된 그릇만 원하십니다.
나는 재주가 별로 없습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전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가 쉽습니다.

 

"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택하소서 그리고 그것을 사용 하옵소서"

주 예수님,
저는 드릴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 자신을 포기합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역사를 이루도록 내 자신을 전적으로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왜 나를 부르셨는지 나는 모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택함을 받은 건 왜일까?’ 나는 정말 전혀 알지 못합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수백만이나 있을 것입니다.  나보다도 더욱 준비가 갖추어진 사람들이 수백만이나 될 것입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나는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과, 나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결코 잊지 않았다는 사실뿐입니다.

 

당신이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그리고 당신이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때, 그때 위를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주 예수님 만일 당신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취하실 수 있으시다면, 그것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손을 취하옵소서. 나의 음성을 취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을 취하시고, 내 육체를 취하옵소서. 나의 사랑을 취하옵소서. 그것은 내가 가진 든 것이옵니다. 당신이 그것을 사용하실 수 있다면 나는 그것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주님은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취하시고, 그것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오셨습니다.  주님께서 구하시는 것은 금 그릇이 아닙니다. 은 그릇도 아닙니다. 항복한 그릇, 바쳐진 그릇입니다.

 

한 여성이 많은 괴로움을 품고 하나님은 참으로 자기를 사랑하시는 것일까 하고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잊어버리신 것은 아닐까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산책을 하면서 포도원 옆을 지나갔습니다. 그 포도밭은 가을 햇볕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포도나무마다 많은 잎이 있었지만, 열매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의 정원사가 그녀에게 속삭이며 말했습니다

 

너는 네 인생의 여러 가지 시련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느냐? 너는 너 자신에게 임해 있는 여러 가지 괴로움과 네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로 고통받고 있느냐? 기억하여라. 내 딸아, 정원사가 가지치기와 손질을 그만 두고, 써레질과 작을 멈추는 것은 그가 그 포도나무로부터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게 되었을 때 뿐이란다.
너는 내가 가지치기를 그만두기를 원하느냐? 너는 내가 너의 인생에서 잎사귀 외에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기를 원하느냐? 만일 그렇다면, 나는 가지치기를 그만두고, 경작을 그만두고, 써레질도 그만두고, 너에게서 잎사귀 외에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기로 할 것이다."

 

그녀는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닦으면서 위를 올려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그녀는 위를 쳐다보면서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하늘 정원사이신 하나님, 알겠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이다지도 오랫동안 나는 왜 그렇게도 어두웠던 것일까! 나를 써레질하시고 경작해 주세요! 당신은 내 인생에 이러한 시련들이 임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러한 시련들에 의해서 나는 더욱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손길에 의해 내가 더욱 유용한 그릇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면 만일 이러한 슬픔과 고통을 통하여 나의 삶에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된다면, 주님께 간구 하옵나니 부디 나의 삶을 경작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