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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사갈 지파 이야기

LNCK 2018. 6. 11. 12:06

20180603 주일설교 / 잇사갈 지파 이야기 - YouTube

◈잇사갈 지파 이야기       대상12 :40, 창49 :14.           18.06.03.스크랩, 녹취

12아들 중에 5째 아들이 잇사갈입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잇사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잇사갈의 후손들이 잇사길지파를 이루었는데
잇사갈지파의 이야기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이 무엇일까요? -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자, 야곱이 12아들에 대해서, 숨을 거두기 전에
한 명 한 명에 대해서 축복기도를 하고서 숨을 거둡니다.
 
야곱은 137세에 죽었습니다.
죽기 전에 아들 12명을 다 머리맡에 불러놓고
한 명 한 명을 위해서 예언기도를 하는데
신기하게도 아버지가 자식에게 다 잘 되게 해 달라고 축복기도만 할 것 같은데
내용이 아주 엄숙하고 진지합니다.
 
어떤 아들은 저주에 가까운 얘기를 하고,
어떤 아들은 축복기도를 하고,
그 내용이 각각 다릅니다.
 
▲세월이 5백년 지나서 모세가 120세대 죽기 전에
12지파 한 지파에 대해서 기도를 합니다.  신33장
 
그리고 구약성경에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차례 속죄일에
유대인 달력으로 7월 10일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서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지내는데
대제사장이 그 제사를 집례를 하고
그 대속죄일에 제사장 5백 명이 선발되어서
그 제사를 전부 뒷바라지 합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이 그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서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릴 때
예복이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예복입니다.
그 앞에 가슴패에 12가지 보석이 달려 있습니다.
 
그 보석 하나하나가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보석마다 지파 이름을 새기고
대제사장의 가슴패에 보석 가로3개, 세로 4개를 달고 제사를 지내는데
 
오늘 주제가 되는 잇사갈 지파의 보석은
위 첫째 줄 두 번째 황옥 보석입니다.
황옥은 영어로 토파즈 topaz입니다.
이 보석의 특징이 잇사길 지파의 성격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이런 걸 감안해서 성경 전체를 읽으면
성경 읽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아주 깜짝 놀라게 됩니다.
 
창 49장에 나오는, 야곱의 12아들, 12지파에 대한 기도와
신33장에 나오는, 모세가 12지파에 대한 기도와
대제사장의 가슴팍에 달린 12보석에 대한 그 내용이
일관된다는 점에 대해서 우리가 놀라게 됩니다.
 
성경이 너무나 그런 점에서 일관되고 정밀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세월이 바쁘고, 교인들도 바빠져서
성경에 그런 깊은 세계에 깊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내가 설교자로서 늘 아쉽게 생각합니다.
일주일동안 세상에서 바쁘게 살다가 주일날 교회에 와서
예배 한 시간 드리고.. 신앙의 깊이를 더할 수 없습니다.
 
이건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고
평소에 하루 세 끼 밥을 먹듯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공부하면서
영혼의 양식을 날마다 섭취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 전체의 깊이를 일목요연하게
우리 온 몸으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내가 짧은 시간에 잇사갈 지파 이야기를 말씀드릴 테니까
12아들, 12지파 중에 아들 잇사갈 한 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걸 통해서 ‘12지파 전체에 대한 깊은 교훈이 있구나’
그런 걸 여러분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1. 먼저 창49:14절 야곱의 잇사갈에 대한 예언
 
49: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이때가 야곱의 137세입니다.
 
아들 요셉은 110세에 죽었습니다.
그러고 모세는 120세에 죽었고, 여호수아도 110세에 죽었습니다.
그러면 야곱은 오래 살은 편입니다. 137세.
 
숨 거두기 전에 12아들을 불러놓고 한 명 한 명 기도를 드리는데
그 중에 오늘의 주제가 되는
 
창49: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자기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기 울타리 안에서 만족을 누리고 산다는 뜻입니다.
양이 자기 우리에서 그냥 편안하게 무릎꿇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겁니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여호수아1~13장까지는 가나안 땅 정복이야기입니다.
14~22장까지는 땅을 분배하는 이야기입니다.
 
수23~24장에 여호수아가 세겜 땅에 모두 모으고
신앙고백 겸 단합대회를 열었는데
 
12지파 중에 무슨 지파는 어느 골짜기
어느 지파는 무슨 들판.. 이렇게 땅을 나눕니다.
 
그런데 그 잇사갈 지파는 제일 험한 땅,
바다를 접하지 않고 있는 땅
 
우리나라로 말하면 충청북도가 바다가 없지요.
충청북도가 산악지대이고, 내륙이고, 바다가 없어서
교통이 불편하고, 또 여러 가지 척박한 땅에서
충청북도 조건이 나쁩니다.
잇사갈 지파가 받은 땅이 그런 데입니다.
 
거기에 그 땅을 만족히 여기고
불평 없이 감사한 줄 알고 산비탈을 개간해서
양과 소를 먹이고 무화과나무 심고 감사한 줄 알고 살았다는 겁니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낮에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 안식할 때 감사할 줄 알고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 섬기리로다’
시련이 오고 힘든 세월이 있어도 분수를 알고
감사한 줄 알고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2. 모세의 잇사갈에 대한 예언
 
세월이 5백년이 흘러서 모세가 120세에 숨을 거두면서
12지파 한 지파, 한 지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 신명기 33:장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놀라는 것은
야곱의 12아들에 대한 기도,
모세의 12지파의 기도가
5백년의 사이를 두고 있는데
기도하는 바가 하나로 통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이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줍니다.
 
잇사갈과 스불론은 같은 형 동생 사이입니다.
12아들 중에 같은 모친 출신이고, 항상 짝을 이루어 나옵니다.
 
신33:18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스불론과 잇사갈, 둘이 아주 대조적입니다.
스불론 지파는 바닷가에,
인천, 부산, 목포 같은 항구를 낀 바닷가에 있어서
무역을 하고 해외문물이 통하고 잘 사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잇사갈은 전혀 반대입니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에
험한 산을 끼고 있는 지역입니다.
 
잇사갈이여, 너는 바다가 없는 험한 산에 있을지라도
즐거워하고 감사한 줄 알지어다!
 
:19 ‘그들은 백성들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12지파 중에 제일 오지에 있는데
감사한 줄 알고 영적인 생활을 합니다.
 
다른 지파들은 좋은 곳에서 흥청망청 하니까
영적으로 타락하고 세상적으로 흐르는데
험한 곳에 개척자로 살아가는 잇사갈 지파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사드리고,
그리고 ‘이 시대가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된다’
를 항상 깨우치는 지파가 되니까

나라가 어려울 때가 되면 다른 지파 사람들이 그 산으로 찾아와서
같이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런 영적 맏형 노릇을 한다는 것입니다.
 
:19  ‘그들이 백성들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에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춰진 보배를 흡수하리로다’

스불론 지파는 바다에 있으니까 무역을 하고 해외에 다니면서
재화를 모읍니다.
반면 영적으로 바로 선 잇사갈 지파가
중심이 되어서, 나라의 정신세계
영적인 기초를 바로 잡아준다는 얘기입니다. 참 귀한 말씀입니다.
 
험한 지역에 살면서
정신세계를 구축하고
영적인 기틀을 세우고
그 나라의 나갈 방향을 바로 세워줍니다
    


◑3. 흉패 보석의 잇사갈에 대한 예언
 
그런데 잇사갈 지파의 보석이
황옥 topaz입니다
저는 보석을 잘 몰라서 토파즈가 어떤 것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토파즈란 보석이 잇사갈 지파와 딱 맞습니다.
성경공부하면서 감탄하는 것은 12지파마다 자기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있으니까
그 보석하고 지파의 성격하고 딱 맞는 것입니다.
 
-그러고 야곱이 12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내용과
-5백년 지나서 모세가 12지파에 대해서 기도한 내용과
-12지파의 보석과
그 이미지와 역사가.. 연결되고.. 맞아떨어집니다.
 
황옥은 특징이 밝은 때는 희미합니다.
황옥은 밝은 햇빛 아래서는 잘 안 보입니다.
어두울 때 빛깔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황옥 토파즈를 캘 때는
주로 해안가에 황옥이 많이 있는데
밤에 후라쉬 같은 것을 들고, 괭이를 들고 해안가로 나가서
밝은 빛이 나는 돌을 찾아내는 겁니다.
 
영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가요?
평화시에 잘 먹고 잘 사는 좋은 시절에는
잇사갈 지파는 산 속에 들어앉아서
있는 둥 마는 둥 삽니다.
 
그러나 국난을 당했을 때, 역사의 전환기에
어려운 시기에 잇사갈 지파가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평화시에는 그냥 있는 둥 마는 둥 그렇게 지내다가
나라가 힘들고 역사가 소용돌이 치는 등 전환기에
자기 몫을 다하고 빛을 발하는 지파가 잇사갈 지파입니다.
 
그 지파의 보석인 황옥 토파즈와 통하는 거죠.
 
◑4. 자 오늘 본문인 역대상 12:장을 봅니다
 
역대상12장에 때가
사울과 다윗 시대에
사울의 세력은 기존 세력, 기득권 세력입니다.
다윗의 세력은 신흥세력, 새로운 시대입니다.
 
다윗의 세력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수이고
사울의 세력은 기득권 세력, 다수입니다.

거기에는 재물도 있고, 숫자도 있고, 권력도 있고 그랬는데

그때 다윗은 아주 미미할 때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미워해서 전국에 특공대 3천명을 풀어서
누구든지 다윗을 보는 즉시 사살해라
요즘 말로 하면 1개급 특진과 보상금까지 내걸은 셈입니다.
 
이스라엘 땅이 좁습니다. 강원도 크기 정도입니다.
거기에 3천명을 풀어놓았으니, 전국을 샅샅이 뒤지는 겁니다.
 
다윗은 숨어서 사는 겁니다.
모두 다윗이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을 알지만
쉬쉬 하는 거지요.
다윗을 돕다가는 크게 해코지를 당하니까요.
 
▲그런데 산속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잇사갈 지파가
깃발을 들었습니다.
‘이 나라가 나아갈 길은 다윗 편이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신다!’
 
‘사울의 세력은 지는 달이다.
떠오르는 태양은 다윗이다.’
이렇게 잇사갈 지파가 깃발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모두 쉬쉬 하던 사람들이 잇사갈 지파가 딱 깃발을 들고 나오니까
모이는 것입니다. ‘맞아, 잇사갈 지파 말이 맞아!
이제 다윗에게 힘을 모아서, 새로운 시대에 새벽을 깨워야지
뭐 이렇게 우리가 숨죽이고 이렇게 비겁하게 살아서 되겠는가’
이렇게 민심이 모이는 겁니다.
 
그런 역할을 한 지파가 잇사갈 지파입니다. 
그 배경을 이해하셨지요?
 
대상12 :32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잇사갈 자손 중에서’
모두 겁을 내서 쉬쉬하던 그 때에
저 오지에 산속에 험한 지형에서 개척자로서 살아가던 잇사갈 지파 중에서
 
‘시세를 알고’
시대의 흐름, 이 시대는 지금 어떻게 돌아간다
시대의 변화를 아는 것입니다.
 
늘 옛날 소리하고 있으면 안 돼지요.
우리가 시세를 몰라서 망한 역사가 1백년 전입니다.
 
1백년 전 조선 말기에
농경시대에서 산업시대로 역사가 변하던 시기에
일본은 발 빠르게 산업화에 물결을 타서
일본은 아주 크게 발전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그냥 에헴 하고 양반행세하다가
나라가 거덜 난 것이지요. 시대가 변한 것을 백년 전에는 몰랐던 것입니다.
 
농경시대에서 산업사회로 가는데, 모르고 그냥 들어앉아서 양반행세만 하다가
일본에게 먹힌 것이죠. 백년 만에 지금은 다시 기회가 온 것입니다.
지금은 산업시대가 지나가고 정보지식사회!
 
‘시대의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된다’
이것을 그 시대에 알았던 사람들이 잇사갈 지파였습니다.
‘시세를 알고’라는 말을 이해하셨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2백명이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들이며’
 
그 어려운 시기가운데서 절제생활을 하고, 궁핍하게 살지만
내면의 세계, 영적인 세계, 정신적인 문화를 풍성하게 가꾸었던
잇사갈 지파는, 시대의 변화를 영적으로 알고
‘이스라엘 백성이 살려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된다’
백성이 마땅히 행할 것을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먼저 깨달은
잇사갈 지파가 깃발을 든 것입니다.
 
그걸 주도하는 중간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잇사갈 지파에 2백명이 있어서
그들이 산속에서 백성들을 향해서 퍼트리는 겁니다.
 
‘우리가 마땅히 이 길로 나가야 한다
다윗을 우리가 받들어서 뭉쳐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역사의 방향은 사울 쪽에 있지 않다
새로운 지도자 다윗 쪽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
이렇게 선포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깨닫고 앞장 선 중간지도자가 2백명이었습니다.
그 산골짜기의 작은 지파에서 2백명의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그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백성들이 뭉쳐 있었으니까 힘이 있는 거지요.
 
그 사람들이 깃발을 들고 나오니까
쉬쉬하던 다른 지파들도 ‘맞아, 겁먹고 움츠려들 게 아니라
잇사갈 지파 말이 맞다. 그래야 나라가 희망이 있지!’
민심이 모아졌습니다.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거니와 평소에 성경을 전체적으로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영적훈련이 되어있어야 됩니다.
    
대상12 :40
‘또 그들의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다 음식을 많이 실어왔으니 곧 밀가루 과자와 무화과 과자와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쁨이 있음이었더라’
 
다윗과 접촉하면 감옥가고 불이익을 당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나라의 희망이 다윗 쪽에 있다,
하나님의 뜻은 다윗 쪽에 있다
이것을 잇사갈 지파의 말을 듣고, .....
 
밤중에 음식도 가져오고, 무화과 말린 것도 가져오고
건포도도 가져오고, 다윗을 밀어야 우리가 희망이 있다..
이렇게 모여들었습니다.
  
'곧 밀가루 과자와 무화과 과자와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쁨이 있음이었더라’

아 다윗의 사람들이 다 생필품.. 하기 위해서
대낮에 소 몰고 양떼 몰고 올 수 있었겠습니까. 달밤에 몰고 왔겠지요.
 
그랬더니 ‘이는 이스라엘 가운데 기쁨이 있음이었더라’
참 이 말이 중요합니다.
국민들이 잘 살고, 부유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백성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지금 어려워도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고 비전이 있고 꿈이 있으면
백성들은 희망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기쁨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지요.
‘살찐 돼지로 살기보다는 마르고 행복한 소크라테스로 살겠다’
 
현실이 각박하고 힘들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으면
백성들은 지금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겁니다.
행복해 하는 겁니다.
 
아 그러나 지금 풍성하고 뭐 먹고살만 해도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어영부영하다가 자살을 할까 우울증, 온갖 병에 걸리고
그래서 우리가 전 세계 OECD (선진국) 중에서 12년째 자살률이 1등입니다.
옛날에 비하면 먹고 살만한데
왜 자살이 세계일등입니까?
희망이 없으니까 기쁨이 없고 우울증에 빠져서 자살하고 그런 거지요.
 
잇사갈 지파가 그 시대의 흐름을 알고
백성이 어떤 길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서 선포하니까
백성들 속에 기쁨이 생겼습니다. 왜요? 희망이 있기 때문에요!
 
여러분, 교회가 해야 될 일 중에
희망메이커
희망제작소
희망을 만들어내야 됩니다.
 
벧전3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면
전에 없던 것이 생깁니다.
희망이 생깁니다.
성경에서 희망 대신에 ‘소망’이라 그럽니다.
희망과 소망은 같은 말인데, 다른 것은
목표가 분명한 희망을 소망이라 그럽니다.
 
하나님의 나라, 성령충만,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이끄신다는 분명한 희망을 가지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희망을 제작해서 퍼트리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시원찮으면 안에서 삐걱거리고
자기들 문제를 극복 못 하는 겁니다.
 
열심히 헌금해서 집을 잘 지어놓고
모든 게 다 멋진데
앰프시설 등 모든 시설이 말끔한데
가슴 속에 희망이 없습니다. 그럼 엉뚱한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으로 인해서 오는 희망으로 인하여
백성들에게 기쁨을 전파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회, 생명있는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먼 길을 오신게 아닙니까.
서울서 오신 분들은, 교회 수백개 지나서 오셨죠?
수백개 지나서 왜 오셨습니까?
동두천 세목골 골짜기에 희망이 있다, 모이자, 
희망을 퍼트리는 희망제작소, 희망메이커가 되자.

그런 사명을 우리가 함께 누리고 전하는
이 시대의 잇사갈 지파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잇사갈 지파와 같은 영적 몫을 감당할 수 있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믿느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믿는 만큼이 우리의 목표요, 믿는 만큼!
믿음이 적으면 적게 이루고
믿음이 높으면 높이 이루는 것입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주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비전을 주신 줄 믿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맡은 이 시대에, 시대가 나갈 시세를 알고
이 나라, 이 백성, 이 교회가 나갈 바를 분명히 알아서
선포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임하는 희망, 소망을 주시옵소서!
미래에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