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다시오실 때 계22:13 Max Lucado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계22:13
그는 여느 때처럼 음악을 켜놓고 운전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집에 가면 어떤 스포츠 경기를 볼까?’, ‘그건 그렇고, 오늘 저녁은 뭘 먹지?’ 등
이런 저런 자질구레한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이제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어떤 소리가
차 위쪽 공중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분명히 하늘 쪽에서 나는 소리였다.
나팔 소리 같기도 하고... 합창단 소리 같기도 하고...
어쩌면 나팔과 합창이 같이 어우러진 것 같기도 하고...
궁금증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는 결국 차를 길 가에 세웠다.
자동차 문을 열고 나와 하늘을 쳐다보는데, 그런 사람이 자기혼자만 아니었다.
여러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호기심으로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서 주행도로 갓길은 순식간에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멀리 보이는 슈퍼마켓 앞도 마찬가지였다. 장 보던 사람들도
모두 바깥으로 뛰쳐나와 웅성거리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 옆 어린이 야구 경기장에는,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어린 선수들도 모두 부모님께로 달려가서
그들은 부모님 품속에 숨어서 조심스럽게 구름 위를 올려다보았다.
그들이 목격한 것은, 이제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하늘은 마치 커턴처럼 드리워져 있었고, 그 커턴 자락이 막 열릴 듯 했다.
(뮤지컬에서, 막이 열리기 직전 막 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를 상상해 보세요.)
그 때 밝은 빛이 땅으로 쏟아졌다. 땅에는 그림자가 전혀 없었다.
그 빛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수 만 가지 색깔의 빛들이 하늘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데, 그 빛들은 모두 크리스탈처럼 반짝거렸다.
그 황홀한 빛의 강물을 타고서 천사들의 군대(fleet 함대)가 끝없이 내려왔다.
순식간에 무수한 천사들은, 하늘 커턴 바깥 무대를 빈틈없이 빼곡히 채웠다.
동에서 서, 남에서 북쪽 하늘... 어느 쪽을 둘러봐도
하늘을 가득 넘칠 듯 촘촘히 메운 천사들은
그 황홀한 은빛 날개들을 너풀거리며
체루빔 (그룹) 천사들은 팡파르를 불었으며
스라핌 (스랍) 천사들은 장엄한 합창을 읊조렸다;
“Holy, holy, holy.” (어느 언어이든지, 사람들에게는 이해되어질 것임. 아마 천국 언어)
천사들의 입장이 완료된 이후에는 하늘 커턴 사이로
24명의 노인 장로 들이 은빛 수염을 휘날리며 등장했다.
뒤따라 셀 수 없는 많은 무리의 영혼들이 등장했고
그들은 천사들의 합창에 한목소리로 동참했다.
순간 갑자기 합창이 멈추었고, 트럼펫도 소리를 죽였다.
단지 “Holy, holy, holy”라는 영창chant만이 창공 깊숙이 메아리쳤다;
“Holy~ _쉼_ holy~ _쉼_ holy~”
한 번 영창이 울려 퍼질 때마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경외감의 극치를
이루었다. 공중을 쳐다보던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 영창詠唱에 동참했다.
압도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따라서 읊조리는... 그런 영창이었다.
갑자기 하늘은 더욱 고요해졌다. 이제는 영창 소리마저도 들리지 않았다.
천사들이 일제히 시선을 돌렸다.
사람들도 일제히 시선을 그 곳으로 향했다.
만물들도 일제히 시선을 그 쪽으로 집중했다.
거기에 예수님이 계셨다.
여전히 파도치는 아름다운 빛의 물결 사이로
그는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뵈었다.
화려한 말을 타고 계셨다.
화려한 종마種馬는 소용돌이치는 구름을 밟고 서 있었다.
그 분은 입을 여시고, 하늘 전체가 울려 퍼지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시작이요 또한 끝이니라!”
즉시로 천사들은 머리를 숙여 그 분께 경배했다.
노인들은 머리에 면류관을 벗으며 그 분께 경의를 표했다.
갑자기 그는 말로만 들어왔던 '소멸하는 불’이신 그 분 앞에 섰다.
(신4:24, 히12:29, 10:27 심판의 자리를 뜻하는 듯)
순간적으로 그에게는 깨달음이 왔다;
주식 시장의 장세, 학교 성적, 매출 실적, 축구 경기 결과 등
평소에 그가 매우 소중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그렇게 소중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순간적으로 깨달았다.
‘그렇게 중대한 문제들이 이렇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니....’ ▣ 종말, 내세, 심판
(아래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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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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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CHRIST COMES - - -
by Max Lucado
You are in your car driving home. Thoughts wander to the game you
want to see or meal you want to eat, when suddenly a sound unlike any
you’ve ever heard fills the air. The sound is high above you. A
trumpet? A choir? A choir of trumpets? You don’t know, but you want
to know. So you pull over, get out of your car, and look up. As you
do, you see you aren’t the only curious one. The roadside has become
a parking lot. Car doors are open, and people are staring at the sky.
Shoppers are racing out of the grocery store. The Little League
baseball game across the street has come to a halt. Players and
parents are searching the clouds.
And what they see, and what you see, has never before been seen.
As if the sky were a curtain, the drapes of the atmosphere part. A
brilliant light spills onto the earth. There are no shadows. None.
From whence came the light begins to tumble a river of color—spiking
crystals of every hue ever seen and a million more never seen. Riding
on the flow is an endless fleet of angels. They pass through the
curtains one myriad at a time, until they occupy every square inch of
the sky. North. South. East. West. Thousands of silvery wings rise
and fall in unison, and over the sound of the trumpets, you can hear
the cherubim and seraphim chanting, “Holy, holy, holy.”
The final flank of angels is followed by twenty-four silver-bearded
elders and a multitude of souls who join the angels in worship.
Presently the movement stops and the trumpets are silent, leaving
only the triumphant triplet: “Holy, holy, holy.” Between each word is
a pause. With each word, a profound reverence. You hear your voice
join in the chorus. You don’t know why you say the words, but you
know you must.
Suddenly, the heavens are quiet. All is quiet. The angels turn, you
turn, the entire world turns—and there he is. Jesus. Through waves of
light you see the silhouetted figure of Christ the King. He is atop a
great stallion, and the stallion is atop a billowing cloud. He opens
his mouth, and you are surrounded by his declaration: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angels bow their heads. The elders remove their crowns. And
before you is a figure so consuming that you know, instantly you
know: Nothing else matters. Forget stock markets and school reports.
Sales meetings and football games. Nothing is newsworthy. All that
mattered, matters no more, for Christ has come. . . .
__________________________
from When Christ Comes: The Beginning of the Very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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