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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참는 것

LNCK 2019. 8. 9. 18:16

◈십자가는 참는 것                            히12:2                     

 

십자가에 대한 정의를 여러 가지로 내릴 수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는 참는 것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예수님은 먼저 십자가를 참으셨다본을 보여 주셨다.

그 사랑에 감동된 사람도... 어려운 시련이 올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것을 참고 이겨 나간다.

      

김장환 목사 트루디(김추리사모의 오래 참음

김장환 목사는, 40년 전에미국에서 결혼해서 한국에 신부를 데리고 왔다.

미국에서 눌러 앉아 편안하게 살아도 되는데,

너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한국에 돌아왔다.

      

그런데 단 한 가지 걸리는 문제는 백인 사모였다.

625 전후 한국 상황은 문화적으로 매우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미국에서 좋은 대학을 마치고깨끗한 생활환경에 익숙했던 사모가

당시 한국의 불편한 생활환경을 감내할지는 미지수였다.

 

김목사는 침례교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절에 수원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사람들은 침 주는 곳인가?’라며 의아해했으니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교회 개척도 어려웠지만시집살이는 더욱 어려웠다.

      

사모는 시댁에서 시아버지시어머니시동생시누들과 한 집에서 같이 살았다.

한국 음식을 먹는 것도 어려운데배워서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시댁 시집살이가 여러 가지로 어려웠지만, 그 중 화장실이 제일 어려웠다.

      

옛날 우리나라 화장실은 문이 달려 있지 않았다.

그런 화장실을 여러 가족들과 함께 이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밤 12시가 지나서다른 가족들이 잠자는 시간에몰래 화장실을 갔다.

      

그런 극심한 어려움도 잘 참고 지냈다.

?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니까바라보니까

내가 당하는 작은 어려움 정도는 능히 참을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못 참는 아내들

한국에남편/자식 다 버려두고 가출하는 부인들이 한 해 12천명이다.

하루에 약 40명 정도의 아내들이 못 참고 가정을 져버린다.

      

남편 바라보고  참는다.

처음에는 위해주는 남편 바라보고 좀 견디다가....

환경이 계속 어려우면  참는다.

      

사람 생각해서 못 참는다.

처음에는 사정하는 부모님 생각해서 좀 참아 보지만...

      

이 세상 기쁨을 찾아가면...애 써서 가 봐도... 그 곳에 기쁨 없다.

세상에서 평안을 찾아가면...애 써서 가 봐도... 그 곳에 평안 없다.

세상에서 행복을 찾아가면...애 써서 가 봐도... 그 곳에 행복 없다.

세상에서 모든 축복을 찾아도... 애 써 찾아도... 그 곳에 축복 없다.

      

그런데 십자가를 찾아가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데그 곳에 축복있다.

내가 찾던 모든 축복이 십자가 뒤에 다 감추어져 있었다.

          

*트루디 사모의 저서 「사랑이 부푸는 파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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