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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회개에 속지 말라 / 들꽃

LNCK 2018. 10. 5. 16:55

www.youtube.com/watch?v=-0yUTwMlLCg

◈가짜 회개에 속지 말라              12:14                   출처

들꽃

  

회개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것이 성경이  우리들에게 가르치는 불변의 진리 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거쳐야 할 첫번째 단계가 바로 "회개"라고 지적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 모두는 곳곳마다 회개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선포한 첫 메세지는 바로 죄를  용서하는 회개였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두루 다니시면서

"회개하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전도 여행을 다니면서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첫 메시지로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 받아 성령을 받으라"고 설교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회개(회심)의 좁은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거듭남(중생)의 좁은 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노라" 3:5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서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노라" 7:21

 

"거룩함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노라" 12:14

 

이상의 것을 간추려 표현하면, 사람이 회개의 문을 통과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해지면서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개는 천국의 문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이고 진정한 믿음의  첫 발걸음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시 첫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였고,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예수님이 "회개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믿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입술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구원받는다고 주장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예수님 옆에서 십자가 처형을 함께 받은 강도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였기 때문에 구원받아 낙원에 갔다고 말합니다.

 

사실이 그러할까요?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 강도는 십자가 처형을 받으면서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 메시아로 믿고 받아 들였습니다.

그 강도는 바로 "회개"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나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를 한 믿음이 "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가짜 회개를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교묘하게 속입니다.

과거에 나는 가짜 회개에 철저하게 속았었고,

아마도 상당수 교인들이 현재 이것에 속고 있습니다

 

가짜 회개를 알아야 진짜 회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가짜 회개는 믿음 속에 당연히 회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속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회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진정한 회개라면,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사데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신앙고백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모두 믿음을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책망하셨고

그들을 입에서 토해 버리겠다고 경고 하셨습니다.

가짜 회개는 교회에서 세례 받고 교회의식에 참여하는 것이

곧 회개한 것이고 거듭난 것으로 속입니다.

 

이것이 옳다면, 세례 받은 사람은 누구나 다 구원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그토록 넓다면, 예수님께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22: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으니라" 7:14

라고 말씀하지 않았을 것이고,

 

간음하는 자나 악담하는 자나 탐욕스러운 자나 술고래도 세례만 받으면

누구나 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가 성립됩니다.

 

가짜 회개는 자신의 죄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죄를 후회하는 것이

회개한 것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이 곧 회개라면

아벨을 죽인 가인도 회개한 사람이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도 회개한 사람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러한 가짜 회개에 속아 넘어가 나중에 죽어 심판대 앞에서

예수님으로부터 절대로 버림받는 존재가 되지 않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성경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설교한 진짜 회개란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돌아서고

마음과 생활의 철저한  변화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 살후2:13

또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 3:5 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진짜 회개는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하나님, 예수님의 영)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사도 바울은 회개란 생명 얻는 것이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이처럼 생명 얻는 회개는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회개는 낡은 건물을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전부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내가 체험한 회개의 간증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나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자랑할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단지, 과거에 내가 가짜 회개에 철저히 속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나 같은 실수를 하지 말고

진짜 회개를 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을 뿐입니다.

 

나는 참기  힘들 정도의 심한 고난을 겪고있는 중에

더 이상 버틸 힘이 없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픈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을 멀리하고 살아왔던 지난 몇 년이 심히 한심스럽게 여겨지고

오직 예수님만을 간절히 부르짖고 찾으면서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알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갑자기 내가 이원화 되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나는 분명히 내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의 본성이 더러운 허물과 죄로 심히 부패해 있음이 느껴졌고,

더러운 죄가 하나씩 하나씩 생각나듯이 들춰났고,

나는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마땅한 죄인으로 인식되면서

그 죄로 인해 수치스러운 감이 온 몸을 뒤덮었고,

하나님을 향한 심한 두려움과 떨림 현상이 엄습해왔고,

내 모든 죄를 있는 그대로 자복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된다는 생각만이 떠오르면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외쳤습니다.

 

이미 내 얼굴은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면서

굵은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졌습니다.

그리고는 더럽고 심히 부패한 나의 본성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내 머리속에 다음과 같은 생각만이 가득 찼습니다.

"삶이 나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된다"

 

순간 나는 하나님 중심이란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 이제부터는 내 멋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 결심합니다,

맹세합니다"라고 외치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 평생 그때처럼 굵은 눈물을 소나기 퍼붓듯이 흘린 적이 없었고,

사람의 눈 속에 그토록 눈물이 많은지 놀랄 정도였습니다.

 

나는 그때 눈물을 흘리고 흘리면서 진짜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회개를 하고 난 뒤에 내 입술에서 최초로 나온 말이

"예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였습니다.

 

여러분들, 나의 회개 간증을 듣고 나서

당신이 이런 체험을 하지 못하였다고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성품과 성향에 따라서 적당한 때에 알맞게

"회개의 은혜"를 베푸시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토록 역사 하십니다.

 

나처럼 뚜렷한 회개의 체험을 하지 않고도

성령으로 진짜 회개를 한 신자들이 교회 내에 많습니다.

 

단지, 예수님보다 세상과 나를 더 사랑하는 자는

아직까지 성령으로 진짜 회개를 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분은 예수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간구하고

"회개의 은혜"를 달라고 간곡히 기도 하십시오.

구하는 자에게 예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 합니다.

 

회개를 하고 난 뒤에 저에게는 크게 두가지 뚜렷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첫째로 죄가 단지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혐오스럽고 죄를 가장 미워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마음이 온전히 예수님께로 확 끌려졌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죄가 남을 향한 원망이었고,

그 다음이 이기적인 나의 욕심이었고,

다음으로 판단, 미움, 분노, 시기 등 악한 것들이 뭉뚱거려 드러났습니다.

 

전에는 이런 것들이 죄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흉악한 죄였습니다.

더욱이 이런 악한 것들이 온통 예수님을 멀리 함으로 인해

짓게 된 죄였음이 내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 후 나는 생각으로도 악한 것이 떠오르면

심히 내 마음이 괴롭고 예수님께 곧바로 통회 자복하며

악한 생각이 내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를 간곡히 기도드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날마다 알고 모르게 짓는 죄를 주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 합니다.

이제는 죄라면 진절머리를 내고는 죄를 짓지 않고 사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소망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본성이 심히  부패해 있고 자신이 죄인임을 진심으로 깨달을 때

비로소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항상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회개하고 나자마자 즉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 "나의 주님"으로 조금도 의심없이 확실하게 믿고 받아 들여졌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인류의 죄, 바로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의 고난을 받고 피흘려 죽으셨다는 것이 뼈아프게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제는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을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그 분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금방 눈가에 눈물이 고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왜 이처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은 온통 예수님께로 쏠리고 예수님께 꼭 달라붙어 있고 싶어 하며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괴로워 못견딥니다.

 

이 세상 부귀, 영화 다 준다고 유혹해도 절대로 예수님과 바꾸지 않습니다.

남은 인생 살면서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그 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다가

죽는 것이 소원입니다.

항상 그 분을 위해 해드린 것이 없음을 심히 안타까워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예수님 예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드리고

그 날 일과 중에도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고 묵상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모 합니다.

이럴 때 내 마음속은 항상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남을 느낍니다.

 

여러분들, 우리는 누구나 다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회개한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 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히 바칠줄 아는 순교의 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게 됩니다.

 

이처럼 성령으로 회개하게 되면 예수님이 자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그 사람 안에 내주하시어서 그 사람을 거듭나도록 이끄시고 새로 태어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며, 또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도록

의를 덧입히고, 내적 변화를 일으켜 거룩, 성화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처럼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날 때 비로소 사도 바울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나는 것을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애벌레가 어두운 땅속에서 몇년간 살다가 땅 밖으로 나와 성충이 되어

나비나 매미로 변화될 때, 그 껍질을 벗는 것이

바로 사람이 회개하는 과정이고,

 

그 껍질을 다 벗고 난 뒤 하늘높이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이 거듭났다고 비유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회개는 천국으로 향하는 첫 관문이고,

거듭나야 비로소 구원을 확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봅시다.

그리하면 주님이 우리를 변화시켜 마침내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우리 모두에게 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