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c49beMreATs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 삿2:7~15 출처
<많은 현대인은 하나님을 산타클로스 정도로 생각한다>
▲자신의 구미에 맞는 새로운 신들을 찾고 있다
2,000년 4월 21일자 월 스트리트 저널 은 <하나님에 대한 재정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리포터인 '리사 밀러'는 하나님에 대한 지극히 개인화된 정의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현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전국에 걸쳐서 (자기 나름대로) 신실한 자들이 하나님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하나님의 통상적인 이미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영적인 욕구에 맞추어
하나님에 대한 기발하고 개인주의적인생각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
그들은 자신을 감동시키는 것이면 무엇에서든지, 요가와 정신 치료 등과 함께
다양한 종교적 영향을 받아 영적인 삶을 짜깁기하고 있다.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 교수인 랜달 스타이어스는
"사람들은 시장에서 새로운 상품을 찾듯이 새로운 신들을 찾고 있다.
그것은 개인주의가 극치에 달한 형태이다" 라고 말했다.
▲미국 중부 지역 사람들의 예(월 스트리트 저널 기사 계속)
'캔사스주의 오스칼루사'에 살고 있는 43세의 변호사 '켄 즈웨이가트'의 예를 들어 보자.
엄격한 루터교 가정에서 자라난 그는 하나님을 의식주의 공급자이자, 재판장이 되는
일종의 '산타클로스'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한다. '즈웨이가트'는 성장하면서 교회에 대해
실망하게 되었고, 그 대신에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낚시를 가기 시작했다.
'즈웨이가트'가 볼 때, 오늘 하나님은 '해가 뜨면서 안개가 걷히는 것을 보고,
물 흘러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호숫가에' 홀로 계신다.
지금 2살과 3살 된 자기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칠 때
"나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여기에 신이 있다고 말할 작정" 이라고 한다.
(아마 자연주의 관점을 가진 듯)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견해
이 기사와 더불어, 월 스트리트 저널은 다양한 배경의 출신자 10명에게 던진
"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각각의 답변을 인용해 함께 제공해 주고 있다.
"신이 누구인가?"가 아니라,
"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 자체가 아주 흥미롭다. 그 대답 가운데 4가지는 다음과 같다.
*뉴욕의 리버사이드 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포브스' 목사는 하나님은
"절대적인 힘의 원동력이 되는 장" 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유대인이라고 밝히고 있는 아테미스 레코드 회사 회장인 '대니 골드버그'는
하나님을 "순수한 사랑, 사랑의 강렬한 느낌들" 이라고 말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자칭 개신교도인 '빌 조이'는
"과학자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유전자들의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자신을 장로교인이라고 밝힌 '대나 부크맨'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나의 생활과 가치들에 어떤 영향을 준 가까운 친지들에 대해 종종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마치 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다."
<포스트 모더니즘 세대 중 많은 이들이 자연을 하나님으로 대치해서 섬긴다.
소위 자연주의자들의 모임, 미국 오하이오>
◑1.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신 세대출현
월 스트리트 저널의 위 기사는, 21세기판 사사기 시대를 연상케 한다.
▲이전 세대는 괜찮았음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삿 2:7)
▲다음 세대가 문제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이전 세대는 비교적 하나님을 잘 섬겼다.
그러나 이제 전혀「새로운 세대가 등장」했으며,
그들은「전혀 다른 상황」속에 있었다.
그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하나님을「믿지」못했다는 데 있기 이전에,
그들이 하나님을「알지」못했다는 데 있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한 세대(여호수아 세대) 만에 일어날 수 있었을까?
세상이 풍요해져서 영적 나태함이 찾아왔으며
그들의 부모들 또한 풍요로운 땅에서 너무나 바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세대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목격했다.
그러나 자기 자녀들에게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가르치기를 소홀히 했다.
그래서 한 세대 만에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소실되어 버렸던 것이다.
▲사사기 =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어쩌면 여기 사사기에서 우리는 정확히 현재의「포스트모던 사회같은 세대」를 보고 있다.
풍요로움과 안정 가운데서 태어나, 광야의 고생을 겪어보지 못 하고, 신앙심이 나태해져서
여호와를 알거나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해 무슨 일을 행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가르쳐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이 위기는 부모, 주일 학교 교사, 소그룹 지도자 등 영적인 생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본질적 요소다.(피상적 종교교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을 하나의 자연 현상이나 운동력 정도로 말하거나
산타클로스 정도로 말하는 사람들로 둘러쌓인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이다.
▲영국 기독교의 쇠퇴 원인... 교회가 교육 사명을 국가에게 내어주었기 때문! ★
하워드 노리쉬 라는 영국의 유명한 선교사에게 질문했다;
그는 지난 40년간 모슬렘권 사역을 해온 영국의 영적지도자였다.
“세계2차대전 전까지 영국은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요
가장 강력한 선교사 파송 국가였다.
그런데, 어떻게 영국 기독교가 그 후에 급격히 쇠락하게 되었는가?”
19세기말, 20세기 초에 영국 교회는 사회적 책임에 열심이었다.
또한 다음 세대를 키우는 교육사업에도, 교회가 주체적으로 나섰다.
그런데 교회가 부흥하고, 국가도 따라서 점점 부흥했다.
그러자 교회에서 떠맡아왔던 그 사회적 책임을 점점 국가가 대신했다.
교회는 국가에 그 책임을 맡겨버리고 그 일에 점점 등안시했다.
특히 교육분야에 있어서, 교회는 나라에 그 책임을 모두 맡겨 버렸다.
그래서 학교 교육이 급속히 세속화되었고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진화론, 자유주의 신학 등이 몰려왔다.
그 여파로 다음 세대에 영국 교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2. 우상 숭배의 한계
▲인간이 편의를 위해 만드는 신
예를 들어, 우리 교회의 몇 사람이 "우리는 여기에 목사님의 조각상을 하나 세워두고 따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사님이라는 사람 자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하고 있는 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만 목사님의 조각상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이런 일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에 대해 행해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어떤 종류의 사상은 좋아하지만,
당신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하는 말도 좋아하지 않고, 당신이 하고 있는 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을 새롭게 정의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자인지 우리가 결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삶에 위기를 주신다.
나는 나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너희들이 나를 다시 정의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들었다.
그래서 너희를 보호해 주고 있는 나의 손을 물리치고,
너희들을 너희 대적들의 손에 넘겨주도록 하겠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다시 돌이키기 위해 위기를 만드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호의 손길을 거두시고, 자기 백성들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를 감당하면서 살아가도록 허락하신다. 이것이 바로 고집을 피우면서
계속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다루시는 방식이었다.
(롬 1:24,26,28절, 2:5절, 2:16절)
▲ 우상 숭배의 한계
그 당시 아모리 족속의 죄악은 한도에 도달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아모리 족속을 심판하셨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다음 세대에서 이스라엘은,
바로 아모리 족속이 숭배했던 그 우상들에게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 때문에 아모리 족속을 심판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그 죄악을 저지르고 있었다. (삿 2:11~14)
그래서 하나님이 이번에는 아모리 족속의 손에 자기 백성들을 붙이셨다.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삿 2:15)
▲월 스트리트 저널 기사에서 '밀러' 기자의 결론
더 관대하고, 거의 신비에 가까운 신학은(우상들에 대해 듣기 좋게 표현한 말)
오늘날의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 그것을 기꺼이 수용하는 청중을 발견했다. ...
오늘날은 비교적 평안하고 풍요로운 시대이다.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이, 삶에 위기가 없으니까, 참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힘든 시기나 갑작스런 고난이 찾아오면
이 모든 것을 순식간에 바꿀 수 있을 것이다. ...
하나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아무리 광범위하고 그와 동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고난이 닥치면 사람들은 참 아버지 하나님을 다시 찾는다.
이것은 매우 예리한 지적이다.
그것이 바로 사사기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사실이다.
생활이 어렵고 힘들어지면, 질문은 매우 간단해진다.
"나를 도와주기 위해 특별한 일을 해 줄 수 있는 참 신은 과연 누구인가?"
▲위기 때 무기력한 우상
이 위기의 시점에서, 우상들은 더 이상 매력이 없어질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상들은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
우상들은 평온하고 풍요로운 시대에는 매우 편리할지 모른다.
우상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덕적 요구들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에서 위기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호숫가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있는 새로운 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내용이다.
▲평소에는 매력적이지만 구원해 줄 힘이 없음
하나님을 다시 새롭게 제멋대로 정의하는 것....21세기의 우상숭배 이다.
옛날 사사기에 바알, 아스다롯, 몰렉 처럼...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여
예배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신들을 만들어 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내는 신들은 인간이 마음껏 주무를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 속에만 존재하고 있는 신은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내 줄 수 없다.
그 신들은 우리를 구원해 줄 힘이 전혀 없다.
그리고 그 신들은 도리어 하나님을 노하시게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들과
살아 계신 참 하나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이기남 목사 설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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